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9/09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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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택시맛객에서는 이번 주, 경기도 부천에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두 곳에 맛집을 소개하는데 오늘의 메뉴는 조개왕짬뽕전골

꽃게살비빔밥& 꽃게찜입니다. 우선 조개왕짬뽕전골 맛집으로 소개되는 곳은

<우주중화퓨전>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가게에 들어가는 입구에 수족관이 있습니다.

수족관 안에는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할 싱싱한 해산물들이 살아 있습니다. 수족관보더라도

이곳이 음식을 만들 때 얼마나 재료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족관만

보면 마치 조개찜, 조개구이 전문점처럼 느껴 질 것입니다.

[택시맛객- 조개왕짬뽕전골& 꽃게살비빔밥]

조개왕짬뽕전골- 우주중화퓨전

경기도 부천시 오정로 249/ 영업시간: 11~2

-이비가짬뽕 15000/ 우주왕짬뽕(4) 60000/

등심탕수육 25000

 

 

꽃게살비빔밥& 꽃게찜- 천년게장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50 두산위브더스테이트

 7022

032-654-5311/ 영업시간: 11~2230

-게살비빔밥 12000/ 꽃게찜() 59000

 

 

이곳에서는 일반적인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고 또한 짬뽕도 상당히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짬뽕을 먹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조개왕짬뽕전골은 마치 조개찜을 보는 것처럼 조개가 한가득 냄비에

담겨 나옵니다. 안에 들어 있는 짬뽕 국물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한참 동안 해산물을 먹고 나면 드디어 얼큰한 국물이 보입니다. 국물에 면을 넣어서

끓여 먹으면 아주 훌륭한 조개왕짬뽕전골을 먹을 수 있습니다.

<천년게장>에서는 꽃게살비빔밥과 꽃게찜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정식으로 된 한상차림과 찜과 탕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무한 셀프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손님들은 누구나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는데 셀프바에는 잡채와 튀김, 과일, 샐러드, 후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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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강정님 씨는며느리 파잔다 씨가 툭하면 이혼하겠다고 말해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파잔다 씨는 15년 전 태국에서 남편의 사랑 하나만 믿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한국으로 온 그녀는 첫아이를 낳고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하는 일마다 운이 안 따랐는지 실패를 하고 급기야

생활비를 한 푼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돈을 벌기 위해 서로 떨어져 살아야만 했고, 이런 상황에서도

남편은 집에 돈 한 푼 제대로 주지 않았습니다. 부부는 싸움이 잦아졌고 급기야

며느리는 이혼서류까지 들이밀며 집안의 한바탕 뒤집어 졌습니다. 15년째 아내

혼자 벌어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며느리, 더 버틸 자신이 없다는 며느리의 마음을

시어머니는 잡을 수 있을까요.

 

 

결혼 15년 차지만 남편과 함께 산 세월은 3년도 되지 않는다는 피잔다 씨. 남편이 하는

일은 잘 풀리지 않았고 파잔다 씨는 결혼 15년 동안 생활비를 벌며 교육비까지 혼자

마련하기 위해 지칠 대로 지쳤습니다.

가장 노릇을 하지 못하는 아들을 대신해 시어머니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며니리와

손주들을 보살피느라 바쁩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 집안의 장판부터 벽지까지 살피고

다니고 손주들 용돈과 며느리 집 먹거리까지 시어머니는 아들을 대신해 13역을

하며 물심양면으로 며느리를 돕고 있지만 며느리의 불만은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이혼한다는 말을 달고 사는 며느리와 그런 며느리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시어머니.

과연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고향 태국에서 며느리를 위로하고 더는 이혼이라는 말을

꺼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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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밥 친구를 찾아서]

1, 가을이 돌아왔다.

사천 중촌마을은 마치 섬처럼 바다 위에 떠 있는듯한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이곳은 사천에서 전어잡이로 제일가는 항구입니다. 전어잡이를 나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시절 고향을 떠나 도시에 살다 다시 돌아온 40~50대 사람들입니다.

그 중 김영삼 씨는 남들보다 일찍 고향으로 돌아와 아내 류영덕 씨와 매일 바다에

나갑니다.

일출 전 새벽과 해질녁에 두 번 나가는 전어 조업은 너무나 힘든 노동입니다.

하지만 조업을 끝내고 동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전어 밥상에 밥 한술이면

뱃일의 고단함을 견디기에 충분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바다와 함께 살고 있지만 여름과 가을 사이 마을 뒤편 언던

반에는 고들빼기가 한창입니다. 해풍을 맞고 자란 가을 고들빼기는 어린 인삼,

동삼이라 부르며 집집마다 김치를 해 먹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전어잡이 때문에 마을에선 아직 김치를 담그지 못한 상황입니다.

귀어한 정영순 씨가 두 팔 걷어붙이고 동네 마을 김장을 물론 잔치까지 벌입니다.

귀향, 귀어한 사람들이 밥을 나무며 가족처럼 지내는 사촌 중촌마을을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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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국밥 기행- 금강 어죽]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정을 전하는 <팔도 국밥 기행>에서는 이번 주, 충북

옥천, 영동, 충남 공주, 전북 무주 등 금강 유역의 여러 지역의 다양한 민물고기가

있어 생선국수와 어죽으로 유명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중 금산은 어죽을 한

단계 더 발전을 시킨 곳입니다.

적벽강 가든

충남 금산군 부리면 적병강로 774

041-753-3595

금산어업계

010-4421-4057

 

 

금산 지역은 특산물인 인삼을 잘게 썰어 넣은 인삼 어죽을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데 그 맛이 기가 막혀 금산 사람들은 물론 여행객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았습니다.

적벽강을 두고 있는 금산 양곡리 마을 사람들은 어린 시절 날이 좋으면

족대와 어항을 들고 집 앞에 있는 강으로 나갔습니다. 강에서 민물고기인 쏘가리,

꺽지, 쉬리. 동자개 등 다양한 물고기들을 잡아 강가에 묻어 두었던 솥단지를 꺼내고

장박물을 피워 어죽을 끓여 먹었습니다.

 

 

민물고기의 살을 곱게 갈고 불린 쌀과 수제비를 넣어 양을 불려 먹던 어죽은 어린시절

배고픔을 달래 주었던 추억의 음식입니다. 귀한 손님이 오면 대접했던 튀김과 조림은

씹을수록 고소한 별미에 대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민물고기에

얽힌 이야기를 따라 충북 금산으로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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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4500원 칼국수 & 열무 비빔밥

vs 해물 문어 보쌈]

맛과 함께 가성비까지 잡은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구내식당>에 소개될 곳은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가성비 갑으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남녀노소가 좋아 하는 단돈 4500원에 벗서 샤부샤부 칼국수에 열무 비빔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밀밭손칼국수

인천 계양구 오조산로 89번길 12

032-546-3418

다온황제해물문어보쌈 계양점

인천 계양구 계양문화로 53번길 13

032-551-5363

 

 

이곳은<밀밭손칼국수>라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음식을 만드는 정성은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좋은 곳입니다. 열무 비빔밥에 들어가는 반찬은 사장님이 직접 만들고

버섯 샤부샤부 칼국수에는 이곳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장님의 푸근한 인심까지 함께 하면 누구나 만족하는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소개할 곳은 <다온황제해물문어보쌈>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보쌈, 전복,

문어숙회에 해물탕까지 모두 15가지 음식이 올라간 해물문어보쌈 한 상을 먹을 수

있습니다.

 

 

비주얼이 마치 임금님이 받는 밥상처럼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싶어 메뉴를

모두 모아서 준비했다고 합니다. 15가지 음식 중 어느 것을 골라 먹어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4500원 버섯 샤부샤부 칼국수와 열무비빔밥 무한리필과 해물문어보쌈

중 구민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어떤 음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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