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목공예 장난감 할아버지 슬링키 스프링 쇼 달인 김철희 나무 장난감 중국인 씨야 티엔 손녀 위해 강난감 만들어 주는 할아버지
2019. 8. 22. 17:17 from 카테고리 없음[슬링키 스프링 쇼]
화려한 슬링키 스프링 묘기를 선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름떼처럼 모인 사람들이 무엇인가 구경을 하고 있을 찰나 눈앞에서 휙~~무지갯빛
스프링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묘기를 선보이고 있는 주인공은 중국인 씨야 티엔 씨
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장난감 슬링키 스프링을 달인입니다.
그냥 장난감인줄만 알았던 슬링키 스프링은 주인공 손에 들어가면 대단한 묘기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스프링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쭉 뻗어 던졌다가 탄성을 이용해서
다시 튕겨서 올리고 마치 에너지빔을 쏘는 듯 스프링을 원하는 위치에 던져 목표물을
명중 시키기도 합니다. 지형지물을 이용해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데 화려한 묘기에
집중하다 보면 더위도 잊을 정도입니다.
[손녀 사랑 목공예 할아버지- 양평]
사랑하는 손녀를 위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무 장난감을 만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양평의 한 가정집, 이곳에서는 동화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살고 있습니다. 겉모습은 보통 할아버지인데 집안 곳곳에 보이는 나무 작품들을
보면 남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고은 김철희 씨입니다.
소꿉놀이에 딱 좋은 냉장고와 세탁기까지,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낸 장난감은 모두
나무로 직접 만든 것입니다. 여기에 비행기, 기관차, 버스, 트럭 등 움직이는 다양한
장난감도 볼 수 있습니다. 김철희 씨는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 동화 같은 상상력을
발휘해 장난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김철희 씨는 아내의 병 때문에 2011년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그해 겨울
갑잡스럽게 뇌졸중이 찾아왔고 시름을 이겨내기 위해서 집 수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수리를 하고 남은 목재로 장난감을 만들어 보았는데 만든 장난감을 가지고
즐거워하는 손녀의 얼굴에서 희망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손녀를위해 나누
장난감을 매일 만들고 있는 할아버지를 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