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개의 의문의 추락사고]
11월 25일 저녁, 이상한 소리를 찾아간 곳에는 개 두 마리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한 마리는 이미 죽어 있는 상태였고 다른 한 마리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큰
부상을 입고 있었습니다. 과연 두 마리가 동시에 교통사고로도 당한 것일까요.
두마리 개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상처 입은 개를 본 동물병원 원장은 앞다리가 부러졌고 앞다리 2군데와 골반이
완전히 다 부셔져 있었고 자신이 본 강아지 중에서 제일 심했다고 말합니다.
못해도 아파트 7층 이상에서 떨어졌을 정도의 심한 상처가 생긴 것입니다.
이상한 것은 두 마리 강아지 모두 다친 상처 하나 없고 피를 흘린 흔적도 없다는
것입니다. 개를 치료해준 전문의는 추락사고의 징후가 보인다고 합니다.
두 마리의 강아지에게서는 집에서 키우던 흔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견주를 만나면 이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제작팀은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서 수소문을 하다 실마리를 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는 동물을 학대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화학약품을 네다리를 넣어서 발이 녹아버린 강아지 덕구. 사고로 생명은 건졌지만
발 절반 이상을 잘라내야 해서 평생을 장애 견으로 살아야 합니다.
동물을 던지고, 때리고, 심지어 자동차에 매달아 끌고 가도 벌금형입니다.
방송에서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죽어가고 있는 동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