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3/15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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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지방간]

과연, 우리는 나의 간 수치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면

보통 간 수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라고 말을 합니다. 건강검진 결과 나오는 나의

간 수치”, 과연 어떤 문제가 내 몸에 일어날 때 간 수치가 올라가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통 간 전체 무게 중 5% 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면 우리는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으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AST, ALT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힘들거나 스테레스를 받으면 우리는 주로 술 한, 두 잔을 마시게 됩니다. 이처럼 술로

인해서 지방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에 이상이 생겨도 신경 세포가 없어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때문에 우리는 침묵의 장기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면

간이 울퉁불퉁해지고 딱딱해지는 간경변이 됩니다. 딱딱해진 간 때문에 해독 작용이

잘 되지 않아 복수가 차고 간성 혼수까지 오게 됩니다.

 

 

지방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술입니다. 하지만 술을 먹지 않아도 지방간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양의 밥에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탄수화물이

비만을 만들고 결국 지방간으로 되는 것입니다. 비만인 2명 중 1명이 지방간으로

몸에 과도한 탄수화물이 쌓이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한 것이 중성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지방이 간에 쌓이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지방간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간경변입니다. 한번 손상이 되면

돌이키기 어렵고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 작용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건강검진을 하고 난 뒤 간 수치가 높거나 지방간을 진단

받았다면 우리는 한 번쯤 간이 보내는 경고에 답을 해야 합니다.

 

 

안상훈 교수/ 소화기내과 전문의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김선미 교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대의료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원

고래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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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212회에서는 경기도 화성과 안성 맛집을 찾아가 봅니다. 우선

경기도 화성에서 소개하는 음식은 갈비선지해장국입니다. 이곳은 융건릉 하고

가까운 위치에 있는 <해장촌>이라는 곳입니다. 식당 이름처럼 이곳에서는 해장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갈비선지해장국을

시작으로 곱창해장국, 등뼈해장국, 황태콩나물해장국과 감자탕, 낙지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해장촌- 갈비선지해장국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86-99

031-223-2922

마로니에-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경기도 안성시 서인동 77

031-673-9993

 

 

 

이곳에서 제공하는 갈비선지해장국은 선지가 따로 그릇에 담아져 나옵니다. 그래서

선지를 싫어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선지는 구멍이 뚫여

있는데 이곳 선지를 보게 되면 아주 매끈매끈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상당히 신선한 선지를 사용하고 있는 듯합니다. 선지를 좋아 하는 분들에게 더

좋은 것은 선지를 무한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같이 선지를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해장국집이 아닐까 합니다.

해장국 양도 상당히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보통으로 즐기는 분들은 추가로

리필을 해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선지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해장국에 들어가는 갈비도 상당히 많습니다.

 

 

뚝배기 안에 갈빗살이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장국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주는 깍두기와 김치 또한 아주 맛있습니다.

깍두기, 김치 맛 때문에 이곳에 해장국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해장국 맛이 훌륭해 아침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해장국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로 분비는 곳입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많을 수 있으니 당분간

알아서 방문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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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봄과 한 뼘 사이] 5, 꽃보다 아름다운

거제도에는 섬 속의 섬인 내도가 있습니다. 이곳은 몽돌해변과 동백나무 꽃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거제 8경에 포함될 정도로 경치가 수려한 곳입니다.

내도는 주민이 10명이 살고 있을 정도로 아주 작은 섬마을입니다. 그런 이곳에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김병수 씨는 직장을 은퇴하고 3년 전, 자신만의 공간을 찾기 위해서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할아버지 때부터 배운 맨손어업으로 고기를 잡는 것입니다.

병수 씨가 잡아내고 있는 어떤 것들일까요.

 

 

봄이 되면 거제도 하청면 칠천도 앞바다에는 해녀들이 물질을 하며 내뿜는

숨비 소리가 가득합니다. 지금은 해삼이 가장 많이 나는 철입니다.

이곳에서 40년 넘게 물질을 하고 있는 해녀 이순덕 씨에게 바다는 괴롭지만

즐거운 평생직장입니다. 순덕 씨 배 안에는 막내 삼인방이 있습니다.

이혜정, 김숙, 조무견 씨입니다. 일 잘하고 착하고, 예쁘기까지 한 삼인방.

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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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보험 살인- 여수 저승사자]

지난해 1231, 여수 금오도에서 자동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선착장에 주차된 자동차에서 남편이 차 밖으로 나오는 순간에 차가 미끄러져 바다로

빠진 것입니다. 차 안에는 아내가 탈출하지 못하고 그대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서 금오도를 찾은 부부는 새해를 한 시간 정도 앞두고

사고를 당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경찰 수사에서도 단순 사고로 되어 가는 순간, 자동차가 인양 되면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려있었고 기어도 중립 상태에

있던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는 힘이 차에 가해져야 차가 경사면을 따라 바다에 추락

하게 됩니다. 남편 박 씨는 당시 바람이 세게 불어 차가 미끄러진 것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사고 난 뒤 바로 아내는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 시간이 밤 1056분이고 그

시각에 남편 박 씨가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모습이 CCTV에 그래도

포착되었습니다. 하지만 CCTV 영상에는 아내가 차안에서 죽어가는 위급한 순간에

남편의 모습은 너무나 여유로웠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러 온 남편의 모습은

너무나 여유로워 보였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증언입니다. 모든 것이 수상한 경찰은

수사를 하며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고로 숨진 아내의 명의로 여러 개의 보험이 들어 있었고 남편이 보험금으로 받게

되는 금액이 무려 175천만 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혼인신고 후에 보험수혜자가

남편 박 씨 이름으로 바뀌었고 혼인신고 20일이 지나고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결국 남편 박 씨는 보험금을 노린 살인 혐의로 구속되어 검찰에 송치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박 씨가 구속되고 나서 여수 시내가 뒤집어 졌습니다. 그 이유는

박 씨가 여수의 저승사자로 불리던 사림이었던 것입니다.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은 2012년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 때였습니다.

사건 당시 현직 경찰이 함께 범행을 공모하고 망을 봐주기까지 했던 사건입니다.

박 씨의 대한 의혹들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불법오락실

운영자 실종사건과 거액의 보험료를 남긴 한 남자의 의문의 실족사. 돈과 죽음이

관련된 사건마다 박 씨의 이름이 오르내려 그에게 저승사자라는 별명까지 생기게

된 것입니다. 박 씨는 경찰과 유착 관계를 자랑하며 총과 수갑까지 갖고 다니며

사람들을 협박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 법을 피했지만

이번 사건에는 직접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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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24>에서는 반려동물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고양이들과

고양이 스타 집사들을 소개합니다. 반려동물계에 인기 서열 1위인 강아지의

위상을 고양이가 넘보며 신흥강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반사람들부터

연예인들까지 고양이와 함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들에게 관심이 쏟아지

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나만 없어 고양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반려묘에 대한 관심이

아지고 있고 무려 101마리 고양이와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을 위해서 야외 정원과 고양이만을 위해 실내 공간을 만든 박서영 씨를

만나 봅니다. 서영 씨가 고양이를 처음 키우게 된 것은 8년 전 아버지가 데리고

온 유기 고양이를 키우면서 부터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고양이의 매력에 그녀는

101마리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가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고양이 식사 준비와 청소를 시작하면 3~4시간이나 걸리는 등

거의 모든 일상을 고양이와 함께 해야 하지만 101마리 모두에게 사랑을 나눠

주고 싶어 지칠 사이도 없습니다.

 

 

온라인상 랜선 집사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다양한 개인기로 무장한 뽀양이의 엄마 이은정 씨입니다. 그녀는 우연하게

길 고양이 한 마리에 마음을 빼앗겨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뽀양이는 귀여움은 기본이고 패션쇼에 사진전까지 소화하며 SNS에 스타묘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은정 씨와 뽀양이의 일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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