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기도 과천에 있는 경마장에서는 매일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은 경주마들 사이에서 흑염소 한 마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별난 사연을 가지고 있는 흑염소 “염분”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염문이 옆에는 항상 단짝 친구처럼 붙어 있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갈색 머리칼을 휘날리며 달리는 경주마 “아멘다”입니다.
염분이는 자기보다 몇 배나 큰 경주마 아멘다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
가니고 있습니다. 아멘다가 살고 있는 마구간도 자기 집 드나들 듯 하고
밤이 되면 아멘다와 함께 잠을 가지고 합니다.
벌써 3년째 함께 동고동락 하고 있는 염분이와 아멘다. 과연 두 녀석들은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종을 추월한 흑염소와 말의 진한
우정을 함께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