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2/1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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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숭인시장 안에 있는 <제일분식>에서는 떡볶이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시장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분식을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제일분식에서는 떡볶이와 함께 맛탕과 국수, 김밥,

쫄면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음식 가격이

2000~2500원 선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냉면, 쫄면은 4000원입니다.

<제일분식>

서울 강북구 도봉로 45 숭인시장 (미아동 465-6)

02-985-7333

<핫피자앤버거>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로 216번길 18(보산동 429-330

031-865-6888

 

 

이곳 떡복이는 옛날 떡볶이 그대로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시장에서 엄마와

함께 서서 먹었던 추억의 맛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아주 매운 맛의 떡볶이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욱 떡볶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은 너무나 맵고 자극적인 떡볶이들이 많아 어떤 맛에

떡볶이 인지 모르고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떡볶이 양념에 튀김이나. 김밥 등도 함께 찍어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에는 우동이나 국수도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분식집 앞에 앉아서 먹을 수 있게 의자가 있어 사람이 별로 없으면 앉아서 먹어도

좋습니다.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포장을 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분식이다 보니 포장을 해서 가져가도 좋을 듯합니다.

 

 

음식을 만드는 주방은 오픈형 주방이라 어떻게 만들어 내고 있는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간혹 분식집의 위생문제에 대해서 민감한 분들이

있는데 이곳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매콤달콤한 밀떡 떡볶이의 맛을 한번

보러 숭인시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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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겨울 제철을

맞고 있는 바로 굴입니다. 굴은 생으로 익혀서 먹어도 너무나 맛있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들은 겨울철 자주 굴을 먹기 위해서 굴 전문점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경남 김해에 있는 <거북이동네>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굴찜을

8천원에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굴찜 무한리필을 여러 군데

다녀봤지만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곳은 처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파괴why- 8000원 굴찜 무한리필]

거북이동네

경남 김해시 전하로 299

055-325-1192/ 영업시간: 17~12/연중무휴

굴찜 무한리필은 굴 생산철인 1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판매하고

당일 조기 소진이 될 수 있습니다.

 

 

굴찜 무한리필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판매를 하고 있으니 오늘 저녁 불금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다만 굴찜이 그날 판매할 양이 정해져 있어 조기에

품절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조금 늦은 밤에 방문할 예정인 분들은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가격이 너무나 저렴하다고 해서 싱싱하지 않은 굴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굴은

싱싱함이 생명이기 때문에 그리고 굴을 잘못 먹으면 큰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싱싱하지 않은 굴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굴찜에 사용되는 석화굴찜을 주문하게 되면

커다란 냄비에 한가득 나옵니다. 그렇게 나온 굴찜이 입을 벌리며 익기 시작하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 뽀얀 석굴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거북이동네>는 삼겹살을 전문점으로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석화나 나오는

철에는 굴찜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김해에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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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외식생활- 신안 갯벌낙지 VS 흑산도 홍어]

전남 신안은 멋진 풍경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지금 이맘 때

신안을 가게 되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안 앞바다에서

갯벌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낙지와 흑산도 홍어입니다.

이곳 낙지는 갯벌에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해 연하고 담백하고 입안에 감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신안의 갯벌낙지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무와 양파, 대파만으로 끓여

낸 육수에 겨울철 스태미나를 좋게 하는 낙지와 조개를 넣어 만든 연포탕이 최고

입니다. 여기에 옛날 전통 방식으로 볏집에 돌돌 말아서 다른 양념은 전혀 하지 않고

참기름에 구워 내서 이곳 낙지 맛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낙지호롱까지 먹어 봅니다.

 

 

그리고 전라도에서는 잔치상에 절대로 빠지지 않는 생선이 있습니다. 바로 홍어입니다.

흑산도 홍어의 삭힌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무려 33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흑산도 홍어만을 이용해서 생강과 계피, 사과,

대파, 고추, 된장을 넣어 삶은 돼지고기와 삭힌 홍어와 묵은지를 함께 먹는 홍어

삼합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홍어 뼈로 우려낸 육수에 신안 지역의 전통 방식으로 톳나무로가 파래를 넣어

만든 홍어애탕, 그리고 어떤 양념 없이 홍어만 삶아 간장 양념에 찍어 먹는

홍어찜까지, 지금 신안을 찾아가야 맛 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인 갯벌낙지와 홍어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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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8시간 만에 구조된 동승자]

지난 1123일 오후 2시쯤 119 종합상황실에 긴급 전화가 왔습니다. 새벽 550분경

음주 사고로 수리가 들어온 차 뒷좌석에 사람이 있다는 전화였습니다.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을 했지만 8시간이나 차 안에 있던 정아(가명) 씨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그녀는 경추 3~4번이 골절된 상태로 골든타임을 놓쳐 앉아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이

마비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건이 생길 수 있을까요. 경찰에 의하면 현장에 도착해 운전자에게 다른

사람이 더 있는지 물어보았지만 운전자는 차 뒷문까지 열어보고서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운전자 박 씨의 말만 믿고 사고 처리가 끝났고 정아 씨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 채

그대로 차 안에 방치가 된 것입니다.

 

 

사고 당시 차에 있던 사람은 총 세 명이었습니다. 정아씨와 정아 씨 대학 선배, 운전자

박 씨입니다. 두 명의 남자는 사고 당시의 일을 술에 취해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아 씨가 뒷좌석에 있던 것도 어디를 가려고 했던 것인지 전혀 기억이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 남자는 세 명이 함께 노래방에서 나온 것까지만 기억나고

그 이후에 일은 전혀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아 씨가 의식을 되찾고 그날의 기억을 증언하면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정아 씨는 노래방에서 나온 후 식당 한 군데 더 들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곳에 CCTV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술에 취해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던 운전자

박 씨의 모습에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과 구급대원도 그들이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고

의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 이해가 안가는 것은 그들의 동선입니다. 사고가 난 지역이 이들의 집과 반대 방향으로

30km 떨어진 곳입니다. 박 씨의 휴대전화에 남은 마지막 검색 기록은 사람이 별로

없는 공원이었습니다. 만취상태라 기억이 없다는 박 씨는 왜 이곳에 가려고 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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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는 약 천억 개의 신경 세포로 구성되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우리 몸을

조절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뇌가 죽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 사람의 3

사망원인 중에 뇌혈관 질환이 들어갑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발병률이 높고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쉽게 발병하고 있습니다.

뇌혈관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정도가 심각해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들이 잠시 왔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의에서는 뇌혈관 질환과 뇌경색과 뇌출혈 진단법과 그 치료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

봅니다.

 

 

뇌동맥류는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갑자기 나타나는 심한 두통으로 인해서 머리를

들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찾아옵니다. 지속적인 혈류로 혈관 부피가 점점 커지면서 혈관

벽이 얇아지면서 결국 혈관이 터지게 되는 병입니다.

과연 혈관이 터지기 전에 미리 뇌동맥류를 알 수 있는 증상은 없는 것일까요.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공급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뇌에 산소 같은

영양분을 전달하지 못해 뇌신경 세포가 죽는 것입니다. 혈전을 제거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혈관이 직경에 따라 그 방법이 다릅니다.

 

 

일과성 뇌허혈증은 잠시 뇌경색 증상을 보이다가 24시간 안에 증상이 다시 좋아지게

됩니다. 일과성 뇌헐혈증을 주의해야 하는 환자들은 어떤 요인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주 조용하게 나타나 우리의 목숨을 위협하는 뇌혈관 질환. 오늘 방송에서 뇌출혈과

뇌경색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명의 프로필>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김태선

 

전남대병원 신경과 박만석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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