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1/16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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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유명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국밥입니다. 맛있는 국밥집이 상당히 많이

있는 곳이 밀양인데 오늘 소개하는 곳은 국밥집이 아니라 겨울철 면역력을 좋게 하는데

좋은 장어구이 맛집입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나 추위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이

걱정일 때 보양식 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오늘 장어구이 맛집으로 소개하는 곳은

<산삼장어구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밀양에 오래전부터 살았던 토박이도 인정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들이 반한 최강 맛집- 불고기 전골& 산삼장어구이]

불고기 전골- 명가창의정육식당

경남 양산시 상북면 충렬로 620

055-374-9995

 

 

산삼장어구이- 산삼장어구이

경남 밀양시 영남루 25

055-352-6166

 

다양한 프로에 소개가 되었고 올해까지 39년 전통을 자랑하는 밀양에 대표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살아 통통하게 오른 토종 민물장어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장어는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그 맛이 상당한 차이기 있습니다. 이곳은 맛있게 구운

장어를 양념에 골고루 발라 먹기 좋게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장어 위에 산삼을 올려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게 이름도 <산삼장어

구이>라고 했나 봅니다. 장어 하나만으로 보양식이 될 텐데 여기에 산삼까지 함께

먹게 되면 겨울철 제대로 된 보양식을 먹은 것입니다.

장어구이뿐만 아니라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도 무려 15가지 이상입니다. 장어탕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새싹산삼을 뿌리째 제공하고

있어 보양식으로 최고인 곳이 바로 이곳 <산삼장어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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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신설홍어횟집>은 홍어를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무려 52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홍어 맛집입니다. 이곳은 1968년 장사를 시작해

2대에 걸쳐 식당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국산 홍어만 사용해서

홍어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원래 밀주집으로 장사를 시작했던 곳입니다. 어머님의 손맛이 좋아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원로가수들가 배우들이 자주 찾았던 단골집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들이 대를 이어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설의 맛- 52년 전통 홍어삼합& 53년 전통 선지국밥]

홍어삼합- 신설홍어회집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로 59

02-2234-1644

 

 

선지국밥- 두꺼비집

강원도 동해시 오일장길 17-1

033-521-5283

처음 장사를 할 때에는 생선회와 홍어를 함께 팔았던 곳이지만 이제는 홍어매출이

90% 정도 차지 할 정도로 홍어 전문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 홍어맛의 첫째 비결은 재료에 있습니다. 국내산 홍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흑산도 홍어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홍어는 물량이 부족해서 흑산도

홍어를 찾아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칠레산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가오리를

홍어로 속여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국내산 흑산도 홍어는 칼로 썰 대  인절미처럼 쫀득하게 달라붙는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썰어낸 홍어는 먹을 때도 꼬들꼬들하게 혀 끝에 들어붙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손님들의 입맛에 따라 삭힌 정도가 다른 홍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홍어삼합을 비롯해서 홍어찜, 홍어탕, 홍어무침, 홍어정식, 흑산도홍어회

등 다양한 홍어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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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일식 세끼라는 주제로 방송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불어온 일식열풍에 대해서 소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식이 그렇게 열풍을 몰고 올 정도로 대단하지 않은데 왜 이렇게 주제를

정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줄을 서서 먹는다는 일식 맛집 세곳을

소개합니다.

멘야세븐- 마제소바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1245(길동 396-13)

010-8788-8195

영업시간: 1130~2030

브레이크 타임:1430~17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초밥을 만들어 주는 개성이 넘치는 오마카세 맛집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담백하고 건강한 편백나무 찜인 세이로무시, 감칠맛이

폭발 할 정도로 아주 훌륭한 맛을 선사하는 마제소바 맛집까지 소개합니다.

우선 일본식라면 맛집인 <멘야세븐>입니다. 이곳은 길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영업시간이

저녁 830분으로 되어 있는데 그날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바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보통 영업 종료 시간보다 먼저 재료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방송이

나간 뒤에는 더 빠르게 재료가 소진되지 않을까 합니다.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멘야세븐>에서는 일본 시나가와 제면기를 수입해서 마제소바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면을 자가제면 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마제소바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우선 노른자를 터트려 면과 건더기를 함께 잘 비벼줍니다. 그리고 면을 반정도 먹은

다음 준비된 다시마식초를 알맞게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남아 있는 양념에 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완벽하게 마제소바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셀프로 먼저 주문을 하고 결제까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번호가 나오면 주문 번호대로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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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아궁이 기행] 3, 슬기로운 아궁이 생활

도시에 살던 박미정 씨는 시골에 사는 남자 김락겸 씨를 만나 전남 담양에 살고

있습니다. 그릇 빚느라 쑤시고 찌뿌등한 남편 몸을 제대로 찜질해주던 아궁이는

9살 아들 경택이의 겨울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아궁이 장작불 때는 즐거움에

벌써부터 산에 들어가 살겠다는 경택이.

등교 전 아침 일찍 식은 아궁이를 깨우고 돌아오면 마주 앉아 아궁이 앞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경택이는 활활 타는 불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빠의 뜨거운 가마에서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들이 불길을 머금고 탄생하는

겨울밤.

 

 

아궁이 군불로 구들장을 덥히고 가마솥을 걸어 시골생활 재미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이상규 양경옥 씨 부부. 가마솥 하나면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이라 못할

것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호응속 자부심 넘치는 것이

있습니다. 뽕소금입니다써 수년째 말린 뽕나무에 표고버섯 우린 물로

매캐한 연기를 이겨내며 쉴 새 없이  땀 흘러 내립니다.

 

 

이렇게 소금을 볶아내면 고소하고  맛있는 뽕소금이 만들어집니다.

땅속에 묻어둔 무를 큼직하게 썰어 뽕소금으로 매콤하게 무김치를 담그면

겨울철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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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보다 더한 추위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얼음낚시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준비 현장과 추운 겨울 산일수록 귀한 버섯들이 더 잘 보인다는 설산의

약초꾼들을 만나 봅니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지난 해 무려 173만 명이 찾은

우리나라 명실상부한 최고의 축제입니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혹한의 추위에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체감 온도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추위 속에서 거대한 성벽을 쌓고 수백 장의 얼음을

동원해 미끄럼틀을 만드는가 하면 축구장 면적 70배 길이에 달하는 4km의 얼음판 위에

2만여 개의 얼음낚시용 구멍을 뚫고, 매일 얼음장 같은 물속에 들어가 얼음 두께를

확인하는 잠수부까지, 축제를  성공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사람의 힘이 필요합니다. 

조그만 시골마을이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어 생명의 흔적도 찾아보기 힘든 겨울 산을 누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발 1000m 높이 산속을 헤매며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은 겨울 산의 귀물로 손꼽히는

흰 말굽버섯박달 상황버섯입니다.

 

 

이 버섯들은 높은 나무에 있어 직접 올라가 손도끼로 채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해가 빨리 지는 겨울 산에서 작업은 경력이 많은 약초꾼에도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겨울 산의 보물을 채취하기 위해서 험한 산을 헤매는 두 남자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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