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0/18 글 목록 (2 Page)


반응형

[! 릴레이카메라- 메기매운탕]

지난 주, 30년 전통의 보리 비빔밥과 오리 불고기를 선보인 배연전 사장님, 고수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은 바로 메기 매운탕 집입니다. 이곳은 북한강을 따라 있는

많은 매운탕 집중에서도 오직 이곳에서만 먹어 볼 수 있는 맛이 있습니다.

평범하게 보이는 메기 매운탕이지만 메기 매운탕 안에는 사장님의 20년 내공이

들어가 있습니다. 메기의 비린 맛을 잡는 비법을 공개하고 건강 고추장을 만드는

법까지 오늘 방송을 통해서 공개합니다. 땀까지 흘려가며 먹는 칼칼한 메기

매운탕과 쫄깃한 식감의 메기와 달달한 양념장으로 만들어 낸 메기구이까지

오늘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봅니다.

북한강 어탕국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418

031-559-1565

 

 

[팔도 국밥 기행- 통영 굴국밥]

10월이 되면 통영 앞바다에서는 굴을 수확하기 위해서 바쁘게 보냅니다. 통영에서 굴은

꿀이라고 부르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던 음식입니다. 금방 수확한 굴을 넣고 끓인

굴국밥은 통영 사람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한 끼 음식입니다.

금방 수확한 햇굴로 만들어 낸 돌솥 굴밥과 굴전, 굴찜까지 그 맛이 환상적인 통영

굴을 맛볼 수 있습니다. 통영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음식이지만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굴무젓입니다. 통영에서는 꿀젓이라고 불리는

골무젓은 삭힌 굴에 무를 갈아서 만든 젓갈입니다.

 

 

굴 까는 작업장인 박신장에서 사람들이 바쁘게 일하던 중에 새참으로 즐기는 간단한

굴 요리로는 새콤달콤한 굴무침과 굴만둣국이 있습니다.

통영굴마당

경남 통영시 도남로 257-81

055-642-2600

 

 

굴수하식수협

경남 통영시 중앙로 264 송림데파트

055-646-4011

남경수산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38-16

055-646-5588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두 친구의 진실 게임]

지난 1월 오랜만에 세 친구가 함께 늦은 시간까지 천 씨의 집에서 술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천 씨는 평소처럼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다 깨고 나보니 눈앞에 믿기 힘든 상황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침대 아래 함께 술을 마시던 동네 형님 이 씨가 칼에 찔려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술자리에 있었던 고 씨는 이미 자리를 뜬 상황이었습니다. 뭔가 큰일이 벌어진

것을 감지한 천 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 수사에서 천 씨가 이 씨를 살해한 혐으로 긴급체포 되었습니다. 그날 살인 현장에서

사라진 고 씨가 천 씨를 이 씨의 살해범으로 지목했고 그날 상황을 상세하게 증언했던

것입니다.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였던 천 씨가 이 씨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는 것입니다.

고 씨는 그 자리에 있으면 자신도 위험할 것 같아 도망쳤다는 것입니다.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 상황을 못 봤다는 천 씨의 말고 다르게 천 씨는 내연녀에게 7번이나

전화를 걸었던 기록이 확인되자 천 씨가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는 것입니다.

사건은 천 씨의 우발적인 범행으로 마무리가 되는 듯 했는데 6개월이 지난 8월 살인 혐으로

기소된 천 씨가 1심 재판에서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법원은 천 씨가 자백을 번복했고

유일한 증인인 고 씨가 행방불명이 되어 천 씨의 범죄를 증명할 수 없게 됐다는 것입니다.

천 씨는 무죄로 풀려난 뒤 집에서 숨어 사는 것처럼 아무도 만나지 않고 있습니다.

폭력 전과가 있는 자신을 경찰이 범인으로 몰아갔다는 그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날 밤

다툼이 있었던 것은 이 씨와 고 씨며 자신은 둘이 싸우는 것까지 보고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

그 이후의 상황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제작진이 만난 고 씨는 천 씨가 살인범이라고 그 당시 상황을 자세히 묘사까지 했습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방송에서는 당시 현장을 고스란히 재현해 혈흔과 자상의

위치를 분석해 그날의 진실을 알아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