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9/25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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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간다- 해물영양솥밥/

강황밥& 매운갈비돼지찜]

서울 대림동에 있는 <만복영양솥밥>은 무려 33년째 같은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오랜 시간 동안 이어오고 있는 만큼 단골손님들도 상당히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이곳에서 만들어 낸

해물영양솥밥때문입니다. 해물영양솥밥은 해물을 넣고 무쇠솥에서 밥을 지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물영양솥밥- 만복영양솥밥

서울 구로구 구로중앙로 1913

02-864-2367/ 11~21/ 일요일 휴무

강황밥& 매운갈비돼지찜- 설하식당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5번길 81

031-576-3336/ 11~21/ 목요일 휴무

(공휴일 제외)

 

 

식당 안은 계속 해서 만들고 있는 솥 밥으로 고소한 밥 냄새가 진동 합니다. 맛있는

솥 밥을 만들기 위해서 불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밥이 많이 누르지도 적게 누르지도

않게 하기 위해서는 계속 저어주다가 불을 약하게 한 뒤 뚜껑을 덮어 뜸을 잘 들이는

것이 무쇠솥 밥을 만드는 비법입니다.

해물영양솥밥에는 오징어와 문어, 표고버섯, 새우 등을 넣고 마가린과 고추장, 간장 등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양념장을 넣거 비벼 먹으면 됩니다.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설하식당>에서는 강황밥과 매운갈비돼지찜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충남 예산에 있는 예당평야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로 밥을 짓고

있는 곳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친정집에서 농사지은 쌀을 직접 도정해 오기 때문에

밥맛이 다른곳과 너무나 다릅니다.

 

 

여기에 카레 원료가 되는 강황을 넣어 노란 강황밥을 짓는데 강황의 효과를 더욱

 좋게 해주는 후추와 다시마 우려낸 물을 밥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황밥과 함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매운돼지갈비찜

입니다. 즉석에서 통마늘을 갈아 매운돼지갈비찜과 함께 먹으면 마늘의 알싸한 향과

매콤한 돼지갈비찜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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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탐사대- 김치만두전골]

부산 부평깡통시장 안에 있는 전골집은 가게 오픈 시간이 되면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대표 메뉴는 얼큰한 김치만두전골입니다.

이곳 만두는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가 없습니다. 밀가루 만두피를 대신해 김치

잎으로 만두소를 둘둘 말아 만든 만두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두소를 둘둘말은 김치가 고기의 육즙을 잡아주고 있어 더욱 고소한 맛을 보여

줍니다. 이곳에서는 김치를 담그는 방법도 남다릅니다.

김치만두전골- 고향김치전골

부산 중구 중구로 29번길 26

051-257-0230

 

 

김치를 버무릴 때 김칫소를 만들지 않고 기본적인 양념으로 간단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든 김치는 전골을 끓였을 때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과연 무려 16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김치만두전골은 어떻게

개발을 하게 된 것일까요. 이곳 사장님은 돼지국밥집을 운영하다 잘 되지 않아

김치만두전골로 재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김치만두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사장님은 만두에 김치가 정말로 들어간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고 싶어 만두피

대신 김치 이파리로 만두소를 감싸서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16년 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시골 장터의 푸짐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는 김치만두전골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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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테마 기행- 아시아 강촌 기행]

3, 강이 품은 사람들(중국)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한 란창강 여행은 윈난성의 작은 말을은 마농다이로 계속

됩니다. 중국과 미얀마 국경을 이루는 산과 강을 돌아보며 란창강의 끝이고

메콩강의 시작을 마주해 봅니다.

강촌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찾아가던 중 물을 뿜는 코끼리 동상을

뒤로 모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물 뿌리기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해 축복을 위해서 물을 뿌리는 다이족 전통이 매일

펼쳐지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강촌에서 고무를 채취해 살아가고 있는 다이족 사람들의 삶을 함께 알아

봅니다. 다이족 사람들의 정겨운 일상을 함께 하고 보이차로 유명한 푸얼로

떠나 봅니다. 란창강의 풍부한 물을 이용해서 맛 좋은 차를 생산하는 라후족

마을에서 이곳 아주머니들과 함께 찻잎을 따고 차 한 잔 나누며 그들의 삶을

함께 합니다.

 

 

연중 따뜻한 날 씨에 봄의 도시로 불리는 쿤밍에서 폭이 400미터나 되는 아시아

최대 인공폭포에서 거대한 물줄기를 즐기며 란찬강을 따라 떠난 중국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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