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20/12/02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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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옥찜질방과 벽난로]

 

겨울이 찾아오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대중 찜질방입니다. 하지만 요즘 찜질방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이 많이 발생해 대중 찜질방을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뜨거운 찜질방이 그리운 사람들이 집에 자신만의 찜질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뜨끈뜨끈한 바닥에서 땀을 흘리는 찜질방을 만드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충주에 있는 한 옥광산에서는 직접 옥을 채굴 하고 있습니다. 옥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다이너마이트로 동굴 벽에 구멍을 내고 폭발을 해야 합니다. 자칫 실수라도 하면 생명까지 위험한 상황이라 작업자들은 매 순간 안전을 확인하고 똑 확인 하고 있습니다.

 

동굴 안에서 폭발음과 함께 일어나는 먼지가 가라앉은 다음에는 옥을 캐내게 됩니다. 힘들게 채굴한 옥은 50cm 크기의 옥 대리석으로 만들어집니다.

 

옥 대리석을 깔기 위해서는 아주 섬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1mm의 오차라도 발생하면 옥 대리석이 틀어지고 문양이 어긋날 수 있어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옥 찜질방 바닥과 함께 천장은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으로 시공해건강과 인테리어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옥찔질방이 탄생하게 됩니다.

 

■ 충주옥하우징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외동길 217

02-906-7677

ok-housing.co.kr/

 

(주)충주옥하우징

가정용 옥찜방 시공사업, 옥찜방을 활용한 주택 리모델링, 이동형 복합 주택시공, 연옥관련 제품제조 및 유통, 옥쥬얼리 전문점

ok-housing.co.kr

 

 

 

[극한직업- 옥찜질방과 벽난로]

집안 인테리어와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벽난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전원주택이 늘어나면서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벽난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약 3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천연 대리석을 까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평을 맞추는 것으로 수평이 맞지 않거나 빈 곳이 있으면 대리석이 깨질 수 있어 집중을 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300kg의 벽난로의 위치를 잡고 벽을 뚫어 연통을 설치해야 하는데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습니다.

 

벽난로 설치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은 바로 벽난로 본체에 철판 부품 72개를 용접하는 것입니다. 용접이 잘못되면 불을 땠을 때 연기가 새거나 난로가 뒤틀어 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용접을 해야 합니다.

 

용접을 하는데만 무려 2시간 이상이 걸리고 1개의 벽난로를 완성하는데 10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최고 500도까지 올라가는 용접은 안구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항상 집중해서 용접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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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면vs 간편식] 계속 되는 코로나19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과 밀키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4년 전만 해도 15억 정도였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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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산골밥집 3부, 억새집엔 채옥 씨가 산다]

 

전북 남원 지리산 아래 200년 된 억새집에서 살고 있는 노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김채옥 할머니는 56년 전 팔랑마을로 시집와 터를 잡았습니다. 할머니는 단풍이 떨어지는 지금이 일 년 중 가장 바쁩니다.

 

할머니 키만큼 자란 억새를 바쁘게 베고 있는 것은 봄에 마른 억새를 지붕에 이엉으로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찬바람이 불면 바싹 마른 억새를 골라 베는 것이 지금 채옥 할머니가 가장 바쁘게 하는 일입니다.

 

할머니의 억새집에는 손님들이 북적북적입니다. 사람들은 바래봉 가는 길에 있는 억새집을 구경하고 가는 쉼터 같은 곳입니다. 특히 오늘은 할머니가 김장을 하는 날이라 손님에 김장하는 사람까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 지리산억새집

전북 남원시 산내면 내령길 248

063-636-3966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는 할머니를 보고 손님들은 직접 배추를 절여주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덕분에 채옥 할머니는 손님들에게 산골밥상을 차려 줄 수 있습니다.

 

 

지리산에서 나는 도토리를 주워 쑨 도토리묵 무침에 직접 기른 토종닭 백숙까지 그리고 텃밭에서 나는 채소로 만든 부침개 등 바래봉으로 가는 사람들이 억새집을 들리는 이유는 바로 할머니의 손맛 때문입니다.

 

 

김장을 돕기 위해 찾아온 아들 내외와 사돈과 사돈처녀까지 마루에 앉아 가족들을 보는 할머니의 얼굴에는 저절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김장을 할 때만 먹어 볼 수 있는 김치에 흑돼지 수육까지, 억새집 채옥 할머니의 산골밥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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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산골밥집 2부, 비수구미 할매 밥상] 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밥상이 있습니다. 이번 주, 한국기행에서는 산중 오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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