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3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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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라는 어린 나이에 외무고등고시 세계사 시험 40문제를 단 10문 만에 풀어내는

당찬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전휘선 군으로 한국사와 세계사는 물론이고 역사에 푹

빠져 살고 있는 역사 영재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방송에는 박주민 국회의원과

박찬운 한양대 법학과 교수가 전휘선 군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전휘선 군은 6세 때 우연히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에 대한 관심이 생겨 역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역사책이 무려 1천여 권이 넘습니다. 그 결과

한국사검정능력시험 1급과 세계사검정능력시험 중급도 준비 없이 합격했습니다.

 

 

휘선 군이 최근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로마입니다. 무려 2000여년이나

된 로마의 역사에 휘선 군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로마가 인류 최초의 공화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왕이 아닌 시민들이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로마가

오랫동안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휘선 군의 생각입니다.

휘선 군이 역사에 빠진 이유는 역사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현실을 바꾸고 싶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사를 책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뉴스를 보는 것도

중요한 일과중에 한 가지입니다.

 

 

최근 가장 큰 고민은 사법농단 사태입니다. 가장 정의로워야 할 법이 공정하지 못한

사실에 늦은 밤까지 잠을 자지 못하고 책을 잡고 있는 휘선 군은 사법농단을 막기

위해 로마제도에 영감을 얻어 휘선 군의 법안을 쓰기 시작합니다.

휘선 군을 위해 박찬운 교수와 박주민 국회의원이 자문단으로 나섭니다. 말은 자문단

이지만 휘선 군의 질문에 오히려 자문단이 당황했다고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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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43회에서는 봄에 잃어버린 입맛을 잡아줄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봄철 김수미표 요리의 총집합이라 할 수 있는 음식들을 함께 만나 봅니다.

지금 3월에 제철인 알이 꽉 들어찬 참조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낸 조기 매운탕

부터 시작을 해서 지난번에 소개했던 소고기 장조림에 이어서 제 2의 밥도둑이

될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반건조오징어로 만들어 낸 오징어 장조림입니다.

방송에서는 춘천에 가야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닭갈비를 춘천이 아닌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닭갈비를 소개합니다. 철판 위에서 볶아 먹는 수미표

닭갈비를 만나 봅니다.

 

 

수미네 반찬을 찾은 손님은 최근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홍윤화입니다. 결혼 5개월 차인 홍윤화는 음식 간을 잘 못 맞추겠다고 고민을

털어 놓습니다. 김수미는 간이 음식의 전부라며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조언을

합니다.

요리가 시작되면서 홍윤화는 김수미 쌤의 옆에 찰싹 붙어 귀여운 보조 역할을

하며 미식가 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하지만 홍윤화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하며 김수미도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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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00m에 말와 함께 살고 있는 자연인 장병근 씨가 오늘 <나는 자연인이다>

주인공입니다.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그가 와 함깨 하는 이유는 잡풀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풀 베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의 배설물은 거름이 되어 양질의

텃밭을 가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산속에서 실영적으로 집짓기 위해 컨테이너를

분리해 옮겨왔고 한 여름 더위에 컨테이너가 달궈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담쟁이넝쿨을

심었습니다.

산속에서 실용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 산중 생존식인 청국장 와플을 주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20년 전에 산속 생활을 시작한 자연인에게 지금의 생활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해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자연인은 이제야 비로소 평안하다고 말합니다.

처음 산 생활을 시작할 때는 아내와 14살 아들 12살 딸과 함께 했습니다. 도시의 생활에

지친 부부는 용기를 내서 지리산으로 왔습니다. 아이들은 대안학교에 입학을 했고 부부는

소와 쟁기를 사용해 밭을 일궜습니다.

 

 

자연인은 상투를 틀고 갓을 썼고 도시의 문명에서 벗어나 돈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특히 가족을 기인 보듯이 구경하는

사람들의 시선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산속에서의 생활은 1년 만에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 상태로 도시로 돌아갈 수 없어 자연인은 고향인 지금의 산으로 왔습니다. 갓과 한복을

벗고 최소한의 돈을 벌 수 있는 작물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조금씩 자연생활에  안정을

 찾고 가족은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5 정도가  지나고 성인이

아들과 열여덟 딸이 지금까지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자신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말은 자연인이

 아들의 나이일 때 자신의 아버지에게 하고 싶던 말이었습니다.

자연인의 아버지는 의사였습니다. 아들이 가업을 이어주길 바랬지만 자연인은 컴퓨터 조립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당시 조립식 컴퓨터가 인기가 좋아 사업을 시작했지만 실패하고

그 뒤로 자동차 정비소에 취직해 열심히 일을 시작했지만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아들과 딸, 그리고 딸 옆에 잠시 함께하겠다는 아내를 보내주고 도시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삶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바라고 있습니다도시의 삶이 힘들고 지리산 생활이 불편했고

가족이 떠날 때 깊은 상실감에 빠졌던 것도 모두 욕심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자연인은

 이제야 비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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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청춘- 청춘의 닭]

서울 서초구에 있는 <3대삼계장인>은 닭 요리로 일대를 평정하고 있는 맛집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주인공은 정창원 씨로 이색적인 닭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면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인공이 만들고 있는 특별한 닭요리는

바로 수비드 닭볶음탕입니다. 이 메뉴는 손님들에게 제공이 될 때 닭이 따로 그릇에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3대삼계장인- 수비드 닭볶음탕/ 쑥 삼계탕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856-3 1

02-522-2270

 

 

손질한 닭에 양념을 하고 약재와 함께 하루 동안 숙성을 하고 난 뒤 미지근한 물에

천천히 익혀 영양소 파괴를 최소한으로 하는 수비드 방식으로 닭을 요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비드 닭볶음탕은

촉촉한 육질과 부드러운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이런 요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모님 덕입니다. 70년대에 시장에서

주인공이 할머니가 삼계탕을 만드셨고 그 후로 주인공의 부모님께서 가업을 이어 받아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주인공은 8년 동안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며 메뉴를 개발하고

1년 전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자신의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의 가게에 또 다른 인기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쑥 삼계탕입니다. 할머니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며 총 11가지 한방 약재와 닭고기를 넣어 3일 동안 육수를 끓이고 닭은

시루에 쪄내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손맛과 주인공의 아이디어를 접목 시켜 탄생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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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봄맛 국수]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을 듬뿍 넣어 만든 바지락칼국수를 만나

봅니다. 면발을 찾아 보기 힘들정도로 수북하게 들어가 있는 바지락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오로지 바지락만으로 국물을 내고 있기 때문에

생박지락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이곳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낸

면발은 밀가루에 천일염을 넣고 반죽하고 쫄깃한 식감을 위해서 방망이로 밀어

기포를 없애고 있습니다.

오모리생바지락손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대전 유성구 북유성대로 328

043-292-9489/ 영업시간: 11~21

미가연- 메밀싹 육회 비빔국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기풍로 108

033-335-8805/ 영업시간: 10~20

 

 

바지락칼국수을 만들 때 소금으로만 간을 하기 때문에 매콤하게 고추 간장을 따로

준비합니다. 바지락국수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손만두입니다. 얇은 만두피로 만들어 낸 손만두는 바지락칼국수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고 있습니다.

봉평에서는 메밀싹 육회 비빔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매콤달달한 비빔국수에

봄 향기를 더해주는 메밀 싹은 평창에서 매일 30kg씩 공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00% 메밀 면을 사용하고 있고 쓴 메밀과 일반 메밀을 사용해서 만들고 있는

면발은 메밀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면발을 삶는 법도

 

 

특이합니다. 구수한 메밀 찻물에 면발을 삶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빔국수에 1등급 대관령 한우를 썰어서 육회로 올려주고 있습니다. 육회와 면발에

맛을 더해주는 양념장은 아카시아 꿀을 넣어서 만듭니다. 여기에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장아찌 반찬은 메밀 싹 육회 비빔국수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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