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7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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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과 같은 깊은 산속, 인적도 없는 곳에 마네킹이 있습니다. 여러 개의 마네킹을

이곳 깊은 산속에 가져다 놓은 것인지 의문을 품던 그때, 마네킹이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자연인이 제작진의 인기척을 듣고 마네킹으로 장난을 친 것입니다.

처음부터 익살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자연인 강중구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자연인은 6년 전 이곳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그가 산속으로 들어오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요.

300평이 넘는 집에 살 정도로 부유했던 유년 시절, 부모님의 빚보증으로 한 순간

모든 가족이 단칸방에 살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학업을 포기하고 닥치는 대로 자격증을 따 돈 되는 일은 모두 했습니다. 자동차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차에 대한 지식을 얻은 자연인은 당시 호황이던 카폰 설치를

하며 24살에 큰돈을 벌었습니다.

 

 

IMF 때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젊은 패기로 다시 휴대전화 주변기기 판매 사업을

시작했지만 거래처의 법적인 문제로 다시 실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점점 몸과 마음이 지쳐갔습니다. 항상 마음속에 갈망했던 산 생활을 하기

위해 7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산골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돈 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과거와 다르게 돈 보다 값진 인생의 행복을

찾게 된 것입니다. 산속에 자신만의 놀이동산을 만들고 2년 동안 직접 만든 연못을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며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여유가 생겼습니다.

 

 

타조알로 만든 양식 요리에 비밀 양념이 들어간 가지무침, 영양 가득한 시래기 무밥까지

 조리사 자격증을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앞만 보고 치열하게 살아온 과거는 잊고

산골에서 순수한 개구쟁이가 된 자연인 강중구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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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맛을 잡아라 빵과 커피]

대한민국은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끝낸다 해도 좋을 정도로 커피를 즐겨

마시는 나라입니다. 국민 1인당 90여 개의 빵과 512잔의 커피를 소비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생활과 밀접합니다. 요즘은 맛있는 커피를 찾아 다니는 마니아들도 상당히 많이

있어 골목마다 빵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빵과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가 봅니다.

천안 대형빵매장- 뚜쥬르과자점 빵돌가마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041-578-0036

커피- 루소랩 정동점

서울 중구 정동길 17 이화정동빌딩

02-772-9935

 

 

충남 천안의 한 빵 매장, 이곳에선 40여 명의 제빵사들이 매일 100여 종이 넘는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전 5시부터 재빵사들의 일과가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빵 반죽을 하기

위해 계량을 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재료를 배합해야 합니다. 매일 다른 온도와 습도

때문에 반죽에서부터 숙성, 성형, 굽는 시간과 온도까지 조절을 해야 합니다.

이런 모든 과정들은 오로지 작업자들의 판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반죽

성형을 하는 순간에도 발효가 되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형을 끝낸 반죽은 특성에 맞게 전기 오븐과 특수 가마에서 구워집니다. 제빵사들은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불 앞을 떠날 줄 모릅니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열기와

싸우며 빵과 디저트를 만드는 제빵사들을 만나 봅니다.

 

 

1년 중 커피가 가장 많이 소비 되는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커피 전문점과 공장에서는

최고의 커피 맛을 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작업자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커피지만 그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생두 고유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한 로스팅 작업은 커피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

입니다. 스페셜티 커피가 보편화될 정도로 커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은 작업이

더욱 까다로워졌습니다.

평택의 한 커피 공장은 연간 3000톤의 원두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다양한 원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로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로스팅부터 숯으로 직접 원두를 굽는 로스팅까지

원두에 열을 올리느라 40도가 넘는 실내온도 속에서 작업자들은 원두 앞을 떠날 수

없습니다.

 

 

눈과 코, 귀로 로스팅을 마치고 나면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마지막으로

140잔의 커피의 맛을 일일이 평가하고 나면 완두는 완제품으로 포장되어 우리에게 나올

준비가 끝납니다. 한 잔의 커피를 위해서 무더운 여름 더운 무덥게 보내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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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름 김치를 아시나요?]

3, 북숭아처럼 향긋하고 달콤한

푸른 산으로 둘러싸인 순천의 작은 마을. 이곳에는 옛날부터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높은 고도에서 재배하고 있어 달콤한 맛이 더 좋아 북숭아의 마을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복숭아 첫 수확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마을에서 올해 처음으로 복숭아 수확을 한 장봉석, 송경자 부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콤한 새참을 준비합니다. 달콤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복숭아

깍두기입니다.

 

 

다음날 수확을 마친 사람들이 아주 특별한 피서를 떠납니다. 마을에 있는 구곡폭포가

마을 사람들의 피서 명당입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아래서 물장난을 치며

더위를 날려 버리고 맑은 물에서만 사는 다슬기를 잡으며 뜨겨운 여름을 즐겁게

보냅니다.

 

 

다슬기로 만든 특별한 음식과 복숭아로 만든 또 다른 김치, 과연 그 맛은 어떨지

두 음식과 함께 하는 여름철 마을 사람들의 피서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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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 새롭게 맛집으로 떠오른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원조부안집>이라는 곳입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손님들이 찾는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당 안에 테이블은 모두 원탁 테이블로 되어 있어 소주 한 잔 하기에

정말 좋은 분위기입니다.

[78기 부자의 탄생]

돼지고기 특수부위+ 대파 김치- 원조부안집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3210

02-2679-1222

★영업시간: 평일,토요일 16~02/ 일요일 14~익일 오전 12

 

 

고기 해물 편백찜-찌다

대구 수성구 범어로 1923

053-743-0400

★영업시간: 평일, 토요일 1730~23/일요일 1530~22

 

 

이곳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국내산 1등급 암퇘지만을 사용해서 하는데 무려 14일 동안

숙성을 시켜 질과 풍미를 더욱 좋게 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돼지고기 특수부위이지만 원래 삼겹살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숙성된 두툼한 삼겹살을 숯불에 구워 육즙이 가득한 상태에서 먹으면 씹을수록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김치찌개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양도

양이지만 김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고기를 먹다 느끼한 맛을 한방에 잡아줍니다.

대구에 있는 <찌다>에서는 고기 해물 편백찜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편백나무 찜기를 이용해서 만든 오사카식 찜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1+한우꽃등심과 제주도 흑돼지 등심, 각종 야채를 증기에 찌는 요리로 이곳에서 직접

만든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의 향기를 그대로 느끼며 먹을 수 있는 고기 해물 편백찜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훌륭한 보양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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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에 있는 <틈시맛돈까스>에서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돈가스를 먹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이곳에서는 3500원에 돈가스 정식과 함께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식당에서는 한 가지 음식만 먹어도 6천 원 이상을 줘야 하는데 음식 반값에

두 가지를 먹을 수 있어 가성비 최고의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돈가스를 주문하게 되면 김치찌개 뿐만아니라 잡곡밥까지 무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배를 든든하게 할 뿐아니라 마음도 즐겁게 해주는 곳입니다.

[리얼가왕]

3500원 김치찌개+ 돈가스 정식- 틈시맛돈까스

서울 광진구 능동로 1373

010-9072-8982/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1130~22/ B.T : 15~17

 

 

5000원 보리밥 정식- 팔공산원조사계절보리밥

대구 동구 지묘동 822-1

053-982-4108/ 영업시간: 930~21

보리밥 정식 식당이 휴무일 경우 식당 옆에 위치한 뷔페 이용 가능.

 

 

가격이 저렴하다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염려가 있을 텐데 절대

그런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곳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즉석에서 바로

튀겨 주기 때문에 신선한 돈가스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는 비법은 인건비를 줄인데 있다고 합니다.

만약 돈가스를 먹다가 부족하게 되면 1천 원을 더 내고 추가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대구 팔공산 보리밥 집이 상당히 유명합니다. 그 중에 오늘 소개할 곳은

<팔공산원조사계절보리밥>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단돈, 5천원에 보리밥 정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무려 17가지나 되는 반찬이 함께 제공되는데 5천원에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 시간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등산보다는 보리밥을

먹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 듯 합니다. 물론 주말에는 등산을 하고 나서 이곳에서

 

 

보리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서 손님들은 보리밥 몇 개요 아니면

몇 명요! 이렇게 말하면 주문은 끝납니다.

5천원이라는 가격이 절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보리밥 한상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팔공산원조사계절보리밥>입니다. 식당에서는 반찬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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