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2/01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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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소녀- 중국 농구공 소녀]

2009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수영선구권대회에서 특별한 선수가 출전을

했습니다. 그 선수는 두 다리가 없어 농구공 소녀라고 불리는 <첸 홍얀>이라는 여성

입니다. 첸 홍얀이 농구공 소녀로 불리게 된 이유는 농구를 잘해서가 아닙니다.

그녀는 발 대신 농구공을 발 삼아 걸어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첸 홍엔의 할아버지가

만들어줬다는 농구공발과 나무 손잡이에 의지해 걸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중국의 시골마은 윈난성 루량현에서 자랐습니다. 2000년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어른들을 돕기 위해 밭에 가던 네 살 꼬마 첸 홍엔은 화물차에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그 사고로 첸 홍엔은 골반 밑으로 양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하고 난 뒤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장애에도 가정평편이 너무나 가난해 휠체어 타고 다니지 못했습니다.

몸을 바닥에 끌고 다니면서 자주 다치는 모습을 보고 할아버지가 농구공발과 나무

손잡이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렇게 첸 홍엔은 양 팔과 농구공발로 걷게된 것입니다.

그 뒤로 그녀는 농구공소녀가 되었습니다.

 

 

첸 홍엔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농구공 대신

의족을 달았고 중국 장애인 국가대표팀 감독에 눈에 띄어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리가 없는 그녀에게는 수영은 힘든 운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지하지 않고

수영에 매진을 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윈난성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어 걸었습니다.

다음 해 200918세 이하 전국 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2개를 목어

걸며 그녀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0년 전국 장애인 수영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따며 꿈에 그리던 올림픽에 출전 할 수 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출전한

올림칙 예선 직전 그녀에게 농구공발을 만들어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녀는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그 뒤로 언론을 피해 고향으로 내려가 살았습니다.

 

 

첸 홍엔은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다시 수영 연습일 시작했습니다. 2016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해 여자 평영 100m에서 4위를 차지 했습니다. 첸 홍얀은 수영은 나

 자신과의 싸움, 포지하지 않을 것이라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죽을

힘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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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린다, 라라무리족 라미레스]

2017년 멕시코, 울티라 트레일 세로 로호 마라톤 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는치마 차림에 고무 샌들을 신고 달렸던 것입니다. 마라톤 전문 장비

없이 도전한 그녀는 22라미레스라는 여성입니다. 라미레스는 샌들을 신고 50km

거리의 산악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한 것입니다.

울트라 트레일 새로 로호 마라톤 대회 여자 부문에 참가해 12개국 500명의 선수들 중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라미레스는 북부 치와와 주에 있는 라라무리 부족의 출신으로

 전문 장비 없이 대회를 참가했습니다.

 

 

그녀가 신도 달린 샌들은 재활용 타이어 고무로 만든 것이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반바지 차림이 아니고 치마를 입고 목에

스카프를 두른 채 경기를 한 것입니다.

마라톤을 전문적으로 훈련 받지 않은 그녀는 물 한 병만을 들고 50km7시간 03

만에 완주해 우리나라 돈으로 36만원 3천원 정도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대회를 주관한 관계자는 라미레스는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은 몰론이고 다른

참가 선수들이 착용하는 산경과 산악 달리기에 필요한 고가의 스포츠화를 싣지 않고

물만 가지고 경기에 참가를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라미레스는 평소 염소와 소를 방목하는 일을 하면서 매일 10~15km를 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라미레스는 2017년 치와와 주에서 열린 카바요

블랑코 울트라 마라톤대회 100km부분에서도 참가해서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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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이와 옥룡이]

육아 파업을 선언하고 탈출을 계속하고 있는 자유 부부가 있습니다. 계룡산 자락에

살고 있는 선영 씨는 매일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허구한 날 새끼들을 나 몰라라

하고 자유를 찾아 탈출하는 부모 계룡이와 옥룡이때문입니다. 그래서 7마리의

새끼들은 오로지 선영 씨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잠도 함께 탈출도

함께 하며 항상 붙어 다닌다는 것입니다. 한참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강아지들에게

둘연 육아파업을 한 자유부부, 과연 녀석들에게 숨겨진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요.

[냥아치 순남이]

여대생들의 인기 최고인 17학번 냥아치 <순남이>이 대학교 생활을 함께 합니다.

순남이가 나타났다 하면 여대생들이 우르르 모여들 정도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인기 스타. 공주대학교 여대생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순남이는 엘리베이터,

강의실 등을 망설임 없이 들어갑니다.

 

 

수업시간에 꾸먹꾸벅 졸기까지 하는 녀석이 갑자기 수업도중 문 쪽으로 갑니다.

교수님의 거친 눈빛과 부러움 섞인 학생들의 불안한 눈빛 속, 과연 순남이는

땡땡이를  치는 것일까요.

[ 무인도에 버려진 개]

낚시꾼 이외엔 찾는 사람이 없는 무인도에 살고 있는 두 마리의 개가 있습니다.

과연 녀석들이 무인도에서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제보자는 무인도에서 일주일 째 개가 살고 있다며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섬은

떠밀려 온 쓰레기 뿐입니다. 모두지 개가 살 수 있을 만한 곳이 아닙니다.

 

 

녀석들이 안타까워 매일 밥과 물을 챙겨주며 구조를 시도했다는 아저씨, 하지만

마음을 열지 않아 계속 실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과연 녀석들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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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엄지 할머니- 재현된 비극, 동산원]

지난 주, 방송에서는 23년 만에 같은 곳을 다시 취재해서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 내용은

지난 1993년 타 방송을 통해서 처음으로 공개됐고, 그 후로 2년 되인 1995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서 더욱 자세하게 그곳의 열악한 실태에 대해서 방송했던 경기도 광주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의 내용입니다. 당시 방송을 계기로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시설의

명칭과 운영울 하는 주체도 바뀌었습니다. 과연 세월이 흐른 지금 그곳은 얼마나

좋아졌을까요.

올해 2월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산하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산원>에 살고 있던 지적장애인 7명이 경찰과 인권센터의 보호 하에 분리

조치가 되었습니다. 해당 시설의 이사장은 과거 문제가 있던 혜인원을 인수해 법인명을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꾼 후 23년 동안 운영해온 치과의사 출신의 서모 씨

입니다.

 

 

서모 씨가 운영하는 시설에 거주 하는 장애인들은 분리조치 한 이유는 한 익명의 제보로

이루어졌습니다. 인권센터에 들어온 제보를 토대로 동산원 원생들을 면담한 결과, 실제로

원내에서 학대를 당한 장애인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월에 7명이 9월에는 2명이 추가로

동산원에서 분리가 되었습니다. 피해를 받은 장애인들 중에는 학대는 물론 성폭행 피해가

의심되는 원생도 있었습니다. 과연 왜 이런 의혹들이 시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것일까요.

취재 중 만난 법인 고위관계자들은 지금까지 밝혀진 의혹은 오해이며 장애인들에게 동산원은

천국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관계자들이 급히 불태우려다 미처 태우지 못한 내부

문건들은 재단의 수상한 돈 흐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제작진은 혜인원 시절부터 지금

동산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보았습니다.

 

 

그들 모두가 두려워 하는 소위 백악관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고 서 이사장과 함께 동산원에서 보낸 시간은 어땠을까, 23년 전과 같은 비극이 지금까지 재현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알아 보았습니다. 계속되고 있는 장애인 인권유린 의혹의 진실과 서 이사장의 왕국이

된 사회복지법인 동산원에 대해 모든 것을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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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이 번주, 창원 마산합포구 편으로 방송을 합니다.

이곳에 있는 창동 벽화마을을 걷다가 다섯 할머니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함께

합니다. 지난 주, 첫 방송으로 찾아갔던 서울의 풍경과 창원은 또 다른 풍경을 선사

합니다. 김영철이 찾아간 창동 벽화마을은 힘듦을 잊게 만드는 골목 구석구석의

벽화들로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방송 중에는 핑크색 옷을 입은 할머니가 등장합니다. 할머니와 김영철은 손을 마주

잡고 대화를 한창이어 나갑니다. 특히 김영철이 다섯 할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밥상에 모여 앉아 할머니들의 모습에서 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지키고 의지해 온 세월이 느껴집니다.

 

 

함께 식사를 하던 할머니 중 한 분이 과부가 다섯이야, 뭐가 적적해, 여자들끼리 더

재미나지라고 말해 주변 할머니들의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짓궂은 농담으로 자신들의

지나온 삶을 이야기 하는 다섯 할머니들의 모습에서 할머니들이 살아온 삶을 느겨

봅니다.

섯 할머니가 전하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뭉클함을 자아낼 예정입니다.

방송에서는 창동 벽화마을의 진정한 모습을 담기 위해서 높은 언덕을 올랐습니다.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섯 할머니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김영철은 마산어시장을 탐방합니다. 그곳에서 갓 잡은 생선을 두고 벌어진

경매 현장은 생선을 구매하기 위한 경매에 나선 상인들의 흥정소리가 어시장을 가즉

메웁니다. 김영철은 따뜻한 콩국 한 그릇을 상인들에게 나누며 출출했던 배를

함께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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