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5/21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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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땅 끝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도착하는 신비의 섬이 있습니다.

이곳은 양생의 소 떼와 소쩍새들의 섬에 단 한명의 사람인 자연인 권회조 씨가

살고 있습니다. 섬에서 자라는 풀과 돌과 흙으로 지은 집에서 원시림이 주는

신비한 약초와 바다가 주는 진귀한 먹거리를 먹고 5년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독했던 병이 저절로 없어져 모든 것이 즐겁고 덤으로 박쥐고기와 참새고기를

맛보며 세상 부러울 것 없이 살고 있는 자연인을 만나 봅니다.

이 섬은 자연인이 자란 고향입니다. 고기 잡고 산밭을 일구고 대나무를 베어다

바구니를 만들어 쌀을 바꿔 먹으며 생활을 했습니다. 섬에 살던 여섯 가구의 사람들은

모든 것이 숙명처럼 여기며 살았습니다. 어린 시절 공부하고 싶은 열망이 컸고 가난한

부모님은 아들을 육지 학교에 보내줄 형편이 못 되어 스스로 돈을 벌어서 학교에

가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열다섯 살에 섬을 오가는 뱃사람을 상대로 땔나무를 팔기 시작해 2년 동안 모은 돈으로

17살에 섬을 떠나 도시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시의 삶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기술을 익혀 취직하고 일을 하며 학비를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취직은 했지만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해 제품에 적힌 영어를 읽을 수 없었던 그는 얼마 뒤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막노동을 하다 허리를 다치고 극심한 통증으로 걷기에도 힘든 상태였지만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공장일에 택배, 청소, 음식점, 고깃배 등 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30년이 흘러 그의 불행이 절정에 달했을 때 그는 고향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떠난 섬, 남아 있는 소들은 제들끼리 살아 남아 새끼를 쳐서 완전한

야생의 소가 되었습니다. 매일 섬을 돌며 허리 병에 좋은 운동을 하고 후박나무, 골담초

등 약초를 먹고 극심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통발을 이용해 매일 돔과 우럭, 낙지, 장어

등 진귀한 먹거리를 공수하고 키우는 고양이의 사냥실격에 박쥐고기와 참새고기까지

얻게 되니 섬에서는 모든 것이 풍족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통증 주사를 맞고 매일

우울증 약을 먹어야 했던 그는 이제 없습니다. 고향 섬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살고

있는 자연인 권희조 씨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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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택시맛객>은 이번 주, 오랜만에 서울을 떠나 지방에 있는 곳을 소개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울산광역시입니다. 울산에 있는 보쌈정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잇는 곳과 생가자미찌개와 아귀수육을 제대로 먹어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우선 보쌈정식맛집으로 소개할 곳은 <옹기골식당>입니다.

[택시맛객- 울산 보쌈 정식 & 생가자미찌개]

보쌈정식- 옹기골식당

울산 남구 삼산로 35번길 42(신정동 693-21)

052-268-0037/ 영업시간 10~21

 

 

생 가자미지개, 아귀수육- 밀양시골밥상

울산 중구 내오산로 113-1(태화동 74-10)

052-247-3320/ 영업시간 10~21/ 매주 수요일 휴무

★아귀수육은 메뉴판에 없는 메뉴로 하루 전 예약 받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문 전, 전화문의 부탁드립니다.

 

 

옹기골식당은 그렇게 많은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쌈정식에는 찌개류 3가지와

다양한 쌈채소 등도 함께 제공되고 있어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보쌈과 함께 김치와 무말랭이가 함께 나옵니다.

보쌈 정식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장정식에는 게장이 무제한으로 제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장을 좋아 하는 분들이 방문하면 좋을 듯 합니다.

울산에 <밀양시골밥상>을 방문하면 얼큰하게 끓여 나오는 생 가자미찌개

반드시 먹어봐야 합니다. 국물이 소주를 그냥 부르는 마성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가자미에 들어가는 가자미도 살이 상당히 많이 붙어 있어 부드러운 살에

얼큰한 국물을 함께 하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상당히 푸짐합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누구나 칭찬을 아끼지 않는 이유가 바로 맛있고 다양하게 나오는 반찬에도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면 만석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조금 일찍 방문

하거나 아니면 여유를 가지고 조금 늦게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함께 소개하는 아귀수육은 하루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먹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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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가격파괴why에서는 오랜만에 정말 가격을 파괴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오늘 소개할 메뉴는 112000원에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집입니다. 이곳에서는

삼겹살, 양념목살, 양념게장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인천 구월동에 있는 <부귀삼겹살돼지갈비

무한리필>이라는 곳입니다.

[가격파괴why- 삼겹살, 양념목살, 양념게장 12000원 무제한]

■ 부귀 삼겹살돼지갈비 무한리필

인천 남동구 구월동 1259-4

032-465-3372/ 영업시간: 12~23

성인 12000, 초등학생 7000, 미취학아동 3000

2인 이상 주문 가능/ 시간제한 2시간

 

 

많은 사람들이 가격만 보고 별로 기대하지 않고 찾고 있지만 방문해 보면 정말

요즘 무한리필 집에서 맛보기 힘든 고기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 11만원에 먹을 수 있었는데 4월부터 가격을 2천원

올려서 받고 있습니다. 많은 곳들이 아마 갑자기 2천원을 올리면 다니던 손님들이

조금 화가 나지만 이곳은 조금 더 올려도 사람들이 잊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삼겹살과 양념목살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게 먹는데 이곳에서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양념게장의 경우는 다른 게장 전문점에서 먹는 양념게장 보다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게장에 사용하는 게도 살이 상당히 꽉 차 있어 양념게장을 제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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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어 물회 vs 얼큰한 문어 김치전골]

서울 강남에 있는 <무너섬>에서는 문어 물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강남에 소문난 맛 집으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통문어 물회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입니다. 시원한 살얼음 위에 어마어마한 코기의 통문어가 통째로

들어가는데 퉁문어와 함께 멍게, 해삼,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들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문어 물회- 무너섬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5218

02-544-5525

문어김치전골- 산드레곤드레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배터길 109

031-353-3966

 

 

물회 맛을 더욱 좋게 해주고 있는 물회 국물은 과일 숙성 양념장으로 단맛을

내고 있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콩가루까지 올려

고소함을 살렸습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산드레곤드레>에서는 문어김치전골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김치전골에 문어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마치 김치전골 안에 꽃이 피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어김치전골의 비법은 바로 직접 담그는

김치에 있습니다.

 

 

시원하고 아삭한 맛을 위해 김치에 직접 담근 식초와 각종 효소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황기와 코다리를 넣고 함께 숙성해 더욱 감칠맛을 냅니다. 문어김치전골에

사용하는 육수는 소사골과 돼지등뼈를 우려내서 만들어 깊은 맛을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맛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골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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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 공간- 옥상과 테라스 정원]

빠른 속도로 도시화가 된 지금, 우리는 자연을 누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현대인들을

위해서 힐링과 휴식 공간이 되고 있는 도심 속 정원, 건물 옥상을 녹음이 가득한 정원으로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이곳에 한 건물 옥상에는 아침부터 자재를 옮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옥상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 뜨거운 태양아래 쭈그리고 앉아 철제를 용접해 바닥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현장은 더위와의 싸움입니다. 자재를 옮기는 작업도 쉽지 않습니다. 바닥에

꾸며지는 판석 하나의 무게만 무려 30kg가 넘는데 총 2톤이나 되는 판석과 100kg에 육박

하는 나무와 꽃 등을 직접 옮기고 심어에 하는 힘든 작업입니다이처럼 옥상 정원은 단순히

공간이라는 의미를 넘어 작품으로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경기도의 한 주택, 옥상 정원 시공이 끝나자마자 테라스 정원을 시공합니다. 테라스에

들어갈 자재를 옮기고 나무와 꽃, 인공 토양 등 들어가는 재료만 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거의 크레인을 이용해 옮기고 있습니다.

비좁은 테라스 안에서 3미터에 육박하는 나무을 옳기고 무거운 조형물을 옮기는 힘에

부치는 작업과 더불어 사람들의 민원까지 신경 써야 합니다. 조경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액자식 수직 정원과 아름다운 연못.

 

 

 고도의 수평 기술이 필요한 벽돌 쌓기 작업 등 섬세한 작업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벚꽃 나무, 올리브 나무 등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인조 나무를 제작해 자연 공간을

연출하고 있는 작업 현장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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