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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름에는 무작정] 1부, 물 따라 걷다 보면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폭포와 계곡이
아름다운 곳, 청송 주왕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총 다섯 가구
일곱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너구마을에 있습니다. 주왕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오지마을로 이곳에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특별한 물이
있습니다.
불그스름한 빛깔에 톡 쏘는 물맛이 일품인 달기 약수입니다. 위장에 좋다고
소문이나 약수 한 사발 마시기 위해 멀리서도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약수로 만든 백숙 한 그릇이면 한여름 더위도 끄떡없다는 사람들.
멀리 찾지 않아도 지척에 자리한 계곡과 폭포.
여름 골 깊은 주왕산 골짜기에 산다는 것은 어떤 행복을 주는 것일까요.
무작정 물길 따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청송 주왕산의 물 만난 여름을
함께 합니다.
■ 청송 달기약수
경북 청송군 청송읍 약수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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