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
2부, 미지의 섬 황도의 법칙
황도는 충남 보령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섬입니다. 이곳은 보령에서 약 2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도착하는 곳입니다. 원래 무인도였지만 6년 전부터 한
사람이 정착해 섬은 단 한 사람이 사는 유인도가 되었습니다. 도시에서 IT 사업을
했던 이용오 씨는 타고난 모험심으로 황도에서 삶을 결심 했습니다.
자칭 황도 이장으로 자신을 칭하며 아낌없는 섬 사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도, 물도 없는 섬에서 스스로 자급자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이용오 씨.
바위 냉장고에서 직접 만든 태양 발전기까지 살림살이에는 그의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혼자 살고 있던 그에게 오랜 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3년 만에
이용오 씨를 찾은 조카를 위해 섬의 보물창고인 해안가 바위를 찾았습니다.
어른 주먹만 한 자연산 홍합으로 솜씨를 발휘해 봅니다.
과연 황도에서 웃음꽃이 넘쳐나는 저녁 밥상을 어떤 모습일까요.
소소하지만 행복이 가득한 황도 로빈슨 크루소의 자급자족 행복한 생활을
함께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