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TV 동물농장 육아 천재 삽살개 대박이 얼룩무늬 삽살개 박새 연쇄 살조사건 살인사건 편지와 함께 공중화장실에 버려진 흰둥이 페키니즈 다롱이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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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천재 삽살개 대박이]

삽살개 대박이는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총각인 대박이의 가장 큰 장기는

바로 육아입니다. 남의 자식을 돌보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삽살개 연구소에서

400여 마리의 삽살개가 함께 모여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주 특별한 존재인 대박이.

다른 삽살개와 다르게 대박이는 얼룩무늬 짤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정도 나올 확률로

삽살개 중에서도 희귀종에 속합니다.

대박이는 특별한 외모뿐만 아니라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하는 똑똑함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잘하는 것이 바로 육아입니다. 아직 장가도 가지 못한 대박이가 어떻게 육아를

하고 있을까요, 남의 자식들 돌보느라 바쁜 대박이의 하루를 함께 합니다.

 

 

[박새 연쇄 살조사건]

도심 한가운데 박새들이 하루에도 수 십 마리씩 죽어 있습니다. 과연 박새 연쇄 살조 사건을

막을 수 없는 것일까요. 일주일 넘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매일 영문도 모른채 죽어있는 박새들의 사체를 수습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여러 마리의 박새들이 떼로 죽어 있어 그 참혹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죽은 녀석들은 대부분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어린 새들입니다. 이곳 주민들 탐문을 토대로

충격적인 박새 죽음의 진실을 밝혀 봅니다.

 

 

[다롱이]

지난 여름 동물농장에서 구조된 다롱이를 함께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구조된 뒤 다롱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찾아가 봅니다. 할머니의 챙김 속에 무더운 더위에도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리며 떠돌던 다롱이 구조에 성공을 했지만 좋지 않은 환경 때문이지 사람을

극도로 경계했었습니다. 5개월이 지난 뒤 훈련사분들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다롱이에게 새로운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과연 다롱이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편지와 함께 버려진 흰둥이]

산책로 공중화장실에 벼려진 강아지 흰둥이 옆에는 사료와 방석, 삐뚤배뚤한 글씨로 쓴

편지까지 있습니다. 하루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다니는 하천 산책로 옆에 있는 화장실에

사료가 담근 그릇과 낡은 빗, 손때 묻은 방석, 그 옆에 커다란 눈망울을 가지고 있는

페키니즈 한 마리가 있습니다. 서툰 맞춤법으로 쓴 편지의 내용이 제보자의 발길을

붙잡았다고 합니다. 과연 흰둥이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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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