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3/27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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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있는 <평원숯불갈비>는 돼지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폭포 물갈비입니다. 이곳 갈비는 공중에 떠 있는 갈비로 더욱 유명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신기한 물갈비를 구경하기 위해서 찾는 손님들로 언제나 식당 안은 물론

식당 밖에도 많은 사람들로 꽉 들어 차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공중부양 갈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는 곳은

확실합니다.

[7전 8기 부자의 탄생]

■ 폭포 물갈비- 평원숯불갈비

서울 종로구 종로 39길 29

02-745-2408/ 영업시간: 11시~23시(평일)

17시~23시(주말)/ 연중무휴

■ 약선 오리 백숙- 자연애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 472

032-937-7118

영업시간: 11시~21시/ 연중무휴

이곳 폭포 물갈비의 비결은 특수 제작한 집게에 있습니다. 1등급 갈비를 양념에 버무려

판매 하는 것이 아쉬웠던 주인은 오랜 연구 끝에 갈비를 공중에 띄워서 손님들에게 제공

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습니다. 좋은 갈비를 공수하기 위해서 사장님은 매일 마장동을

찾고 있습니다.

 

마장동에서 최상급 돼지갈비만을 공수해서 3일 동안 숙성과정을 거치쳐

드라이에이징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숙성을 한 고기는 풍미를 더 좋게 하고 양념과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양념갈비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3일동안 3단계에 걸쳐 숙성을 하고 난 뒤 비법 양념으로 양념을 하게 되면 맛과 함께

비주얼도 환상적인 물갈비가 탄생하게 됩니다. 보통 갈비를 먹고 난 뒤에 냉면을 먹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서는 갈비양념에 라면을 볶아 먹는 것이 또 하나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 사장님은 30년 전통의 식당을 물려받아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최고의 물갈비를 먹을 수 있는 대박집으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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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자유시장에 있는 <본토반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단돈 5000원에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짜장면은 2000, 탕수육은

3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고 해서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입니다.

[리얼가왕]

3000원 탕수육- 본토반점

경기도 부천시 자유로 23-1

032-612-0689/ 영업시간: 1030~2130

가격정보: 탕수육 3천원/ 튀김만두 1500/ 연중무휴

6000원 무한리필 수제 순댓국- 천리집

대전 유성구 신성남로 127

042-864-3880/ 영업시간: 8~22/ 연중무휴

 

 

이곳 사장님은 음식을 할 때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고

직접 발품 팔아 공수한 좋은 식재료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짜장면가

탕수육뿐만 아니라 떡만두국도 3000원에 먹을 수 있는데 떡만두국은 시장에 있는

정육점에서 가장 좋은 한우를 이용해 육수를 내서 만들고 있어 가격대비 최고의

떡만두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대선 유성에 있는 <천리집>에서는 6000원에 무제한으로 순대국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만든 순대로 끓여낸 순대국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6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 순댓국이지만 잡냄새 전혀 없이

구수하고 진한 사골국물에 순대까지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곳 순댓국 맛의

비결은 국산 사골을 가마솥에 넣고 24시간 동안 고아내는데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사골에 선지까지 넉넉하게 넣어 순대와 머리고기, 내장, 소창 등을 함께 따뜻한

뚝배기에 담겨 손님들에게 제공이 됩니다.

 

직접 만든 순대에는 당면, 양배추, 선지 등 무려 30가지가 넘는 재료들이 들어가

순대만 먹더라도 그 맛일 일품입니다. 순대국과 함께 깍두기, 김치도 직접 담가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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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라는 어린 나이에 외무고등고시 세계사 시험 40문제를 단 10문 만에 풀어내는

당찬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전휘선 군으로 한국사와 세계사는 물론이고 역사에 푹

빠져 살고 있는 역사 영재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방송에는 박주민 국회의원과

박찬운 한양대 법학과 교수가 전휘선 군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전휘선 군은 6세 때 우연히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에 대한 관심이 생겨 역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역사책이 무려 1천여 권이 넘습니다. 그 결과

한국사검정능력시험 1급과 세계사검정능력시험 중급도 준비 없이 합격했습니다.

 

 

휘선 군이 최근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로마입니다. 무려 2000여년이나

된 로마의 역사에 휘선 군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로마가 인류 최초의 공화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왕이 아닌 시민들이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로마가

오랫동안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휘선 군의 생각입니다.

휘선 군이 역사에 빠진 이유는 역사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현실을 바꾸고 싶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사를 책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뉴스를 보는 것도

중요한 일과중에 한 가지입니다.

 

 

최근 가장 큰 고민은 사법농단 사태입니다. 가장 정의로워야 할 법이 공정하지 못한

사실에 늦은 밤까지 잠을 자지 못하고 책을 잡고 있는 휘선 군은 사법농단을 막기

위해 로마제도에 영감을 얻어 휘선 군의 법안을 쓰기 시작합니다.

휘선 군을 위해 박찬운 교수와 박주민 국회의원이 자문단으로 나섭니다. 말은 자문단

이지만 휘선 군의 질문에 오히려 자문단이 당황했다고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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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43회에서는 봄에 잃어버린 입맛을 잡아줄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봄철 김수미표 요리의 총집합이라 할 수 있는 음식들을 함께 만나 봅니다.

지금 3월에 제철인 알이 꽉 들어찬 참조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낸 조기 매운탕

부터 시작을 해서 지난번에 소개했던 소고기 장조림에 이어서 제 2의 밥도둑이

될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반건조오징어로 만들어 낸 오징어 장조림입니다.

방송에서는 춘천에 가야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닭갈비를 춘천이 아닌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닭갈비를 소개합니다. 철판 위에서 볶아 먹는 수미표

닭갈비를 만나 봅니다.

 

 

수미네 반찬을 찾은 손님은 최근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홍윤화입니다. 결혼 5개월 차인 홍윤화는 음식 간을 잘 못 맞추겠다고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 김수미는 간이 음식의 전부라며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조언을

합니다.

요리가 시작되면서 홍윤화는 김수미 쌤의 옆에 찰싹 붙어 귀여운 보조 역할을

하며 미식가 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하지만 홍윤화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하며 김수미도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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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00m에 말와 함께 살고 있는 자연인 장병근 씨가 오늘 <나는 자연인이다>

주인공입니다.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그가 와 함깨 하는 이유는 잡풀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풀 베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의 배설물은 거름이 되어 양질의

텃밭을 가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산속에서 실영적으로 집짓기 위해 컨테이너를

분리해 옮겨왔고 한 여름 더위에 컨테이너가 달궈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담쟁이넝쿨을

심었습니다.

산속에서 실용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 산중 생존식인 청국장 와플을 주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20년 전에 산속 생활을 시작한 자연인에게 지금의 생활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해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자연인은 이제야 비로소 평안하다고 말합니다.

처음 산 생활을 시작할 때는 아내와 14살 아들 12살 딸과 함께 했습니다. 도시의 생활에

지친 부부는 용기를 내서 지리산으로 왔습니다. 아이들은 대안학교에 입학을 했고 부부는

소와 쟁기를 사용해 밭을 일궜습니다.

 

 

자연인은 상투를 틀고 갓을 썼고 도시의 문명에서 벗어나 돈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특히 가족을 기인 보듯이 구경하는

사람들의 시선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산속에서의 생활은 1년 만에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 상태로 도시로 돌아갈 수 없어 자연인은 고향인 지금의 산으로 왔습니다. 갓과 한복을

벗고 최소한의 돈을 벌 수 있는 작물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조금씩 자연생활에  안정을

 찾고 가족은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5 정도가  지나고 성인이

아들과 열여덟 딸이 지금까지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자신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말은 자연인이

 아들의 나이일 때 자신의 아버지에게 하고 싶던 말이었습니다.

자연인의 아버지는 의사였습니다. 아들이 가업을 이어주길 바랬지만 자연인은 컴퓨터 조립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당시 조립식 컴퓨터가 인기가 좋아 사업을 시작했지만 실패하고

그 뒤로 자동차 정비소에 취직해 열심히 일을 시작했지만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아들과 딸, 그리고 딸 옆에 잠시 함께하겠다는 아내를 보내주고 도시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삶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바라고 있습니다도시의 삶이 힘들고 지리산 생활이 불편했고

가족이 떠날 때 깊은 상실감에 빠졌던 것도 모두 욕심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자연인은

 이제야 비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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