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파주 장단콩환 3대째 청국장]
<동네 한 바퀴- 267회>는 경기도 파주로 서울과 1시간 떨어진 곳으로 DMZ를 품고 있는 곳으로 과거 농촌에는 군사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경부 북부 최대 산업도시로 성장했습니다.
파주는 임진강, 감악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도 합니다.
“파주 장단콩환 만드는 가족 정보는 아래서 확인 하세요”
■산촌마을쥐눈이콩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윗배우니길 436
031-958-7799
파주 객현리는 감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곳으로 이곳에는 1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있는 집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콩을 고리고 삶고 있는 정윤자, 이형근 씨 부부는 작고 까만 콩인 쥐눈이콩, 파주 장단콩으로 파주에서 나는 콩을 장단콩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14대째 살고 있는 이형근 씨는 아내와 함께 직접 재배한 장단콩으로 청국장을 띄워 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삼 농사를 짓다 20년 전 콩농사를 시작했습니다. 개성에서 시집온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져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장단콩환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95세 시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담겨 있는 청국장, 그 손맛을 전수 받는 며느리와 5년 전부터 손자 이민영 씨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과연 젊은 이민영 씨가 할머니의 손맛을 이어가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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