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1/2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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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인해서 집밥으로 나가기 싫은 요즘, 언제보다도 지금 따뜻한

집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할 레시피는 매콤하게 익은

묵은지와 육즙이 가득한 등갈비와 만나 환상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묵은지등갈비찜입니다.

누린내 하나 없이 칼칼한 김치와 함께 감칠맛  제대로 맛을 낸

 묵은지등갈비찜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또한 지금 제철인 파래로 영양

가득한 제철 밥상을 만들어 봅니다.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바다향을 느낄 수 있는 파래전파래부침

만들어 봅니다.

요즘 오랜만에 동해안에 대표 어종인 오징어가 많이 잡히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 오징어와 무를 넣어서 끓여줍니다.

 칼칼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오징어뭇국을 선보입니다.

오징어뭇국은 전날 소주 한 잔 한 분들의해장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이번 주, 개스트는 신흥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먹짱권혁수입니다.

그는 실제로 하루 다섯 씨를 먹을 정도로 엄청난 먹방을 선보입니다.

방송에서 그는 다양한 성대모사를 선보입니다. 나문희 성대모사는 물론

김경호, 이은미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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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카리스마로 산골을 주름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긴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무거운 통나무도 거뜬하게 들어 올리는 괴력을 가진 자연인 김정환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겉모습과 다르게 털털한 웃음과 여유가 넘치는 모습, 알고 보면

세심하고 마음 따뜻한 남자입니다. 자연인은 2년 동안 전국을 헤매고, 그 후

아무 연고도 없는 강원도 땅에서 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0대 초반 아는 사람에게 술집을 인수해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과 다르게

마른 체격 때문에 건달들에게 돈을 뺏기기 일쑤였고 시골내기라고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독해져야 했습니다. 낮에는 헬스장에서 몸을 만들고 밤에는 사업을

늘리며 누구보다 열심히 산 결과 장사는 잘됐고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억 원을 빌려주고 되돌려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경매로

넘어갔고 삶에 대한 의욕도 사라져 술 없이 살 수 없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스트레스와 과음으로 몸에 이상이 생겼고 결국 전립선 수술까지 해야 했습니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자연인은 더 이상 치열하기 않기로 마음먹고 산으로

향했습니다.

오랫동안 산속에서 방치 되었던 빈집을 수리해서 자신만의 보금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연기가 나는 아궁이를 없애고 웃풍을 막을 난로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집 곳곳에는 뛰어난 손재주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습니다.

 

 

아침마다 계곡물로 세수를 하고 염소에게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고 정력에 좋은

새삼씨와 상황버섯과 두충나무 꾸지뽕나무 등 차로 마시며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산으로 들어오기 전에는 몸과 마음에 상처투성이였던 생활을 접고 매일 새롭고

소중한 날들을 살아가는 자연인 김정환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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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겨울, 고수를 만나다]

3, 별난 고수의 겨울일기

울산 신불산, 이곳에는 우렁찬 기합 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겨울에 탈의를 하고 몸을 단련하고 있는 괴짜로 하얗게 센 백발로

15kg 고사목 지팡이를 들고 있는 김동욱 선생입니다.

그는 길 위에 서예가라는 별칭을 가진 퍼포먼스 서예가입니다.

산중 움막, 과연 이런 곳에 사람이 살고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인

곳에서 생식을 하며 20년 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밝아오는 동해의 아침. 새해의 염원을 담아 서예

포퍼먼스를 펼쳐 봅니다. 전직 레슬링 선수에서 알아주는 퍼포먼스

서예가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을 함께 합니다. 과연 그가 써 내려간 글은

 어떤 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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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건강식- 명태와 소고기]

속초에 있는 명태 할복작업장에는 이틀에 한 번씩 약 5만 마리의 명태가 들어

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20여 명의 작업자들이 명태를 나르고 해동을 시키고

있습니다. 새벽에만 이뤄지는 할복작업은 혹독한 추위와의 싸움입니다. 그렇게 하루에

작업하는 양이 무려 2만 마리가 됩니다. 한 사람이 1500마리 정도 작업을 하고 있는

샘입니다. 작업은 기계 도움 없이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들

모두 밤을 새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업을 마친 명태는 급랭실로 옮긴 후 국내 황태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인제에

있는 용대리 황태 덕장으로 옮깁니다. 이곳은 축구장 크기의 45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곳에서 보름동안 400만 마리의 황태가 용대리의 매서운 바람과

추위 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20번 이상 반복을 합니다. 그러면 속은 노랗고 통통한

황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명태의 또 다른 이름인 먹태는 자연 바람에 건조하는 것이 아니라 동결건조기로

40시간 시상 건조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명태에 물을 잔뜩 먹인 후 3일 동안 숙성시킨

뒤 기계로 두드려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60일 이상 건조하면 우리가 즐겨 먹는 맥주

안주 먹태가 완성됩니다. 먹태의 껍질은 콜라겐이 많아 찾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제거할 때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껍질부터 뼈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먹태를 만드는

현장을 함께 합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건조 숙성육 가공공장에서는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 주로 많이

먹고 있는 숙성고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3등급 육우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2주에서

4주 동안 건조 숙성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풍미가 진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발골하고 건조 숙성하는 모든 작업을

미트 마스터 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강진에 있는 육포 공장에서는 소고기를 얇게 썰어 건조 육포와 훈제 육포를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손질하고 숯불 향을 입힌 훈연 육포까지 만들고

있는데 육포를 만들 때 사용하는 홍두께 살은 지방을 제거하고 양념과 건조 하는

과정을 모두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또한 육포는 건조 과정이 중요한데 건조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서 고기를 한 장, 한 장 펴는 과정을 해야 맛있는 육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훈연 방법으로 만드는 육포 또한 30분마다 건조 상태를 확인하고 숯불을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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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가정폭력을 휘두른 남편]

오늘 방송에서는 가족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폭력 남편의 민낯을 폭로합니다.

자상했던 남편이 결혼을 하고 4년 뒤 폭력 남편으로 돌변했다고 합니다. 폭언은

물론이고 흉기까지 사용하고 심지어는 모텔에 감금해 놓고 폭력을 행사하기 까지

했습니다. 폭행에 시달리다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는 아내는

어린 자녀들을 생각해 참고 견디며 살아야 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남편은 집 밖에서는 180도 다른 사람으로

변합니다. 시민단체 의장, 향우회 부회장, 대형 교회 집사 등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명망이 높은 사람으로 활동해온 것입니다.

 

 

오랜 시간 이중적인 모습으로 살았던 남편의 민낯을 25년 만에 아내를 폭로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또한 방송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결혼식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여자만 사랑한 곤도 아키히코가 주인공입니다.

그는 홀로그램 가수 하츠네 미쿠와의 결혼식을 올려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명 가수지만 가상 캐릭터인 미쿠와 그는 어떻게 결혼을 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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