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0 글 목록 (45 Page)


반응형

[장사의 신- 연 매출 19억 메밀 막국수]

용인에 있는 <고기리막국수>에서는 제대로 만들어 낸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연 매출이 19억 원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보통 막국수하면

여름철 메뉴로 더운 계절에만 잘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곳은 일 년 내 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름보다 손님들이 조금은 덜 찾아오지만

한 겨울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고기리막국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19

031-263-1107/11~21(마지막 주문 2030)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들기름막국수- 8000

 

 

이곳에서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막국수 집과 조금

다르게 들기름막국수도 먹을 수 있는데 이 들기름막국수는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메밀 향과 들기름 향의 조화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곳 막국수는 메밀 향이 진합니다. 그 이유는 통메밀을 식당에서 직접 제분을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날아가기 쉬운 메밀의 향을 그대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막국수 집들처럼 냉면용 메밀가루를 사용해서 막국수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있어 부드럽고 툭툭 끊어지는 막국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테마 맛집- 67년 전통 연탄불 소고기구이

& 음악 감상 곱창집]

마포에 있는 <연남서식당>은 우리나라에 서서 먹는 갈비라는 이색적인 문화를 선보인

곳입니다. 벌써 이곳이 무려 67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신촌 서서갈비집으로 불리고

있는 이곳은 가게 이름 그대로 서서 갈비를 구워 먹어야 합니다. 과연 이렇게 불편하게

먹어야 하는데 손님들이 있겠어? 난 불편해서 싫어! 했던 분들도 이곳을 찾으면 갈비 맛과

함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6.25 전쟁 이후 편안하게 앉아서 식사할

시간조차 없었던 노동자들이 고기를 구워 먹던 방식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남서식당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232

02-716-2520/ 월요일 휴무

소갈비(소고기구이) 150g 16000/ 12~20

 

 

음악곱창집

경기도 광명시 새터로 121번길 19

02-2613-6369/ 영업시간: 1730~24

곱창, 막창의 경우 첫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함.

곱창 11000, 막창 12000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조금 놀랄 수 있습니다. 번호가 적혀 있는 드럼통 테이블에 있으면

이곳 직원이 인원수에 맞게 양념갈비를 연탄불에 열려줍니다. 테이블 위에 세팅 되어 있는

것은 식기와 소스가 있고 음료와 주류를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기밥과

김치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밥과 김치를 가져와서 먹어야 합니다. 손님들 중에는 밥과

김치를 집에서 가지고 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밥과 김치를 쉽게

살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루 600대 한정으로 갈비를 판매하기 때문에 조금 늦게 방문하게 되면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비를 한정 판매 할 수뿐이 없는 이유는 갈비를

손질하는 시간만 4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6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꾸준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곳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낸 양념

때문입니다. 이곳 양념에는 대파가 핵심입니다. 다진 대파로 잡냄새를 잡고 적당한 달콤함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다소 불편한 점이 있어도 부드러운 육질과 양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특히 소스에 잘 익은 소고기를 찍어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대박 청춘- 23일 만드는 짬뽕]

경북 문경에 살고 있는 박용준 씨는 짬뽕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용준 씨는

<안성퓨전타운>이라는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우삼겹짬뽕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우삼겹짬뽕으로 9년 만에 연 매출 4억을 올리고 있는 대박집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용준 씨가 짬뽕 맛집으로 대박을 이룬 비법은 무엇일까요.

한성퓨전타운(한성짬뽕)

경북 문경시 당교735-7

054-552-2714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고추와 대파는 가게에서 2분 정도 떨어져 있는 텃밭에서 직접

길러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채소를 공수해 짬뽕의 맛을 좌지우지하는 고추기름을

낼 때 무려 2시간이 걸릴 정도입니다. 여기에 23일 짬뽕의 비밀은 육수에 있습니다.

은은한 연탄불에서 돼지 사골을 푹 우려내는데 이틀이 걸립니다. 모든 재료를 한데 섞고

짬뽕 위에 우삼겹을 수북하게 쌓아 올리면 대한민국 최고의 우삼겹 짬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이들 입맛까지 사로잡는 달달한 옛날식 짜장과 마늘소스 탕수육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마늘소스 탕수육은 소스 안에 다진 마늘만 들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로지 맛에

집중하기 위해서 사장님의 전략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은 군 제대 후 우연히 중국집에

취업해 처음부터 중식에 매료 되었습니다. 짬뽕 한 그릇에 이틀이 걸려 만들어 주변에서는

미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성이 들어가야 비로써 최대한 깊은

맛이 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손님들을 대접하고 싶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미식탐사대- 35년 전통 닭볶음탕]

경기도 구리에 있는 35년 전통의 닭볶음탕 집은 오후 4시에 문을 열기가 무서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마성의 닭볶음탕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드러우면서 쫀득쫀득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고기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드러운 닭볶음탕을 만들기 위해서 3차례의 숙성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똥보네닭볶음탕

경기도 구리시 안골로 103번길 50 1

031-552-3070

 

 

닭고기를 깨끗하게 세척을 한 뒤 살겨를 이용해서 1차 숙성을 합니다. 살겨가

닭고기의 온도를 알맞게 해져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고 2차 숙성은 양파와 우유를

갈아서 붓고 3차 숙성은 삶은 감자를 으깨 닭고기 위에 덮어줍니다. 감자에서

나오는 전분은 고기 육질을 쫀득쫀득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35년 전 식당은 운영했던 시어머니 이정남 씨는 어렸을 때 친정엄마기 해준

닭볶음탕 맛을 떠올리며 닭볶음탕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했습니다.

 

 

닭볶음탕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16년 전, 닭볶음탕을 먹으러 온 아가씨가

마음에 들었던 사장님은 자신의 아들을 소개시켜줬고 결혼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며느리와 함께 닭볶음탕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부의

손맛으로 만들고 있는 닭볶음탕을 만나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한국기행- 시골부자] 2, 송이 부부의 두둑한 가을

청량산은 낙동강 줄기에 있는 곳으로 이곳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멋진 곳입니다. 정정섭, 우점순 부부는 가방을 메고 가을 보물이라 불리는

것을 찾아 나섭니다. 부부가 찾는 것은 바로 송이입니다.

송이를 초대해 준다는 송이 초대 버섯을 발견한 부부. 송이 한 뿌리를

발견할 때마다 부부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납니다.

청량산자락송이- 송이, 고추, 호두 농사

경북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 756-1

010-7701-7366

 

 

부부는 매년 첫 송이를 수확하면 부부만의 특별한 기념식을 하고 있습니다.

가을의 진미라고 불리는 송이가 가득 들어간 송이 라면을 끓여 봅니다.

하지만 부부의 진짜 돈 버는 가을은 지금부터입니다.

 

 

주렁주렁 열린 검보라색 열매가 부부의 지갑을 두둑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부부를 돈 벌게 해주는 열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가을이 되면 돈을 버는 부부, 그들의 풍성하고 배부른 가을로 함께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