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2/26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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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있는 <낭만해적>에서는 삼합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여수 시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여수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어 언제 방문을 하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은 여수 시청에서 1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낭만해적

전남 여수시 시청동 117

061-681-0200

 

 

[계절미식]

이게대게

경북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630

054-787-8383

후포리대게식당

경북 울진군 후포면 동해대로 334-1

010-4441-0202

 

 

낭만해적에서는 해물삼합과 육해공전골, 게장정식도 맛있게 먹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세트 메뉴로 육해공세트, 차돌세트, 삼겹세트가 있는데 랍스터나 차돌샤브샤브,

문어숙회, 차돌삼합, 부대전골 등 세트 가격에 맞게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회식

자리로도 아주 좋습니다.

이곳에 메인 메뉴인 해물삼합에는 삼겹살을 시작으로 문어, 새우, 전복, 버섯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다양하고 푸짐하게 제공을

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육해공전골에는

대왕문어와 석굴, 랍스터, 가리비, 키조개, 전복, 닭 등 상당히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있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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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기 힘들어진 설피와 지게, 주루막과 둥우리 등 옛것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래 덩굴을 휘어 설피를 만들고 새끼줄을 꼬아서 주루막과

둥우리를 만들어 사용을 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은 유돈학 씨입니다. 자연인

유돈학 씨는 손이 많이 가는 옛 방식을 고수하며 살고 있는 이유는 차마 놓을 수 없는

옛 추억 때문입니다.

20살 무렵 고향을 떠나 형님이 있는 울산으로 향한 자연인은 시급 700원을 시작으로

중공업과 조선소에서 일을 했습니다. 고향을 떠나 힘들지만 살 수 있었던 이유는

형님이 옆에 있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제 좀 살만하다 싶을 때, 수리 조선소에서

일하던 형님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슬픔과 충격에 빠진 자연인은

그 길로 형님이 아들의 세 살짜리 막내 조카를 안고 고향으로 향합니다.

 

 

형수님 혼자서 세 아이를 키우는 건 버거운 일이라 생각해 부담을 덜어 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자연인은 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공사장을 돌며 일했고 넉넉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조카를 키웠습니다. 조카가 성인이 돼 품을 떠나고 나서야

자연인은 마흔다섯이라는 나이에 결혼을 해서 가정일 이루었습니다. 늦게 찾은 행복은

오래 머물길 바랐지만 그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며칠째 계속되는 가슴 통증과 비 오듯 쏟아지는 땀은 그에게 심근경색이라는 병을

주었습니다.

건강을 찾기 위한 것만이 가족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 생각했던 그는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산에 올라 단풍마와 더덕 등 몸에 좋은 약초를

얻고 조각자, 골담초, 오갈피 등 혈관에 좋은 약초를 우려 꾸준히 챙겨 먹었습니다.

 

 

가난했지만 좋았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아버지가 만드시던 지게나 설피 등을 따라

만들고 어머니가 해 주시던 감자옹심이 두부도 직접 해 먹곤 합니다. 맷돌에 콩을

갈 때면 구수한 아리랑까지 저절로 흘러나오니 그야말로 추억과 낭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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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국수기행] 3, 뜨거워도 좋아 차가워도 좋아

섬진강을 따로 계속 올라가다 보이는 전북 임실 산막마을. 이곳은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아주 작은 산골마을입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김순덕, 유시현, 김점이 할머니들은

평생을 상수도도 나오지 않고 차도 안 다니는 산골 오지생활에 익숙해 절약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할머니들은 오늘도 아궁이에 불 붙일 감을 찾아 산으로 오릅니다.

나무를 하고 와 출출해진 할머니들은 국수로 끼니를 때우기도 합니다. 오래전 시아버지

때부터 땅에 묻어둔 독 안에 동치미를 담가두었다는 김순덕 할머니.

김장철에 동치미를 꼭 담가 땅에 묻어둡니다. 추운 겨울철 동치미만한 반찬이 없다는

할머니, 며느리가 담근 것보다도 본인이 담근 동치미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과연 살얼음 동동 뜬 겨울 동치미국수의 맛을 어떨까요.

 

 

강원도 홍천 팔봉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에는 이수연, 엄순자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부부는 자연이 좋아 6년 전 귀농을 했습니다. 솜씨가 좋아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남편은

팔각정과 사랑채, 꽃차카페 등 지금 사는 집을 산에서 직접 나무를 구해서 만들었습니다.

아내는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메주를 쑤고 아직도 땅 속에 김치를 묻어두는 방식을 고집

합니다. 철원이 고향인 아내는 눈이 내려 길이 막힌 날이면 고향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잘익은 묵은지를 송송 썰어 넣고 푹 끓인 김치헬랭이국수는 그중 가장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남편과 가끔은 티격태격 하지만 뜨끈하고 얼큰한 김치헬랭이국수에는 마음껏 자연을

감상하며 마음 편히 살게 해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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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퇴치꾼과 칡 제거반]

겨울산을 헤치고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선 농가는 물론이고 도심까지

내려와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를 찾아 나서는 멧돼지 퇴치꾼입니다. 농사를 습격한

멧돼지 때문에 농민들은 피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경기도 광주에는 멧돼지가

농작물을 꺾고 부러뜨려 쑥대밭을 만들고 있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안 멧돼지

퇴치꾼들의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됩니다.

퇴치꾼들은 한 명은 멧돼지를 몰고, 나머지 작업자들은 길목을 지킵니다.

사냥개들이 멧돼지를 쫓기 시작합니다. 긴장을 풀 수 없는 추격전이 시작되는데 언제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멧돼지 사냥에 성공한 작업자들에게 또 다른 난관이 있습니다. 200kg가 넘는 거대한

멧돼지를 가파른 산길에서 운반하는 것입니다. 멧돼지를 트럭에 실은 작업자들은

다른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서 다시  산으로 오릅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겨울 산, 이곳에 대형 칡을 제거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업자들은 삽과 곡괭이, 밧줄 등 장비를 챙겨 산으로 향합니다.

둘레만 한 아름 넘는 소나무를 고사시킨 칡넝쿨을 발견한 작업자들은 바위를 들어내고

삽질을 해서 무려 150kg나 되는 초대형 칡은 캐냅니다. 엄청난 무게의 칡을 운반하는

것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칡에 줄을 묶어 비탈길 아래로 굴려 떨어뜨리고 평평한 곳에서 내려와 칡을 자른 후

지게에 지고 내려가야 합니다힘들게 케낸 칡은 나주에 있는 가공 공장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뒤 칡즙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칡 제거반은

오늘도 산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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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30회에서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꼬리찜 레시피

공개합니다. 오늘 방송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나래바로 이미 개그계의

김수미로 불릴 정도로 훌륭한 음식을 선보였던 박나래가 출연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번 주

김수미표 소꼬리찜은 어떻게 만들어질지 상당히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소꼬리찜 뿐만 아니라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미역줄기볶음과 바삭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튀김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새우튀김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떡국까지 함께 만들어 봅니다.

 

 

올해 마지막을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줄 김수미표 반찬들이 총집합 하는 것입니다.

방송에서 박나래는 평소 수미네 반찬애청자라고 말하며 여기가 맛집이라고 해서 밥

얻어먹으러 왔다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띄어 봅니다.

또한 올해 방송을 마무리 하면서 수미네 반찬” BEST5 반찬을 공개합니다. 게스트

박내래가 진해을 하면서 동영상 조회수가 가장 많은 반찬을 맞히는 것입니다.

 

 

과연 일 년 동안 수미네 반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반찬 레시피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연말을 맞아 파티의 여왕이라 할 수 있는 박나래와 셰프들이 각자의 시그미처

파티 음식을 준비하고 다양한 소품을 착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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