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0/22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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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에 산골생활 끝판왕이 나타났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자연인 홍진수 씨는

커다란 화강암 아래 집을 짓고 척박한 산비탈에 텃밭을 만들며 30년 내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같은 성격과 화난듯한 말투로 모두를 긴장하게 하지만 쉼 없이 장난칠 궁리를

찾고 있는 유쾌한 남자입니다. 그는 30년 전 텐트 하나를 가지고 죽을 각오로 겨울 산으로

들어와 산골 살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서른일곱 젊은 나이에 산에 들어온 것입니다.

자연인은 숯장수의 5남매 중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 7살 때 어머니께서 여섯째 동생을

낳다가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재혼을 해서 새 가정을 꾸렸습니다. 자연인에게는 새어머니의

존재가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새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해야 했습니다. 집안을 하며 지내던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생겼습니다.

 

 

바로 동네 연극에 참여한 것입니다. 연극은 어머니를 잃은 어린 자신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고 배우의 꿈을 꾸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17살에 가출을 하고 서울로

오게 되었습니다.

가진것도, 배운 것도 없는 그에게 배우라는 꿈의 문턱에 갈 수 없었습니다. 다시 새어머니

밑에서 땔감이나 지며 살기 싫었던 그는 배우의 꿈을 잠시 미루고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닥치는 대로 일을 했지만 하는 일마다 실패를 하고 어릴적 산에 살았던 경험으로 국립공원

환경미화원 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 중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팔

통증으로 숟가락도 들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극단적인 생각으로 경루 산으로 들어온 자연인, 죽기로 결심하고 들어온 산에서 그는

희망을 찾았습니다. 건강이 회복되면서 삶에 대한 의지가 생겼고 도시에서 알지 못했던

성취감도 느끼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철마다 산에 나는 나물과 약초를 캐고 아버지에게 배운 숯 만드는 방법으로 유명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텃밭에는 사시사철 끊이질 않는 무공해 식재료가 있고 자연에서

나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30년 내공이 담긴 요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엑스트라 생활을 하며 배회하던 도시 생활과는 다르게 사진의 독무대를 즐기는 산골의

주연배우 자연인 홍진수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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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에서는 뉴스타파와 함께 검사 범죄” 2부작으로 방송을 합니다. 방송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검사의 범죄를 공개합니다. 오늘은 검사 내부의 은밀한

커넥션을 파헤치는 검사 범죄 1- 스폰서 검사라는 제목으로 검사들의 문제점을

함께 알아봅니다.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와 자정 기능을 상실한 지금의 커다란

문제점들을 고발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실에 의하면 최근 5년 동안 신고,접수된 검사 범죄만 무려

11천 여 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중 검사가 기조된 것은 단 14건에 불과

합니다. 일반인이 기소된 비율이 40%인데 검사는 0.13% 밖에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뭔가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기소독점권에 대해서 어떤 것도 검찰의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지난 2016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고교

동창 스폰서 사건은 검찰의 폐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김형준 당시 부장검사가 고교동창 김 씨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아 기소된 사건입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스폰서 김 씨는 당시

김형준 부장검사의 성 접대 혐의와 더 많은 액수의 뇌물 수수가 그대로 묻혔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형준 부장검사의 비리는 201695일 한겨례 보도를 통해서 세상에 드러났지만

대검에 보고된 것은 4개월 전 2016518일로 언론에서 보도를 할 때까지

대검찰청에서는 김형준 부장검사의 비위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마포 경찰서에 배당되었던 사건이 다시 회수되었다는 것입니다. 서부지검은

스폰서 김 씨 사건을 처음에 마포경찰서에 배당했지만 마포 경찰서에서 계좌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자 2번이나 기가하고 사건을 다시 서부지검으로 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감히 경찰이 검사를 수사해?”라는 프레임이 있었다고 전합니다.

방송에서는 이처럼 검찰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은밀한 거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김형준 전 부장검사는 동창 김 씨의 수사 편의를 봐둔 대가로 강남 유흥주점에서 2400만원

상당의 접대를 받았고 1900만원을 현금으로 1500만원은 계좌로 송금 받아 구속기소

되었습니다. 범무부에서는 2016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김형준 전 부장검사의 해임을

의결하고 4464만원의 두 배인 8928만원 징계부가금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김형준 전 부장검사는 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김 전 부장검사의 주장을 많은 부분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에게 받은 1500만원은

빌린 돈이고 향응,접대를 받은 998만원에 한해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2심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500만원, 추징금 998만원을 선고했고 대법원은 이런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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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탄생- 왕만두]

우리나라 최대 전통시장인 남대문 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푸짐한 양의

음식들이 많은 곳입니다. 시장을 가면 많은 먹거리 중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소개하는 왕만두입니다. 이곳은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이곳에 왕만두 맛이 어떤지를 짐작하게

하고 있습니다.

가메골손왕만두

서울시 중구 남대문시장 442

02-755-2569/ 8~19/ 일요일 휴무

 

 

이곳은 보통 만두처럼 얇은 피로 만들어 낸 만두가 아니라 찐빵처럼 두툼한

만두피에 고기와 두부, 양파, 무말랭이 등 다양한 채소와 고기로 소를 만들어

속을 꽉 채워 왕만두를 만들고 있습니다.

왕만두는 씹는 맛는 맛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12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육수로 맛을 낸 칼국수는 만두를 주문하고 함께 먹어야 하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이곳 왕만두의 비결은 즉석에서 만두를 빚어 쪄내고 있는 것입니다. 아침 7

30분부터 시작해서 저녁까지 쉴 시간도 없이 만두를 빚고 있는데 하루에 약

8천개 정도 빚고 있습니다. 많은 사업 실패 뒤 8남매 중 5남매가 함께 모여

형제애로 왕만두를 빚어내고 있습니다. 남대문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왕만두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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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209회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닐 슈미트 씨를 만나 봅니다. 그는 음악

명문 파리 음악원 출신으로 앨범을 4장이나 발매한 재즈 피아니스트입니다.

한국에서 그의 생활은 재즈 피아니스트 삶과 거리가 멀게 살고 있습니다. 고시원을

방불케 하는 좁은 하숙집에서 짠내 가득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 스스로도

생활이 아닌 생존을 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힘든 생활 속에서도 그는 한국에서 살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재즈 피아니스트답게 동네 친구도 음악가들이 많습니다. 대화를 음악으로 할

정도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음악만큼이나 스튜디어 패널들의

흥미를 끄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의 이름 윤일입니다. 그는 한국에서 살고  있는 만큼 한국인으로 살고

싶어 스스로 지은 이름이 바로 윤일이라고 합니다. 윤일이라는 이름에 담긴

 뜻도 있다고 합니다.

촬영을 할 때, 비자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그에게 친한 형 류동휘 씨가

두 달 만에 변해버린 닐의 모습에 놀랐을 정도로 살도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닐은 스무살 때 백혈병에 걸려 무려 4년간 투병생활을 했습니다. 지금은 완치

됐지만 스트레스는 그에게 치명적입니다. 힘든 상황에도 그가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남다른 한국 사랑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청년 닐 슈미트의

한국생활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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