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20/10/02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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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자갈유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90회에서는 경남 합천에서 함께 합니다. 배우 김영철은 물길을 따라 합천을 구경하다 냇가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어머니들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들은 양도이 한가득 자갈을 줍고 있습니다. 어머니들과 함께 자갈을 주워 마을에 도착하니 커다란 당산나무 아래에서 유가 만들기에 바쁩니다. 이곳 유과는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솥뚜껑을 뒤집어 놓고 그 위에 자갈을 깔고 유과를 굽는 것입니다.

옛날에 식용 기름이 귀했던 시절 마을 사람들이 냇가에서 자갈을 주워 불에 달과 유과를 만들었던 방식을 지금도 그래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조금씩 만들어 명절을 준비하던 것이 이제는 담백한 맛과 독특한 방식이 소문이 나면서 합천과 다른 지역에서도 주문이 들어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유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 도옥자갈한과마을

경남 합천군 묘산면 도옥길 16

 

[합천 소나무 속껍질로 만드는 송기 떡집 부부]

합천 읍내에 있는 한 떡집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난히 사람들이 발길이 많은 이곳 떡집은 고추를 빻고, 기름도 짜고 송기떡을 사러 오고 있는 것입니다. 명절 때가되면 빠뜨리지 않고 먹는 것이 바로 송기떡입니다. 모두가 배고팠던 시절, 합천 땅에서 떡을 만들 때 구할 수 있었던 것이 약초와 나무껍질뿐이었습니다. 소나무 껍질이 찰기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 그때부터 송기떡을 만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먹을 것이 넘치는 시대에 이제는 추억의 음식으로 되었지만 방앗간에서 지금도 송기떡을 만들고 있습니다. 37년 동안 레시피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송기떡으로 많은 상도 받은 자부심 넘치는 남편과 항상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아내, 부부가 평생 땀과 열정으로 빚어온 합천의 송기떡을 먹어봅니다.

 

■ 서울떡방아

경남 합천군 초계면 내동아막길 8

055-932-106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풀빵 밭죽집]

합천의 시장을 구경하다 간판이 없이 “풀빵, 국수”라는 글자만 가게 앞에 붙어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가게 안에는 60대 어머니가 혼자 풀빵을 굽고 있습니다. 가게 안에는 긴 테이블과 의자, 옛날 교과서와 장날 버스 시간표가 전부입니다. 60대 어머니는 열아홉 살에 시집와 난전에서 시어머니와 장사를 시작해 50년 동안 장사를 해왔다는 어머니.

어머니가 만들고 있는 풀빵은 조금 특이합니다. 풀빵 안에 팥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금방 구워낸 풀빵 위에 걸쭉한 팥죽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이곳 팥죽은 나흘 내내 직접 통팥을 끓여 팥죽을 만드는 주인 어머니의 오랜 정성에 수십 년째 단골손님들의 계속 찾고 있습니다. 합천 오일장의 명물인 풀빵 팥죽집을 만나 봅니다.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자연산 송이 버섯국 한 상 송주 30첩 사찰음식 30가지 반찬 산채정식 삼일식당 7대 종갓집 200년 전통술 전통주 송주 모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자연산 송이 버섯국 한 상 송주 30첩 사찰음식 30가지 반찬 산채정식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자연산 송이 버섯국 한 상] 합천 해인사 아랫마을로 향한 배우 김영철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가봅니다. 이곳은 <삼일식당>이라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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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식당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합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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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자연산 송이 버섯국 한 상]

합천 해인사 아랫마을로 향한 배우 김영철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가봅니다. 이곳은 <삼일식당>이라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40년 동안 남편이 산에서 직접 채취한 버섯과 밭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아내는 남편이 공수한 재료를 이용해서 식당을 운영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서는 집안에 어르신 중 스님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사찰음식과 같이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법을 익힌 아내와 거기에 타고난 손맛으로 정성을 다해서 차려낸 30여 가지의 반찬은 모두 정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삼일식당

경남 합천군 가양면 치인1길 19-1

055-932-7254/ 영업시간: 7시~20시

이곳 식당에는 해인사를 오가는 스님들과 산꾼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오래된 집기와 식당 내부 등 풍경을 보면 부부가 살아온 시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 산에서 만나게 된 부부는 지금까지 천생 산꾼 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가을 합천의 별미인 “자연산 송이 버섯국”을 만나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7대 종갓집 송주]

배우 김영철은 산에서 내려와 합천호 근처에 커다란 한옥 고택을 발견했습니다. 한옥 고택으로 들어가 본 김영철을 반기는 풍경은 바로 구들장에 불을 피우는 아궁이 앞 커다란 솥에 죽을 쑤고 있는 중년 여성입니다. 이곳 고택의 딸인 여성은 200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솔잎을 넣어 빚은 집안의 가양주 “송주”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물을 넣지 않고 오로지 흰죽과 솔잎을 넣어 찐 밥으로 빚어낸 만들기 까다롭고 힘들어 며느리들이 물려받지 않았다는 송주를 5년 전 종부인 어머니의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딸이 그 명맥을 잇게 된 것입니다. 어머니는 이제 치매로 아이가 됐지만 지금도 술을 빚는 날이면 대청마루에 앉아 술맛을 직접 보며 작은 목소리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주인 송주을 이어오고 있는 합천 명가를 지키고 있는 모녀의 인생이 담근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 합천고가송주

경남 합천군 대병면 역평리 산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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