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1/0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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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트로트 스타 정동원 군]

올해 13살인 정동원 군은 노래는 물론, 색소폰과 드럼 실력까지 갖추고 있는 완벽한

트로트 스타입니다. 지역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해서 작년에 출전한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까지 차지하고 이후 1년 만에 스타가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불효자는 웁니다”, “보릿고개를 맛깔나게 부르는 모습을 보고 관객들은 연신 감탄사가

나옵니다.

팬들은 동원 군의 목소리에 한이 서려 있다고 말합니다. 동원 군은 중년층 아주머니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올가을 지역 행사를 누비고 있습니다. 일상은 평범한 13

아이로 집에서 어리광쟁이, 할머니에게 투정 부리고 한 살 터울 동생과는 하루에 한

번씩은 꼭 티격태격하며 학교에서도 장난꾸러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장난끼 넘치는 동원이가 아이들과 다른 점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가요무대라는 것과 트로트를 아주 좋아 한다는 것입니다.

 

 

동원 군은 세 살 때부터 할아버지(정운재 65)이 손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마음에 문을 닫았던 동원 군이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고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이런 동원이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동원 군의 마음을

열어준 것이 바로 트로트였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트로트를 좋아하는 자신을 따라 흥얼거리는 동원 군을 지역 노래자랑

무대에 홀렸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올랐던 무대에서 동원 군은 입상을 했습니다.

내친김에 나간 전국노래자랑에서 동원 군은 우수상가지 받았습니다. 그 뒤로 동원 군의

살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할아버지는 동원 군이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드럼과 색소폰을 사주고 연습실까지

만들어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트로트를 시작하면서 밝아진 손자의 모습에 아무것도 바랄

것이 없다고 합니다.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원 군의 1호팬 할아버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여왔습니다.

올해 6월 폐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할아버지의 항암치료가 시작되었고 동원이

아빠 용주 씨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동원 군을 돌봐주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부산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하동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동원 군이 세 살 때 이혼한 뒤로 10년 남에

같이 살게 된 부자. 아빠는 지금까지 이렇게 긴 시간을 아들과 함께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식당 일과 아이들의 뒷바라지, 거기에 할아버지가 하던 동원이 매니저 역할까지 모두 해야

하는 아버지는 모든 것이 버겁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이 아빠 역할입니다.

아이들에게 못 해준 건 아닐까, 부족하진 않을까. 아빠로서 노력하고 있지만 채워지지 않은

게 많은 것 같아 미안하기만 합니다. 트로트에 관심이 없던 아빠는 아들 덕에 생전 안 가본

지역 축제를 다니며 트로트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스마트폰 게임에 도전하고 아이들이 읽을 책을 검색하고 학교

준비물을 챙겨주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빠의 빈자리가 그리웠을 아이들과

아빠는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10간극을  조금씩 좁혀가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폐암이 척추까지 전이되었다고 합니다. 계속 되는 항암치료에 할아버지의

통증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원 군은 처음 할아버지의 암 소식을 들었을 때

방에서 이틀 동안 나오지 않고 침울해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동원 군이 평소보다 더

밝게 행동합니다. 어느 날부터 동원 군은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연습을 하고 더 많은 무대에 오르며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동원 군. 암을

단번에 낫게 해준다는 1억짜리 주사를 할아버지에게 놓아주는 것이 동원 군의

소원입니다. 이제 동원 군은 할아버지를 위해 노래합니다. 오랜만에 손주의 노래를

보러 간 할아버지. 무대 아래서 자신을 보고 있는 할아버지를 보며 동원 군은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진심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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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내 아이, 아디서 키울까?- 2부 공간의 힘에서는 아이들의 감성과

능력이 공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꼬마과학자 윤하와 동화작가 이수는 영재발굴단에도 소개가 됐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아이들입니다. 두 아이는 백 마디 말 보다 큰, 공간의 힘을 느꼈습니다.

윤하네 가족은 서울 아파트에서 경기도 외곽에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를 오고 나서 윤하는 자신의 속도로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수는 어린나이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책과 개인전을 열 정도로 남다른 감성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동화작가입니다. 이수 또한 제주도로 이사를 오고 나서 잠재되어 있던

재능이 푹발했습니다. 매일 다른 길로 세상을 탐험하고 매일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변신하는 도화지 같은 집에서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집을 옮겼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유로움을 느끼며 행복했던

것도 잠시 도시를 떠나 한적한 바닷가 마을로 이사온 윤슬이네는 다시 도시로 가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아파트 증간 소음에 시달리다 아이를 위해

시골 마을로 이사 온 서후는 자연에서 마음껏 뛰노는 것도 좋지만 친구를 그리워해

부모님들의 공간 고민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공간의 힘은 아이들 성적가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본인 사토마마는 아이 넷을

전부 일본 명문대학교인 도쿄대 의대에 보냈습니다. 그래서 일본 학부모 사이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녀가 말하는 첫 번째 비법은 바로 공부방을 없애는

것입니다. 따로 공부방을 마련하지 않고 아이 넷을 모두 한 곳에서 공부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설문조사 결과 도쿄대 학생들 74%가 공부했다는 이 공간은 어디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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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식 고등어필라프]

재료- 구운 고등어 100g, 식용유 2 큰 술, 다진 당근 2 큰 술, 다진 양파 2 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통조림 옥수수 2 큰 술, 양송이버섯 3, 굴소스 2 작은 술,

맛술 1 큰 술, 레몬즙 1 큰 술, 즉석밥 1공기, 3 큰 술, 버터 2 큰 술, 실파 2

만드는 법

1, 달군 팬에 식용유 2 큰 술을 두르고 다진 당근, 다진 양파, 통조림 옥수수 각 2

, 다진 마늘 1 작은 술, 양송이벗서 3, 고등어살 100g, 굴소스 2 작은 술, 맛술,

레몬즙 각 1큰 술을 센 불에 볶는다.

 

 

2, 중불로 줄인 후 즉석밥 1공기와 물 3 큰 술을 넣고 2~3분간 볶는다.

3, 약 불로 줄여 버터 2 큰 술을 넣고 볶은 후 취향에 따라 송송 썬 실파 2대를 뿌린다.

 

[베트남식 대구두부샐러드] 

재료- 구운 대구 150g, 다진 대파 1 큰 술, 다진 양파 1 큰 술, 다진 생강 반 작은 술,

다진 세러리 1 큰 술, 칠리소스 1 큰 술, 레몬즙 1 큰 술, 느억맘소스 1 작은 술,

참기름 1 작은 술, 연두부 1, 2 큰 술, 느억맘소스 1 큰 술, 고수잎 약간

 

 

만드는 법

1, 구운 대구 150g의 살을 잘게 부순다.

2, 손질한 대구살에 다진 대파, 다진 양파, 다진 샐러리, 칠시소스 레몬즙 각 1 큰 술

다진 생강 반 작은 술, 느억맘소스, 참기름 각 1작은 술을 넣고 대구살소스를 만든다.

3, 접시에 올린 연두부 1개에 물 2 큰 술과 느억맘소스 1 큰 술을 섞어 뿌린 후 대구살

소스를 얹고 취항에 따라 고수잎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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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재료- 동태 2마리, 염지 물(쌀뜨물 4, 소금 1 큰 술, 소주 반 컵), 7, 1/4,

다시마 1, 양파 반 개, 통생강 1, 북어 대가리 2, 대파 3, 고춧가루 5 큰 술,

된장 1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새우젓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

신김치 국물 반 컵, 미나리 2, 두부 반 모, 청고추 1, 홍고추 1

만드는 법

1, 동태 2마리를 지느러미, 검은 막, 쓸개를 제거한 뒤 염지 물에 담가 1시간 둔 뒤 헹군다.

2, 7컵에 무 1/4, 다시마 1, 양파 반 개, 통생강 1, 북어 대라기 2개를 넣고 15분간

끓이고 무를 나박 썬 후 대파 3대와 함께 육수에 넣어 5분간 더 끓인다.

 

 

3, 고춧가루 5 큰 술, 뜨거운 육수 2 국자, 된장 1 큰 술, 고추장,새우젓, 다진 마늘 각

2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 신김치 국물 반 컵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육수에 양념장을 푼 뒤 동태를 넣어 5분간 끓인다.

5, 미나리 2, 두부 반 모, ,홍고추 각 1개를 넣어 5분가량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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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된장지짐이]

재료- 우거지 1.8kg, 소금 2 큰 술, 된장 4 큰 술, 고추장 3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들김름 2 큰 술, 국거리용 소고기 400g, 간장 2 큰 술, 고운 고춧가루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들기름 2 큰 술, 맛술 3 큰 술, 생강즙 1 큰 술, 후춧가루 2 꼬집, 멸치 육수

10, 멸치액젓 2 큰 술, 대파 휜 부분 3, 양파 1반 개, 청양고추 4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소금 2 큰 술, 우거지 1.8kg을 넣고 10분간 푹 삶은 다음 냉수에 헹군 후

먹기 좋게 찢는다.

2, 손질한 우거지에 된장 4 큰 술, 고추장, 다진 마늘 각 3 큰 술, 들기름 2 큰 술을 넣고

무쳐 양념한다.

 

 

3, 국거리용 소고기 400g에 간장, 고운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들기름 각 2 큰 술, 맛술 3

큰 술,생강즙 1 큰 술, 후춧가루 2꼬집을 넣어 양념한다.

4, 먼저 센 불에 양념한 소고기를 볶다가 우거지까지 넣고 볶은 후 멸치 육수 10컵을

넣어 중불에 40분간 조린다.

5, 멸치액젓 2 큰 술, 대파 흰 부분 3, 양파 반 개, 청양고추 4개를 넣어 완성한다.

[우거지나물]

재료- 삶은 우거지 800g, 소금 2 큰 술, 실파 20, 파래짐 10, 멸치액젓 4 큰 술,

깨소금 4 큰 술, 참기름 3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설탕 1 큰 술, 굵은 고춧가루 1 큰 술

만드는 법

1, 삶은 우거지 800g을 준비한다.

 

 

2, 끓는 물에 소금 2 큰 술, 실파 20대를 넣고 약 5초간 데친 다음 냉수에 헹군 뒤 진액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자른다.

3, 파래김 10장은 2장씩 약 불에 살짝 구운 후 비닐 팩에 담아 부순다.

4, 손질한 우거지에 손질한 실파, 멸치액젓, 깨소금 각 4 큰 술, 참기름 3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설탕,굵은 고춧가루 각 1 큰 술, 파래김 가루를 넣어 무쳐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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