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0/31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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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신- 왕카롱 vs 70년 전통 모둠 보쌈]

인천에 있는 <슈슈레인>, 이곳에 특히 많은 손님들이 몰려있습니다. 줄을 서서 뭔가

사가는 사람들, 그것은 바로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두 번 먹는 마카롱입니다. 이곳

마카롱은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었던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마카롱의 풍미를

높이고 맛을 깊게 하기 위해서 비정제 설탕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할라페뇨와

베이컨, 옥수수, 인절미도 함께 들어갑니다. 크림 안에 할라페뇨와 베이컨, 옥수수 ,

인절미 등을 넣어 하라페뇨와 베이컨 마카롱, 마약 옥수수 마카롱, 흑임자 마카롱

등 다양한 마카롱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슈슈레인

인천 서구 단봉로 97-7 1

1588-0453

 

 

돈코보쌈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655

02-333-9279

 

 

대부분 마카롱하면 여자들이 좋아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 이곳 마카롱은 어른신들

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연 매출 4억을 올리고 있는 마카롱을 만나

봅니다.

두 번째 소개할 곳은 홍대에 있는 <돈코보쌈>이라 곳입니다. 이곳은 10년 동안

홍대 맛집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 시그미쳐 메뉴는 바로 모둠 보쌈

입니다. 3대째 만들고 있는 모둠 보쌈은 15000원에 먹을 수 있는데 모둠 보쌈에는

삼겹살과 훈제오리, 순대, 계란찜, 술국이 함께 제공되고 있어 상당히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쌈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함께 곁들임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직접 개발한

것으로 금방 터질 것 같은 활화산 달걀찜과 밥과 묵은김치로 만든 밥 전입니다.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이곳, 3대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모둠 보쌈 맛집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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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자락 보령 은행마을]

오서산은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서산 정상은 은빛 억새꽃이 한창입니다.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는 곳이지만 산에 기대어 살던

사람드에게는 오선산은 삶의 터전입니다. 보령 청라면 장현리의 은행마을 사람들에게

억새는 소의 먹이였고 지붕 등 생활 도구였습니다. 억새꽃이 피면 노란 은행이 물들어

갑니다. 은행은 마을 사람들의 살림 밑천입니다.

마을 부녀회장인 변시화 씨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은행으로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폐백상에 오르던 은행고임, 은행가루로 만든 은행묵, 은행을 이용해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홍더덕 4대 가족]

해발 1000m 산꼭대기에 30년 넘는 세월 동안 산을 오르며 더덕을 키우고 있는 농주

김흥서 씨를 만나 봅니다. 김흥서 씨 곁에는 딸 부부와 손녀딸 부부, 증손녀까지 함께

있습니다. 4대가 함께 더덕밭을 찾아 산에 오르면 아버지의 마음은 든든합니다.

높은 산에서 6년을 자라야 나오는 홍더덕, 청더덕 등 귀한 산속 보물들의 제철입니다.

밭 옆에서 캘 수 있는 가을달래까지 더하면 가을 밥상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아버지가

키운 더덕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있는 딸 김옥희 씨는 비법으로 만든 더덕진액과

더덕장아찌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딸은 더덕자반과 홍더덕을 이용해 홍더덕찹쌀튀김과 더덕진액수육을 선보입니다.

제철 맞은 가을 더덕의 다양한 음식들을 만나 봅니다.

정선더덕농원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호촌리

033-638-1569/ 010-6561-1891/010-9396-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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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산행 &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으로 가을이 1년 중 가장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계절입니다. 가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저마다 사연으로 산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에 평생 지게로 짐을 운반하며 살고 있는 임기종 씨가 있습니다.

가을 설악산에서 만나는 사연과 대피소에서의 별미를 만나 봅니다.

[설악산 백담마을 이야기]

해발 1000m 이상에서 자라는 마가목, 산에서 채취한 씨앗으로 마가목 농사를 하고

있는 이청용 씨는 내설악의 5장사 중 한명입니다. 이청용 씨는 17살 어린 나이부터

무거운 시멘토를 등에 지고 산에 올랐습니다.

 

 

설악산의 산증인으로 봉정암에 살며 많은 사람들을 구조했습니다. 그에게 설악산은

 삶의 전부였습니다. 오늘 이청용 씨는 설악산의 추억을 담아 산메기와 표고버섯구이,

된장미역국을 선보입니다.

평생 함께 한 아내도 마가복으로 귀한 음식을 차립니다. 3일 동안 솥을 지켜 만든

마가목청과 마가목술, 마가목해신탕까지 빨갛게 익어가는 가을 설악산에 들어서면

단풍이 너무나 붉어 얼굴까지 빨개진다는 이청용 씨의 밥상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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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논란]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가 대한민국 암 환자들과 보건 의료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60대 조 티펜슨 씨가 올린 영상으로

영상에 내용은 펜벤다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강아지 구충제를 3개월 동안 먹은 뒤

말기 암을 완치했다는 것입니다. 이 영상은 급속도로 퍼지면서 펜벤다졸이 들어간

구충제가 품절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현제 펜벤다졸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말기 암 환자들은

그의 펜벤다졸 치료법을 따라서 학 있고 몇몇 환자는 스스로 임상 실험을 한다며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실험 내용을 함 환자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갑론을박이 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암 환자가 강아지

구충제 복용 후 완치됐다는 소문에 대한 경고문을 발표하며 긴급진화에 나섰습니다,

의료계에서도 페벤다졸의 경우 아직까지 임상실험이 없는 약품이기 때문에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펜벤다졸 판매중지를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과 암 치료에 대한 임상실험을 시작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논란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도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 강아지 구충제

펜베나졸, 암 환자들의 절박한 심정과 펜벤다졸을 둘러싼 논란을 알아봅니다.

 

 

가수 겸 개그맨인 김철민 씨도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자신이

폐암 말기라고 알리면서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던 그가 얼마 전 자신의 SNS에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했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자신이 펜벤다졸을 먹고 난 뒤 자신의 모습을 3개월

뒤에 확인하라고 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희망을 거는

모험을 한 것으로 만약 완치가 된다면 많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기 때문에 복용을

한다고 합니다.

펜벤다졸 현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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