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은 상당히 한적한 동네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대한민국 최고의 “소보로
앙버터 빵“을 만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은 김권희 달인이 운영하고 있는
빵집, <희와제과>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일 년 내 내 달인의 빵을 먹기 위해서 찾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달인의 빵을 먹어 본 사람들은 다시
찾고야 만다는 빵의 비법은 바로 밭에 있습니다.
[소보로 앙버터의 달인]
■ 희와제과- 김권희 달인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46번길 26
010-8033-3603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위해서 하루 중 절반을 오로지 팥에만 쏟아 붓고 있습니다.
어떤 과정으로 만들기에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 생각할 수 있는데 만드는
과저을 눈으로 보게 되면 경의를 표할 수뿐이 없을 것입니다.
팥을 만드는데 우선 흑미와 누룽지, 메주콩 소스, 곶감 육수 등을 제각각 제 가지
비법을 통해서 숙성 시켜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달인은 담백하면서 달달한
맛을 내기 위해서 그 어렵고 힘든 과정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식감을 위해서 팥이 뭉개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보는
사람들도 힘들게 느껴집니다. 맛에 대한 소신으로 똘똘 뭉쳐 험난한 길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김권희 달인. 제대로 된 빵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끝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달인을 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