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다문화 고부열전 익산 철판낙지볶음 이홍옥 40년 전통 낙지 전문점 식당 철낙 낙지보쌈철판 삽 산낙지철판볶음 이인덕 며느리 중국인 유연 중국어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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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될 때 물려받아”, 시어머니!

내 인생은 나의 것”, 며느리]

익산에 손맛 좋기로 소문난 한 낙지 전문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이 식당의 음식을 책임지고 있는 사장님이 바로 이홍옥 여사입니다.

이홍옥 사장은 40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으로 아들 이인덕 씨와 함께 식당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집 온 5년차 며느리 유연 씨는 바쁜 식당일을 도와주고 있지만 하는 일마다

실수 연발입니다. 테이블 번호를 틀리는 것은 기본이고 아직 낙지 손질이 서툴러 남편이

손님에게 낙지를 볶아줄 때마다 뒤에서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합니다.

철낙

전북 익산시 중앙로 138

063-854-1013

-방송 내용과 다를 수 있음, 방문 전 정확한 확인 후 방문 하기 바람-

 

 

며느리는 식당 영업이 끝나기도 전에 시어머니와 남편을 두고 식당을 나가버립니다.

며느리는 아들 둘을 키우느라 매일 정신이 없습니다. 아침에는 유치원 안 간다고 떼쓰는

첫째 승호를 달래고 점심에는 막내 승곤이를 위해서 이유식도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육아에 힘든 딸을 위해서 3년 전 친정어머니 주민 여사가 한국으로 왔습니다.

시어머니는 손님으로 바쁜 식당 안 카운터부터 주방일, 식당일까지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이인덕 씨는 그런 어머니에게 열심히 식당일을 배우며 홀로서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홍옥 여사는 10년 동안 운영햇던 낙지 집을 최근 6개월 전 아들에게 물려준

뒤 함께 식당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식당을 물려받기 전 한국에서 중국어 가이드 일을

하던 아들이 갑자기 힘들어지자 고생하던 아들 며느리가 안쓰러웠던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식당을 물려주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열심히 일하는 아들을 며느리가 옆에서 도와 함께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며느리 유연 씨는 그 시간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1년 째 가르치고 있습니다.

유연 씨는 식당 일보다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출근 전

시어머니의 호출에 식당으로 향하고 식당일에 마음이 없는 며느리는 여전히 실수 연발

입니다. 점심시간 이후 한가한 시간 며느리에게 낙지집 비법 소스에 관해 이야기 하며

식당일을 도와주는 것에 관해 물어보는데 과연 며느리는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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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