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탁구 묘기 왕 신 영월 박철홍 야생 고라니 머순이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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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묘기 왕- 영월]

강원도 영월에는 기상천외한 재구꾼이 있습니다. 주인공 박철홍 씨의 재주는 바로

탁구입니다. 탁구공을 쳐서 멀리 있는 종이컵 2개를 한 번에 쓰러뜨리는 주인공. 종이컵은

몰론 막대 과자, 이쑤시개, 양초의 심지까지 아무리 작은 물체라도 탁구공으로 맞쳐 쓰려뜨리는

 주인공. 멀리 있는 물체를 맞히는 것만 아니라 공이 튕기는 바운드와 각도

등을 계산해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공을 넣습니다.

공을 직진하다가 방향을 틀게 하고 공을 뒤로 오게 하는 묘기까지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7년 전 학생들에게 탁구를 가르칠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탁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금 실력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라니 머순이- 제천]

아침저녁으로 찾아오는 고라니가 있습니다. 제천의 한 가정집에는 길쭉하게 뻗은 다리에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고라니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루 두 번씩 집을 찾아와 출석

체크를 하는 야생 고라니 머순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아주머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야생 고라니라고 하기에 도저히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름을 부르면 멀리서도 다가오기까지 합니다. 두 달째

아주머니가 챙겨주는 밥을 먹고 가고 있습니다.

 

 

아주머니는 머위밭에서 우연히 머순이를 발견했습니다. 텟줄까지 그대로 있던 머순이는

어미가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 해서 다음날 다시 가보았지만 탈진 상태로 그대로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머순이가 걱정되는 마음에 집으로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었습니다.

기운을 차린 뒤 집을 나간 뒤 집과 말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보금자리를 잡고 지금은

매일 집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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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