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9/28 글 목록

 

[강서구 마이클 잭슨]

마곡동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논밭이 있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최첨단 산업단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글에서는 마곡동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있습니다.

바로 수백 대의 통근 버스, 출퇴근 시간 반짝 마곡동에 직장인들을 실어 나르는 통근 버스

행렬입니다. 출근길 광경을 지켜도번 김영철은 그곳에서 특별한 사람을 발견합니다.

고양이정원

서울 강서구 개화동 559-49 1

02-2665-4507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 812

02-120

 

 

빨간 셔츠를 입고 화려하고 절도 있는 몸짓으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어르신입니다.

그는 40년 째 강서 일대에서 현란한 스텝으로 교통정리 봉사를 하고 있는 강서구 마이클

잭슨이라 불리는 사람입니다. 150cm의 작은 키가 봉사 할 때는 2m까자 커진다고 합니다.

강서구 마이클 잭슨 덕에 마곡동의 아침은 더욱 상쾌합니다.

 

 

 

[101마리 고양이 천국]

개화동 골목에서 김영철은 이색적인 곳을 발견합니다. 울타리로 둘러싸여진 이곳 야외정원엔

곳곳에 편안하게 놀고 있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고양이 수가 무려 101마리로 고양이 천국

입니다. 방울 소리가 올리자 구석구석에 숨어 있던 고양이들이 마당으로 달여나와 간식을

먹습니다.

고양이를 좋아 하는 사람이라도 101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하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이곳에서는 어릴 때 길에 버려진 고양이들을 기르기 시작해 지금의 고양이 천국이 된 것

입니다. 고양이를 돌보는 일이 녹록치 않지만 고양이들과 언제나 함께하겠다는 고양이 엄마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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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을 디자인하는 부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마곡동과 개화동을 소개합니다. 우선 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

곳으로 찾아간 김영철은 식빵 전문점을 방문합니다. 이곳에서 김영철은 독특한 식빵

이름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주인 부부는 식빵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독특한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이곳에는 토마토, 생우, 명란 등 이색적인 재료로 만들어 낸 식빵

종류만 무려 40가지가 넘습니다.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푸짐하게 만들어 낸 식빵은

동네 주민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처음 빵집을 시작했을 때에는 하루에 하나 팔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한 번의 실패를 딛고 새로운 꿈을 가지고 식빵을 디자인하게 된

부부의 열정으로 구워낸 식빵을 맛 봅니다.

경상도집- 물갈비

서울 강서구 강서로 263-29 송화벽화시장

마곡오리- 오리주물럭

서울 강서구 양천로 3011

02-3662-5292

 

 

타르데마- 식빵집

서울 강서구 강서로 469 1

02-6397-1782

 

 

[팔순 노모의 물갈비]

송화벽화시장을 찾은 김영철은 시장 한편에 자리한 노포의 식당을 찾아가 봅니다.

이곳은 팔순 주인장이 40년 전통의 돼지 갈비를 팔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 갈비는

평범한 갈비가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물갈비입니다. 넉넉하게 들어가는 양념 국물에

마늘과 부추를 가득 홀려 뭉근하게 졸여 먹는 물갈비는 사장님이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개발을 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남편을 일찍 보내고 40년 전

어린 삼 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밀양에서 무작정 상경해 이곳에 터를 잡은 할머니.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평생을 살아오셨습니다. 김영철은 물갈비에서 팔순

노모의 진정한 사랑을 맛 봅니다.

 

 

[논두렁 오리주물럭]

김영철은 마곡에서 즐겨 먹었던 추척의 음식을 찾았습니다. 바로 논두렁 오리주물럭

입니다. 마곡동이 농경지였던 1980년부터 2000년대까지 성행했던 논두렁 오리주물럭은

과거에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먹었던 추억의 음식입니다. 플리스틱 상자에 목욕탕 의자까지

많은 사람들이 쪼그리고 앉아서 연탄불에 구워 먹었던 오리주물럭은 그 시절의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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