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제보자들 100년 전통 짜장면 공화춘 창업주 우희광 외손녀 상표권 소송 1000원 원조 다툼 소송 인천 차이나타운 자장면 현재 사장 상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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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짜장면을 둘러싼 1000원짜리

원조 다툼 소송]

짜장면, 누구에게나 추억이 있는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 어린 시절 졸업식, 생일 등

아주 특별한 날에 먹었던 대한민국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음식 짜장면. 하지만

짜장면을 두고 원조 다툼 소송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912년 우희광 씨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중국식당 공화춘에서 짜장면을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당시 건물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지금까지 짜장면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짜장면의 역사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공화춘을 대상으로 1000원짜리 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과연 100년 전통 짜장면의 원조로 알려진 공화춘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공화춘의 창업주인 우희광 씨의 외손녀가 현재 공화춘을 운영하는 대표에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외손녀는 공화춘은 100년 전 만들어진 공화춘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마치 100

 전통의 맛과 전통을 이어가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광고를 하고 있다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프랜차이즈에서 자신의 가족이 등장하는 사진과 100

전 공화춘 사진을 사용하면서 당시 공화춘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공화춘 대표는 2004년 이미 상표등록을 마쳤고 1983년 폐업이후 오랜 시간

방치되다시피 했던 공화춘의 역사와 브랜드를 다시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희광 씨의 외손녀는 현재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며 공화춘 짜장면의

맛을 재연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공화춘 대표 또한 1983년 이후 공화춘에서

일을 하던 주방장들을 통해서 100년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우희광 씨 외손녀는 2004년 차이나타운에 자리 잡고 지금까지 공화춘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공화춘의 역사에 대해 잘못 할고 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4년 상표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공화춘이라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은 현재

공화춘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외손녀는 이름을 되찾는 것보다 100년 전통 짜장면의 역사를 바로잡고 제대로 된

공화춘 짜장면의 마을 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100년 전통 짜장면이라고 알려진

공화춘을 둘러싸고 벌어진 1000원 소송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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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