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안양유원지 3대째 능이오리백숙]
“동네 한 바퀴” 268회는 경기도 안양으로 찾아가 봅니다, 안양은 이름처럼 편안할 안에 기를 양으로 이름처럼 포근하고 활기찬 곳입니다. 산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진 동네에 살아가는 사람들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1980년대 안양유원지가 수도권 피서지로 알려지기 전 1968년 작은 슈퍼로 시작해 지금은 안양예술공원 식당가의 터줏대감이 된 노포가 있습니다.
“안양 3대 식당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봉암식당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245번길 15
031-471-7428
여름에는 계곡 바닥까지 닦으며 백숙 장사를 했던 어머니와 어렸을 때부터 식당 일을 도우며 지금은 3대 사장인 된 아들 문병철 씨 백숙집으로 이곳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맛있는 백숙을 먹을 수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바로 가게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3남매를 키우며 50년 넘게 식당을 이어온 2대 사장 유정례 어머니는 지금은 휠체어를 타에 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졌습니다.
어머니는 아들 내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항상 가게에 나와 소소한 일을 돕고 있습니다. 자식에서 항상 미안한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의 인생을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 아들의 봄날을 함께 만나 봅니다.
☞동네 한 바퀴 파주 국물 없는 우동집
☞사노라면 완주 55년 전통 가마솥손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