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특종세상 오토바이 라이딩 견공 몽이 반려견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오토바이 타는 견공을 소개합니다. 강병권 씨는 올해

세 살인 반려견 몽이와 함께 취미로 오토바이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몽이가 오토바이에 올라타기 시작하면서부터 둘의 라이딩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오토바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집착을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라이딩 후

오토바이를 세워도 도무지 내릴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맛있는 간식으로 몽이를 유인해도 소용없습니다. 병권 씨는 이런 몽이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 하루에도 몇 번씩 오토바이를 타고 있습니다.

문제는 둘의 라이딩을 질투하는 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강 씨의 아내입니다.

 

 

가게를 비워놓고 라이딩을 나가는 탓에 가게 일은 온전히 아내의 몫입니다.

몽이 때문에 각방도 아닌 각자 가게와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토바이

라이딩 외에 1m 높이 사다리에도 오르는 몽이의 특별한 능력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