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육교 위 파바로티 김재진 머릿속 2cm 쇠붙이 정체 조병섭 19학번 54새 성악전공 성악공부 성악가


반응형

[머릿속 2cm 쇠붙이]

경기도 하남에 살고 있는 조병섭 씨는 뒤통수를 맞고 난 후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병섭 씨의 머리 엑스레이 사진에는 의문의 쇠붙이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바람이 거세게 불던 날 플라스틱 의자에 뒤통수를 맞았다고 합니다.

혹시나 머리뼈에 이상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그 결과

다행히 머리뼈는 멀쩡했지만 의문의 쇠붙이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머릿속에 있는 쇠붙이의 크기가 2cm 크기라는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쇠붙이가 병섭 씨

머릿속에서 발견된 것일까요. 쇠붙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놀라운 쇠붙이의

정체를 알아 봅니다.

 

 

[육교 위 파바로티]

매일 육교 위에 나타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고 없이 시작되는 노랫소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발길을 돌려 그 사람을 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김재진 씨는 54세라는

나이에 성악 공부를 시작한 19학번 새내기입니다. 낮에는 학교에서 성악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공항에서 탁송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연습을 위해서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주인공.

특히 탁 트이고 사람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는 육교가 최적의 연습 장소라고 합니다.

목소리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성악가의 꿈을 키웠던 학창시절,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살고 있었습니다.

 

 

교회 성가대 활동을 하며 가슴 깊숙하게 묻혀 있던 꿈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아내의 적극적인 권유로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을 끝없이 응원하는 가족들이 있어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던

주인공.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를 꼭 들려주고 싶은 사람을 위해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54세 늦깎이 성악을 배우고 있는 김재진 씨의 무대를 함께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