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인생다큐 마이웨이 조관우 새어머니 친어머니 김미화 아들 딸 나는 가수다 성대결절 두번 이혼 신용불량자 15억 빚


반응형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조관우의 인생이야기를 함께 만나 봅니다. 조관우는

특유의 미성을 가지고 있는 가수로 그의 인생은 많은 우여곡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관우의 할머니는 국악인 박초월 씨, 아버지는 명창 조통달 씨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조관우는 예술가 집안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가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아들이 나와 같은

길을 가는 것은 결단코 반대라며 완강하게 반대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가수가 되고 싶었던 그는 새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1994이라는 곳으로

가수에 데뷔했습니다. 조관우의 아버지는 자신이 기타를 발로 밟아서 깨고 기타 값을

물어주느라고 애먹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당시 반대했던 것에 대해서 후회스럽다고

말하며 지금처럼 잘 될 줄 알았으면 더 밀어 줄걸 이라며 아들에 대한 미안함이

크게 남아 있습니다.

 

 

조관우는 자신이 가수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준 새어머니에 대한 감사한 만큼이나

6살 때 헤어진 친어미니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습니다. 조관우가 초등학생 때 학교에

무작정 찾아온 친어머니를 보고나서 어머니는 그에게 원망으로 기억됐습니다.

절친인 연예계 동료인 김미호를 볼 때마다 친어머니와 이름도 같고 키도 비슷하고 해서

어딘지 모르게 김미화 씨가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친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 합니다.

20년 넘는 가수 인생에서 예고 없이 찾아온 위기에 대해서도 고백합니다. 노래 경연

프로에 출전하면서 당시 너무 무리하게 목을 쓰다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노래를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조관우는 목소리가 변하자 죽음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는 목소리를 찾느냐 아니면 죽느냐 두 가지 방법밖에 없었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조관우는 아픈 인생사가 있습니다. 2번의 이혼과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파산까지

해야 했습니다. 지인의 배신으로 15억원의 빚이 생겼고 집 두 채가 경매로 넘어갔고

아들 집에 얹혀 살아야 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두 번째 이혼을 해야 했습니다.

생활고로 너무 힘들 때 서로 이해하지 못했고 3~4년 떨어져 살았던 것도 이혼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