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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부모님의 시간을 걷다]

박차영(84) 씨는 젊었을 때 종이 기술자로 여기저기 다녀 동네 사람들은 그를 무군쟁이라고 불렀습니다. 무군쟁이는 떠돌아다니며 기술로 벌어먹는 사람으로 박차영 씨는 14살부터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면서 무군쟁이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맨발로 나무를 하러 가든 그는 주인집에서 도시락을 싸주면 집에 있는 동생들을 위해서 도시락 반을 덜어주고 가기 위해서 먼 길을 돌아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랑하던 동생 둘은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박차영 씨는 우연한 기회에 닥종이 기술을 배웠습니다. 종기 공장에 취직하면서 주인집 딸이었던 박정희 씨를 만나 첫눈에 반해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은 “오르지 못할 나무”, “하늘과 땅”이라고 했지만 그는 젊은 패기와 서로의 향한 마음으로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이후 밤에 도피까지 하며 마을을 떠났고 첫째 박현순 씨를 낳고나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내 박정희 씨는 마을 유지의 장녀에 아름다운 외모에 중학교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박차영 씨는 학교를 다니지 않았고 무군쟁이 남편을 만나 1남 5녀를 낳고 69년 함께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식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부부만 집에 남았습니다. 처음에는 함양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랑 했던 두 사람이 평생 앙숙처럼 살았습니다. 그렇게 적막함이 돌았던 집은 20년 만에 딸들이 돌아와 떠들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농사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 둘째 박정숙 씨가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첫째 박현수 씨도 동생을 돕겠다며 함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년이 지나고 다시 돌아온 고향집, 자식을 낳아 키워 보니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났지만 아버지 차양 씨와 그런 아버지의 각박함에 상처받았던 어머니 정희 씨, 제사 음식을 준비할 때면 어김없이 싸움으로 이어지고 일쑤입니다.

이웃 사람들과 나눠 먹을 생각에 항상 통 크게 상을 차리는 아내와 가난 때문에 두 동생을 떠나보내야 했던 남편은 그런 아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서로가 살아왔던 세계를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애증의 세월을 보낸 부부.

큰딸은 동생들과 함께 용돈을 모으며 고사리를 꺾고 싸리나무를 한 돈을 모아서 어느 날 장에 나가 어머니가 갖고 싶던 밥상을 사서 등에 메고 왔습니다. 또 가족이 함께 잘 수 있는 집을 가지고 싶어서 11살 나이에 읍내에 가서 주택복권을 사 오기도 했습니다. 부부는 딸들을 위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6남매를 키웠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30여 년 동안 외딴 섬까지 다니며 닥종이를 팔며 집으로 돌아 올 때는 항상 양손 무겁게 들고 왔던 아버지와 농사일로 힘들어도 자녀들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싸줬던 어머니.

네 자매는 올해 봄 고추와 고구마 밭도 함께 농사를 지었습니다. 봄에는 고사리를 꺽고 장마와 태풍으로 힘들었던 여름도 지나고 이제는 가을이 왔습니다. 초보 농사꾼인 네 자매를 위해서 부모님도 딸들의 농사를 돕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나이 60이 넘어 운전면허를 타서 폐지와 고물을 줍는 일을 했던 아버지는 이제 딸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싣고 달입니다. 여기에 베테랑 농사꾼인 어머니가 함께 해서 올해 첫 수확인 네 자매의 농사는 풍년입니다. 고대하던 농산물 창고 개관식 날, 딸들은 그동안 기록한 부모님의 인생을 사진으로 편집해 보여드립니다.

★ 인간극장 장기봉 장푸름 부녀 산양삼 농장 구입 문의 인제 바우농장 심마니 기봉 씨 삼밭에 살으리랐다 산삼밭 연락처 구입처 뱀 삼밭

[알토란 임성근 애호박가지무침 해호박들깻국 임짱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 법 공개]

<알토란> “가을 제철 보약 밥상”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기력 회복에 아주 좋은 “애호박들깻국”과 매콤달콤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애호박가지무침”을 만들어 봅니다. 식감을 살려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애호박가지무침과 애호박가지무침을 만들어 봅니다.

[애호박가지무침]

■ 재료- 애호박 1개, 가지 1개, 중간 고춧가루 1 큰 술, 설텅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통깨 1 큰 술,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들기름 2 큰 술, 진간장 3 큰 술.

■ 만드는 법

1, 5mm 두께로 썬 애호박 1개, 가지 1개를 마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구우 ㄴ후 한 김 식혀 준다.

2, 중간 고춧가루 1 큰 술, 설탕 1 큰 술, 통깨 1 큰 술, 다진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들기름 2 큰 술, 진간장 3 큰 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3, 구운 가지와 애호박에 양념장을 입맛에 맞게 넣어 살살 버무린다.

[애호박들깻국]

■ 재료- 애호박 1개, 건미역 20g, 소주 1/3컵, 다진 마늘 1 큰 술, 물 7 컵, 건새우 30g, 통들깨 2컵, 두부 1/3모, 청양고추 2개, 새우젓 2 큰 술.

■ 만드는 법

1, 애호박 1개를 6mm 두께로 발달썰기하고 건미역 20g은 물에 넣어 1분간 불린 후 물기를 짠다.

2, 냄비에 불린 미역, 소주 1/3컵,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볶다가 물 7컵, 건새우 30g을 넣어 센 불에 20분간 끓인 후 건더기를 걸러 미역 육수 4컵을 만든 후 식혀 준다.

3, 통들깨 2컵에 식힌 육수를 일부 넣고 믹서에 곱게 간 후 면포에 나머지 육수를 함께 넣어 짜내 들깨 육수를 만들어 준다.

4, 들깨 육수, 손질한 애호박을 넣고 끓이다가 손질한 두부 1/3모, 어 썰기한 청양고추 2개, 새우젓 2 큰 술을 넣어 한소끔 끓여 마무리 한다. 새우젓은 입맛에 따라 가감 한다.

★ 알토란 임성근 돼지고기당면찌개 돼지고기대파볶음 김하진 달걀찜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 법 공개 303회 가을 면역 밥상 편

[알토란 원승식 꽃게된장찌개 김하진 연근조림 홍록기 김아린 레시피 만드는 법 공개]

<알토란>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도와주세요, 알토란”에서 의로진으로 출연한 개그맨 홍록기와 김아린 부부가 출연해 김하진 요리연구가에게 핵꿀팁을 전수 받습니다. 홍록기는 결혼 9년차로 아내가 해준 밑반찬을 먹고 싶다고 말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맞춤 솔루션으로 아린 맛이 없이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연근조림 레시피로 함께 맛있는 연근조림을 만들어 봅니다.

[연근조림]

■ 재료- 연근 500g, 식초 6~7 큰 술, 소금 2 큰 술,양파 반 개, 사과 반 개, 통마늘 50g, 생강 10g, 물 3컵, 검정콩 1컵, 맛술 1컵, 조청 1컵, 간장 7 큰 술, 홍고추 2개, 통깨 5 큰 술, 참기름 3 큰 술.

■ 만든는 법

1, 껍질 벗긴 연근 500g을 얄팍하게 일정한 두께로 썰고 식초물에 약 15분간 담가 둔다

연근 500g 기준 식초 3~4 큰 술 사용하면 된다.

2, 끌흔 물에 소금 2 큰 술, 삭ㅊ 3 큰 술, 손질한 연근을 넣고 5분간 삶은 후 찬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면포에 거른 과일, 채소즙에 씻은 검정콩 1컵을 넣고 2시간 정도 불린다,

과일,채소즙- 믹서에 양파 반 개, 사과 반 개, 통마늘 50g, 새앙 10g, 물 3컵을 넣고 간 후 사용한다.

4, 냄비에 검정콩과 불린 물을 함께 넣고 끓어오르면 손질한 연근을 넣고 국물이 자박해질 때까지 끓인다.

5, 조림장 재료를 넣고 국물이 거의 없을 때까지 조린 후 얇게 썬 홍고추 2개, 통깨 5 큰 술, 참기름 3 큰 술을 넣고 섞어 마무리 한다.

※ 조림장- 맛술 1컵, 조청 1컵, 간장 7 큰 술.

알토란 “가을 제철 보양 밥상”에서 원승식 셰프는 지금 제철인 꽃게를 이용해서 맛있는 “꽃게된장찌개”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신선한 꽃게를 고르는 법과 꽃게 손질법, 찜으로 만드는 간단한 방법과 함께 다양한 꽃게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 만드는 법

1, 깨끗하게 씻은 수꽃게 3마리는 다리 끝부분을 자르고 몸과 등딱지를 분리한 뒤 배딱지를 떼어낸 후 입과 아가미를 제거해 4등분 한다.

2, 냄비에 물 4컵, 다시마 3장을 넣고 물을 끓으면 다시마를 건진다.

3, 된장 7 큰 술, 깍둘 썰기한 양파 반 개, 단호박 1/4통, 표고버섯 3개, 다진 마늘 1 작은 술,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는다.

된장은 입맛에 따라 가감한다.

4, 손질한 꽃게 3마리를 넣은 뒤 익을 때까지 7~8분 동안 끓인다.

5, 송송 썬 청양고추 2개, 홍고추 반 개, 대파 반 대, 두부 반 모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 알토란 임성근 돼지고기당면찌개 돼지고기대파볶음 김하진 달걀찜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 법 공개 303회 가을 면역 밥상 편

[전참시 전지적참견시점 육회 묵은지김밥 단양 소백산 송이버섯라면 이영자 전현무 유병재]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이영자는 소백산 송이를 알린 공으로 단양군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이날 이영자의 매니저로 나선 사람은 다름 아닌 전현무와 유병재입니다. 전현무는 지난 4월 방송에서 이영자가 일일 매니저로 감동을 줬던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일일 매니저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전현무는 “나도 부릴 사람이 필요하다”며 유병재에게 대리급 매니저를 제언했습니다. 유병재는 전현무 재안에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된 사슴의 눈망울로 같이 하자고 해서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렇게 전현무 실장과 유병재 대리는 일일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전현무 유병재는 일일 매니저로 이영자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서 유병재는 치킨 꽃다발과 대형 달고나로 이영자를 놀라게 만들었고 전현무는 차량용 식판에 발쿠션, 무릎담요, 화장 조명기구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영자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방입니다. 이영자는 본격적인 스케줄에 나서면서 전현무가 준비한 육회와 유병재가 만들어온 묵은지 김밥을 먹으며 그 맛에 탄성까지 내질렀습니다. 이명자는 일일 매니저들을 위해서 편스토랑에서 이번 주, 윤은혜가 만든 곶감잼을 바른 토스트에 무화과를 올려 만든 “곶감잼 무화과 샌드위치”를 맛본 전현무와 유병재는 그 맛에 감탄을 하고 말았습니다.

 

■ 영천영화- 육회, 사골육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90길 3

02-3442-0381/ 00시~24시

 

이영자는 일일 매니저와 함께 예전에 단양에서 먹었던 “송이버섯라면”을 먹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새밭식당>이라는 곳으로 소백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송이버섯을 일 년에 단 15일 동안만 먹어 볼 수 있는 이영자의 힐링푸드입니다.

 

특히 송이버섯라면에 들어가는 송이는 1등급 상품이 아닌 파지 상품에 가까운 송이버섯을 사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송이버섯이 라면에 상당히 많이 들어가 더욱 송이향을 많이 느끼며 먹을 수 있습니다. 이영자는 <새밭식당> "송이버섯라면"을 자신의 인생라면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 새밭식당

충북 단양군 가곡면 을전길 6

043-422-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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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이혜성 빵순이 빵지순례]

<온앤 오프>에 출연한 전 아나운서이자 전현무의 여자친구인 이혜성의 빵지 순례를 함께 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빵을 사러 빵집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이혜성이 얼마나 빵을 좋아 하는지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를 퇴사 한지 132일 됐다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오프 생활로 빵덕후 일상을 보여준 이혜성은 “남자친구인 전현무와 빵 중에 무인도에 함께 데려 갈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냐”라는 질문에 “빵을 데려가겠다”고 말해 자진이 얼마나 빵을 좋아 하는지 답변을 했습니다.

이혜성은 두 곳의 유명 빵집을 돌아다니며 빵집에 맛있는 빵이 무엇인지를 완벽하게 알고 있고 어떻게 먹어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소개까지 했습니다. 이혜성이 오늘 찾은 빵집은 낙성대에 있는 <장블랑제리>와 연남동에 있는 <만동제과>입니다.

■ 장블랑제리 -소보로 츄러스, 단팥빵, 초코범벅 낙성대 빵지순레 빵집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역길 8

02-889-5170/ 영업시간: 7시~22시

단팥빵에 들어가는 팥소부터가 남다른데 직접 삶아서 만든 밭소에 견과류까지 들어가 있어 달달함과 고소함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단밭빵과 함께 소보로 츄러스, 초코범벅 등 다양한 빵을 구입해 차에 오르자 마자 바로 빵맛을 보는 장면을 보면 이혜승이 얼마나 빵을 좋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연남동에 있는 <남동제과>입니다. 이곳에서는 마늘바케트 빵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이혜성은 만약 이곳에 마늘바케트를 먹고 맛없다고 하면 자신이 직접 환불을 해주겠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맛을 선보이는 빵이라고 자신을 합니다. 이곳은 빵을 시식할 수 있는 빵집으로 시식하는 빵을 정신없이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곳에 빵집을 다니며 정신 이 빵을 구입한 이혜성이 다음 방문한 곳은 빵을 만들 수 있는 베이킹 클래스를 찾았습니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자신이 좋아 하는 빵을 직접 만들어서 먹고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이곳에서도 이혜성은 언제 빵을 먹었냐는 듯 맛있게 빵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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