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11/2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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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말 열 네 명이 설악산 백담사를 찾았습니다. 그들은 대한민국 평범한

30~40대 직장인들로 여름휴가를 대신해 산사로 간 것입니다. 10월의 끝자락 그들은 다시

서울의 도심 속 산사 금선사로 향했습니다. 불가에서 마음을 찾아가는 길을 표한한

<심우도>처럼 그들은 더 늦기 전에 인생의 꼬인 매듭을 풀기 위해서 용기를 낸 것입니다.

이들은 주어진 자신읠 삶에 출실 하기 위해 내일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무엇을 하고 싶은 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지금와 자신을 뒤 돌아 보았을

때 남은 것은 빈껍데기뿐입니다. 정작 나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들은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기 위해서

산사를 찾았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묻고 또 묻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철학과 종교에서 수없이 되풀이

되는 물음입니다. 내가 나에게 묻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습니다. 그 답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뿐입니다.

 

 

열 네 명의 사람들은 자비 명상, 숲 명상, 소리 명상, 돌탑 쌓기, 당신은 구구십니까?,

님의 침묵을 통해서 나를 되돌아 봅니다. 지난 것에 대한 미련과 오지 않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오늘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를 정면으로 마주할 용기를 냈습니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전 연령층 가운데 업무와 대인관계, 고용 불안 등 각종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30~40대 직장인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 회복력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상 바깥세상을 바라보던 시선을 잠시 돌려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번뇌로 가득 찬

마음엔 달리 드러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힘들고 지친 일상을 위한 템플스테이는 마음의 근육이 만드는

일입니다. 백담사의 푸른 계곡을 누비고 단품으로 물든 북한산을 오르며 자연과 더불어

하나가 된 참가자들은 스스로 본래 마음자리를 깨달았습니다. 비우고 또 비우니 저 마다

인생에 덧칠해진 마음의 때를 벗는 중입니다.

 

 

템플스테이는 다름 아닌 세상을 보는 안목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로

내가 변하니 세상이 달라 보이는 것입니다. 비로소 내 마음의 쉼표를 찾은 이들은 작은

것에서부터 나를 위한 삶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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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김치]

▶재료- 늙은 호박 2kg, 1kg, 꽃소금 8 큰 술, 볶음 멸치 200g, 대파 흰 줄기 3

▶양념- 고춧가루 1컵 반, 멸치액젓 6 큰 술, 다진 마늘 6 큰 술, 설탕 반 컵

▶만드는 법

1, 늙은 호박 2kg을 껍질, , 태좌를 제거하고 도톰하게 썬다.

2, 1kg은 늙은 호박과 같은 크기로 썬다.

3, 늙은 호박과 무에 꽃소금 8 큰 술을 넣고 30분간 절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절인 늙은 호박, 무에 중간 고춧가루 1컵 반을 넣고 버무린다.

5, 볶은 멸치 200g과 멸치액젓, 다진 마늘 각 6 큰 술, 설탕 반 컵을 넣은 후 5cm 길이로

썬 대파 흰 줄기 3대를 넣고 섞는다.

[호박죽]

▶재료- 늙은 호박 1kg, 4, 설탕 5 큰 술, 소금 1 큰 술 반, 건포도 약간

▶찹쌀풀- 찹쌀가루 반 컵, 3

▶만드는 법

1, 늙은 호박 1kg을 껍질,. , 태좌를 제거하고 작게 썬다.

2, 썬 늙은 호박에 물 4컵을 넣고 믹서에 간다,

3, 센 불에 간 늙은 호박을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려 10분간 끓인다.

 

 

4, 10분간 끓인 늙은 호박에 찹쌀풀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5분간 더 끓인다.

(찹쌀풀 만들기- 3컵에 찹쌀가루 반 컵을 잘 푼 뒤 센 불레 저어준다)

5, 설탕 5 큰 술, 소금 1 큰 술 반을 넣어 간을 맞추고 건포도 고명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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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순두부찌개]

▶재료- 봉지 굴 300g, 순두부 2 봉지, 양파 100g, 콩나물 100g, 참기름 1 큰 술, 멸치육수 1,

마른미역 1 큰 술, 소금 1 큰 술, 달걀 2, 대파 80g

▶양념장- 현미유 반 컵, 다진 마늘 반 컵, 다진 생강 2 큰 술, 고운 고춧가루 3/4

▶만드는 법

1, 센 불에 현미유, 다진 마늘 각 반 컵, 다진 생강 2 큰 술을 넣고 볶다가 불을 끄고 고운

고춧가루 3/4컵을 넣고 섞는다.

2, 냄비에 참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송송 썬 양파, 콩나물 각 100g을 넣고 볶는다.

 

 

3, 멸치육수 1컵과 순두부 2봉지, 송송 썬 마른미역 1 큰 술을 넣고 끓인다.

4, 육수가 끓으면 볶아둔 양념장 10 큰 술을 넣어 풀어주고 씻은 굴 300g을 넣는다.

5, 소금 1 큰 술을 간을 맞추고 달걀 2개와 송송 썬 대파 80g을 올려 마무리한다.

[굴전]

▶재료- 봉지 굴 400g, 소주 3 큰 술, 홍고추 1, 풋고추 2, 양파 50g, 밀가루 1, 현미유

5 큰 술, 검은깨 약간

▶반죽- 밀가루 11/3, 1컵 반, 진간장 1 큰 술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소주 3 큰 술을 넣고 씻은 봉지 굴 400g5초간 데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2, 밀가루 11/3, 1컵 반, 진간장 1 큰 술, 양파 50g, 홍고추 1, 풋고추 2개 섞어

반죽을 만든다.

 

 

3, 데쳐 낸 굴에 밀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힌 다음 만들어 둔 반죽에 넣는다.

4, 달군 팬에 현미유 5 큰 술을 두른 후 반죽 묻힌 굴을 한 알씩 올리고 위에 검은깨를

뿌린 뒤 앞뒤로 노룻하게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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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장조림]

▶재료- 양지 1kg, 소주 반 컵, 꽈리고추 200g, 메추리알 30

▶육수- 25, 대파 2, 양파 1, 통마늘 20, 생강 30g, 월계수 잎 3, 다시마

1. 통후추 10

양념- 간장 3, 설탕 6 큰 술, 매실액 5 큰 술, 물엿 반 컵, 참기름 2 큰 술

▶만드는 법

1, 12토박을 낸 양지 1kg을 물에 담가 1시간 동안 핏물을 뺀다.

2, 끓는 물에 소주 반 컵과 손질한 양지를 넣고 10분간 삶은 후 찬물에 담가 문질러 씻는다.

 

 

3, 육수 팩에 대파 2, 양파 1, 통마늘 20, 생강 30g, 월계수 잎 3, 다시마 1,

통후추 10알을 넣어 10분간 더 끓인 후 참기름 2 큰 술을 넣는다.

[파래무침 비법]

▶재료- 파래 4묶음, 소금 2 큰 술, 채 썬 무 150g, 채 썬 당근 30g

▶양념- 물엿 8 큰 술, 매실액 4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설탕 2 큰 술, 소금 1 큰 술,

식초 8 큰 술, 깨소금 2 큰 술

▶만드는 법

1, 파래 4묶음에 소금 2 큰 술을 넣고 힘껏 주무른 뒤 찬물에 2번 이상 깨끗이 헹궈 물기를

꼭 짠다.

 

 

2,물엿 8 큰 술, 매실액 4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을 섞어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끓인 후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파래를 붓는다.

3, 채 썬 무 150g, 채 썬 당근 30g, 소금 1 큰 술, 설탕, 깨소금 각 2 큰 술, 식초 8 큰 술을

넣고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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