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영재발굴단 광양 중앙초등학교 여자 축구팀 축구부 범예주 이수민 김애리 이여은 선수 판타스틱4 축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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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앙 초등학교 여자 축구팀]

지난 7월 열린 전국여자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광양중앙초등학교 축구부는 초등부 예선 첫 경기부터 상대팀을 8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제압을 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무려 4, 2어시스트를 한 범예주

선수입니다. 경기를 직접 지켜본 정정용 감독 역시 범예주 선수의 놀라운 골결정력에

주목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수훈 선수는 예주 양과 찰떡궁합을 선보인 미드필더 이수민 선수입니다.

수민 양은 5학년이지만 올해 전국 소년 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만장일치 MVP

선정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예주와 수민 양을 필두로 승승장구하며 예선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광양중아초 축구부.

 

 

과격한 몸싸움과 함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침착하게 상대의 볼을 가로채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휘젓는 한 선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팀이 어려울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주장 김애리 선수입니다. 도한 광양중앙초 여자 축구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다른 한 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예선 4경기를 하는 동안 하나의

실점만 허용한 초등부 최고의 거미손 이여은 선수입니다.

광양초 축구부는 예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매일 운동장에서 열심히 축구를

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들의 앞날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남자 축구가 많은

관심을 받는 것에 비해서 여자축구의 현실은 암울합니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고등학교

여자 축구팀도 해체되는 등 지원이 점점 줄어들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학할 학교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드디어 4, 치열한 경기를 펼친 광양중앙초 축구부, 하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고

아이들의 체력은 떨어져 갑니다. 과연 광양중아초 축구부는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축구경기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4명의 축구 소녀들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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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