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2/07 글 목록


반응형

서울 마포에 있는 <역전회관>은 무려 487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미쉐린가이드에 3년 연속 선정이 될 정도로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당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불고기로 3년 연속 선정된 곳은 그 맛은 이미 검증이

되었다고 해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바싹 불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싹 불고기는 강한 불에 빠르게 구워내기 때문에 고기에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불맛과 함께 육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싹불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나오는 깻잎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의 승부사- 3대 청국장]

가현산 손두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간강8100-10

031-982-3375

 

 

[소문의 맛집- 87년 전통 바싹 불고기]

역전회관

서울 마포구 토정로 347

02-703-0019

[골목빵집- 6종 단팥빵]

달구름빵

경기 수원시 권선구 매곡로 100( 동성아파트 상가동 104)

031-293-2011

 

 

이곳은 처음 시작할 때 1대 사장님은 순천에서 설렁탕, 수육, 부록기 등을 메뉴로

해서 호상식당으로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2대 사장님이 1962년 서울

용산역 앞에 역전식당으로 해서 식당을 오픈하고 그리고 마포로 옮겨 역전회관

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바싹불고기는 다 익혀 나오기 때문에 옷에 냄새가 베지 않아서 더욱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곱게 다져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 합니다.

또한 녹그릇에 담아져 나오기 때문에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의 전통의 멋과 함께

맛을 선사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단맛을 싫어 하는

분들은 조금 싫어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달아서 싫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은 바로 옆에서 발렛파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식당은

모두 4층으로 되어 있는데 식사 시간에 방문을 하게 되면 자리가 모두 꽉 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치악산- 칠과 복령/ 숯밥과 숯불돼지구이/

옥수수갱엿 , 엿술]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속에 자리 잡은 신림면 성황림마을은 신들의 숲이라고

불릴 정도로 멋진 숲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소나문군락지로 유명했던

마을로 옛날부터 복령과 칡이 많았던 곳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겨울에 감기를

예방하고 약재로 사용하는 복령으로 복령환을 만들어 두기도 하고 복령을 얇게

썰어 복령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마을에서는 큰 칡을 캐면 칡즙을 내려서 먹었는데 칡즙과 복령을 넣어 만든

복령칡밥은 단맛이 나면서 건강에 아주 좋은 약밥입니다. 버섯을 따서 말려두지

않고 염장해 보관하는 마을 사람들의 지혜로 만들어 낸 염장 버섯과 칡즙, 복령을

넣고 끓여낸 복령버섯전골은 추운 겨울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는 보양식입니다.

겨울 산이 선사하는 칡과 복령으로 겨울 별미는 만들어 봅니다.

참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치악산은 겨울이면 참나무를 잘라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숯가마에서 따뜻한 겨울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숯을 넣고 지어 만든

숯밥과 숯불에 구운 숯불돼지구이로 만들어 낸 푸짐한 겨울 밥상을 만나봅니다.

치악산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황골마을, 이곳은 옥수수 농사가 전부였습니다.

겨울이 되면 옥수수로 엿과 조청을 만들어 판매하고 소금과 쌀을 사 오며 생계를

유지 했습니다. 엿술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황골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광주 매화동에 있는 <화순다슬기전문점>에서는 다슬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낸

백숙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때 보양식으로 먹으면

겨울철 어느 것보다 훨씬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슬기백숙을 먹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은 최소한 1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아니면

오랜시간 동안 기다렸다 먹어야 합니다.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택시맛객- 다슬기백숙 & 둥포러우]

화순다슬기전문점- 다슬기촌닭백숙

광주 서구 회재로 756

062-372-8005/ 영업시간: 11~22

(브레이크타임 15~17)

 

 

보보식당- 동파육, 탄탄면

광주 동구 동계로 15번길 7

010-4749-7436/ 영업시간: 18~01/ 월요일 휴무

 

 

식당은 가정집 분위기를 하고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당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도 편합니다. 이곳은 다슬기 요리 전문점으로

다슬기를 이용해서 해장국, 맑은탕, 수제비, 비빔밥, 부침개, 초무침 등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

하면 상당히 좋을 듯합니다.

광주 동명동에 있는 <보보식당>에서는 동파육과 탄탄면 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동파육은 삼겹살을 이용해서 만든 음식으로 겉은 쫀득쫀득하고 속은 아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꽃빵위에 맛있게 양념된 돼지고기와 오이, 청경채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끝내줍니다.

탄탄면은 볶은 땅콩이 들어가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약간 신맛과 얼큰한 맛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대박청춘- 꽈배기 남매]

경기도 분당에 있는 이곳은 추운 겨울에도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는 꽈배기가

있습니다. 바삭바삭하고 달달만 맛이 일품인 찹쌀 꽈배기를 만들어 분당을 주름

잡고 았는 박경수, 박경지 남매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세무사 공부를 하던

경수 씨와 무역회사를 다니던 동생이 함께 의기투합해 1년 동안 연구 끝에

만들어 낸 찹쌀 꽈배기는 모양부터가 남다릅니다.

남매꽈배기- 꽈배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52 동양프라자 108

031-712-6629

 

 

꽈배기 하면 누구나 생각하는 꼬인 모양과 다르게 한 번만 꼰 리본 모양으로

못난이 꽈배기라고 불리고 있는 꽈배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못나게

만든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찹쌀가루가 들어간 반죽을 많이 꼬면 꽈배기가

질겨지기 때문에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서 리본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남매가 만들어 낸 꽈배기는 금방 튀겼을 때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식어도 찰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맛을 내는 비결은 반죽에 있습니다.

반죽할 때 기름을 넣어 반죽의 탄력을 살리고 약 2시간 정도 숙성해 찰진

반죽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남매가 지금처럼 맛있는 꽈배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어머니 덕분입니다.

 

 

어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 하는 간식이 바로 꽈배기여서 어렸을 때부터

일주일에 1~2번 꽈배기를 먹었다는 것입니다.

가게를 준비할 때 이왕 시작하는 거 어머니가 좋아하는 꽈배기를 직접 만들어

드리면 어떨까 해는 생각으로 꽈배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좀 더

맛있는 꽈배기를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 지금 동네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머리끈 집착하는 강아지 라떼]

견주의 머리채를 끈질기게 뜯어 내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이 입에 물고

있는 것은 바로 머리끈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라떼는 머리끈에 집착하는

강아지입니다. 평상시에는 얌전히 있다가 머리 묶은 사람만 보면 달려갑니다.

아무리 밀쳐내도 집요하게 머리끈을 찾아내 가져가는 갑니다. 좋아하는 인형을 줘도

오로지 머리끈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손이나 바닥에 있는 머리끈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오로지 머리에 묶여 있는 머리끈만 노리는 것입니다.

 

 

[전통 상인용품 수집가]

한 재래시장에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열심히 챙기는 아저씨를

따라간 제작진은 아저씨의 방에서 옛날 상인들이 시장에서 사용하던 용품들을

보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전통 상인용품 수집가 장흥섭 씨입니다.

주인공은 40년 가까이 상인 용품을 모았다고 합니다. 옛 상인들의 손때 묻은 물건을

하나씩 모아 지금은 천여 개에 달합니다. 각종 저울부터 한약방에서 사용하던 물건,

돈궤, 빙설기에 주판까지 마치 박물관을 보는 듯합니다.

 

 

시장에서 일하시던 부모님 덕분에 주인공은 시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님이 장사를 하며 쓰고 있던 물건들을 보고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물건이 있으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구하러 갑니다. 전통 상인용품으로

과거를 공유하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