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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신- 항아리 바비큐 vs 발효 시골 청국장]

충남 계룡에 있는 <칠갑산바닷물손두부>에서는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구수한 청국장에 13가지나 되는 반찬이 함께 나오는 청국장 백반을

8천원에 맛볼 수 있습니다. 10시간 동안 가마솥에서 익혀 48시간 동안 발효시킨 국산

콩을 가운데 부분은 콩 형태를 그대로 살리고 양쪽 끝 부분은 찧어주는 손기술이

청국장의 맛을 더욱 좋게 합니다. 특히 손두부를 주문하면 흰두부와 구기자 두부, 서리태

두부 이렇게 3가지 종류의 두부와 수육, 묵은지까지 함께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 칠갑산바닷물손두부

충남 계룡시 엄사면 양정햔하길 218-6

042-551-6617

[가을 심마니- 강원도 인제]

포고버섯은 특유의 감칠맛과 향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버섯입니다. 지금은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어 사시사철 볼 수 있는 버섯이지만 자연산 표고는 노련한

심마도 아무 때나 볼 수 없는 귀한 버섯입니다. 강원도 인제에는 자연산 버섯을 찾아

나선 심마니들이 있습니다.

산에서 만나 친구가 된 강환곤 씨와 고명균 씨는 일 년 중 이맘때가 심마니들이 산삼보다

버섯을 먼저 찾는 시기입니다. 자연산 표고버섯 부터 노루궁뎅이버섯, 까치버섯, 갓버섯,

싸리버섯까지 몸값 높은 버섯은 두루 따게 된 두 심마니의 버섯 밥상을 함께 합니다.

[한국기행- 추중진미, 뚝배기]

4부, 가을 바다 한 뚝배기

충남 보령의 가을 바다는 마을 사람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몇 년 만의 꽃게 풍년으로 얼굴보다 큰 꽃게를 들어 보이는

어부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멈출 줄 모릅니다. 또 다른 바다의 선물은 가을의

전량사인 전어입니다. 그물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전어의 향연 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마을 사람들, 넉넉한 마음만큼 커다란 뚝배기가

등장합니다. 충청도에서“투가리”라 부르는 뚝배기에 살이 꽉 들어찬 가을

꽃게를 넣고 끓인 투가리 꽃게탕과 기름이가 좔좔 흐르는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들었습니다.

[시래기고등어조림]

▶주재료- 고등어 1마리, 양파 115g, 대파 40g, 풋고추 10g, 홍고추 5g, 시래기 180g,

물 6컵, 무 250g, 다시마 3장

▶양념장 재료- 간장 4t, 다진 마늘 3t, 고추장 2t, 고춧가루 4t, 된장 1t, 다진생강 1t,

새우가루 1t, 조청 2t, 매실청 1t

▶만드는 법

1, 고등어 1마리를 쌀뜨물에 20분 정도 담근 뒤 건진다.

2, 양파115g을 4등분하고 대파 40g, 풋고추 10g, 홍고추 5g을 어슷 썬다,

3, 시래기 180g은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말린 시래기는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끓는 물에 20분 정도 삶는다.

4, 간장 4t, 다진 마늘 3t, 고추장 2t, 고춧가루 4t, 된장 1t, 다진 생강 1t,

새우가루 1t, 조청 2t, 매실청 1t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유승준과 신의 아들들”이라는 제목으로 특권층의

병역비리의 숨겨진 미스터리에 대해서 공개합니다. 지난 1998년 2월 24일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면서 외환위기 속에 사회지도층을 향한 국민들의 반감이 강화되었습니다.

1998년 최대 규모의 “검, 경, 군” 합동 병역비리 수사가 시작했지만 특권층 수사는

제외 된 채 4년만에 끝났습니다.

제작진은 1만장의 당시 수사 자료들을 통해 특권층 병역비리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공개합니다. 당시 수사로 614명이 구속되었습니다. 그중 국회의원, 30대 재벌,

언론사주와 같은 사외 고위층은 1명도 없었습니다. 당시 수사를 책임졌던 이명현

소령은 특권층의 병역비리 수사에 내압과 은폐세력이 있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