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RSS FEED

취재진은 방 여사에게 돈을 빌려줬던 할머니를 만나 보았습니다. 할머니는 명이나물을 말려 모아 온 전 재산 2천여 만 원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할머니도 마찬가지로 신고는커녕

경찰조사까지 받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과연 울릉도 사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육지로 나와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는 방 여사는 자신을 사기꾼으로 보는 것이 억울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돈을 빌려 쓰고 높은 이자 때문에 갚지 못한 것일 뿐 사기 칠 생각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도망치듯 섬을 나온 것은 이자 독촉을 견디다 못해 죽을 것 같아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녀의 말은 사실일까요. 그리고 피해자들은 왜 피해 사실을 감추고 그녀를 신고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사업에 사용한다며 경민 씨의 명의로 휴대폰 3대를 만들고 600만원의 요금을 부담시키고 3억 5천만 원 차용증을 쓰게 하기도 했습니다. 후배 커플의 폭행에 견디지 못해 도망가려고 하면

부모님을 산채로 장기매매하고 동생은 노예로 만들겠다는 협박에 도망치지도 못했습니다.

후배 커플에게 경민 씨는 8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처음에는 각자 돈을 벌어 생활비를 모아 공동생활을 했지만 직장을 그만두면서 생활비가 부족해지자 폭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폭행을 했지만 경민 씨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아 점점 더 강도가 세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박 씨 커플은 고문 수준의 가혹 행위를 했고 피부 괴사 등으로 몸에서 냄새가 나자 화장실에서 살게 하기도 했습니다.  24살의 운동으로 다져진 경민 씨는 왜 후배와 후배 여자 친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일까요. 과연 4개월 동안 함께 살면서 경민 씨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말린 도토리묵 냉국]

▶재료- 말린 도토리묵, 오이, 김, 파프리카, 소금 약간, 통깨, 육수

▶만드는 법

1, 말린 도토리묵을 24시간 불린 후 뜨거운 물을 붓는다.

2, 도토리묵을 식힌 후 요리하기 전에 한소끔 끓여 낸다.

3, 육수용 멸치 팩 2개를 넣고 끓여서 식힌 후 냉동고에 넣어 둔다.

4, 육수에 간장 한 국자를 풀어 준다.

5, 밑간해둔 오이, 색깔 파프리카, 다진 마늘, 도토리묵을 넣는다.

[새싹보리 상추 물김치]

▶재료- 새싹보리, 양상추, 미나리, 고추(청,홍), 양파, 쪽파, 편마늘, 편생강, 고춧가루, 매실청

▶만드는 법

1, 상추는 굵은 소금에 15분간 절여 준다.

2, 소금물을 끓여서 식힌 후 새싹보리를 1스푼 타준다.

3, 김치 통에 상추, 양파, 미나리, 편으로 썬 마늘과 생강을 넣는다.

4, 국물에 고춧가루, 편마늘, 매실 액기스를 붓는다.

5, 실온에서 하루 숙성시킨다.

■ 유병욱/ 가정의학과 교수

순천향대서울병원

■ 전형주/ 식품영양학과 교수

장안대학교

■ 박민선/ 신장내과 전문의

이곳 음식은 대체로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백반과 함께 삼겹살과 닭볶음탕 등 다양한 메뉴도 먹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은 이곳에서 직접 하고 있습니다. 손수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하고 있어 주방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시간 없이 바쁘게 음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갈치조림은 배우 배용준이 즐겨 먹었던 곳이라고 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갈치백반은 가정식 백반과 같은 밑반찬에 갈치조림이 추가로 나오는 메뉴로 두툼하게 살이 오른 갈치를 노릇하게 구워 바삭바삭하게 나옵니다. 갈치조림 등 생선조림은 양념에 재어 하룻동안 숙성을 해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누룽지 백반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정식 백반 메뉴에 밥 대신 누룽지가 한 사발 푸짐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처음 솥에서 만든 누룽지를 긁어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했던 것이 이제는 대표 메뉴로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램브라튼>은 독일어로 “불에 구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양을 뜻하는 “램”과 불에 구운 뜻인 “브라튼”이 만나 불에 구운 어린 양고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램브라튼>에서는 양갈비와 알등심구이 등 양고기 외에도 찜이나 소시지, 스튜 같은 다양한 요리도 맛볼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매력입니다.

이곳 메뉴 중에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요리한 등갈비찜요리인 “레드립”은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 매콤한 것이 먹고 싶을 때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유럽스타일로 양고기를 먹을 수 있는 앞다리찜인 “램쉥크”을 특제 소스를 넣어 쪄내는데 무려 7시간이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램쉥크”를 먹고 싶은 분들은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풍부한 양고기의 육즙과 고소한 맛의 프렌치랙과 쫀득쫀득한 육질이 좋은 양등심 등 양고기구이 메뉴 등을 먹고 싶은 분들이 방문하면 매우 만족할 수 있는 양고기 전문점입니다.

특히 테이블에 나오는 명이나무로가 직접 담근 백김치는 양고기의 맛을 더욱 좋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