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영광 굴비 덕장 60년 전통 굴비장수 이영임 여사 김해진 96세 굴비장수 어매의 고집스러운 사랑 택배 구입 주문 연락처
2023. 5. 4. 16:35 from 카테고리 없음[사노라면 영광 굴비 덕장 60년 전통 굴비장수 이영임 여사 김해진 96세 굴비장수 어매의 고집스러운 사랑 택배 구입 주문 연락처]
굴비로 유명한 전남 영광에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굴비 장수로 8남매를 키워 낸 이영임 여사와 여섯 째 아들 김해진 씨가 살고 있습니다. 이영임 여사는 18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 8남매를 낳고 장남으로 귀하게 자란 남편은 평생 밭일 한 번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8남매를 위해서 억척으로 일해 자식은 물론이고 손자들까지 잘 자라 더 바랄게 없다는 이영임 여사. 하지만 지금도 96세의 나이에 주름진 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굴비를 엮고 무거운 솥을 옮기며 자식들에게 먹일 김치며 찬거리를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손주와 증손주까지 무려 60명이 넘는 자손들에 나눠줄 요량입니다.
이영임 여사와 함께 살고 있는 해진 씨는 어머니가 조금은 걱정입니다. 하지만 자식들에게 퍼주는 것이 삶의 즐거움인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어머니를 말릴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진 씨는 어머니의 일에 대한 사랑과 고집을 응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굴비를 주문하고 있어 봄에도 굴비 덕장은 바쁘게 돌아갑니다. 이영임 여사는 8남매 중에서 가장 믿음직스럽고 성실한 다섯째 아들 김성진 씨에게 굴비 가업을 물려주었지만 지금도 덕장으로 출근해 노련한 손기술로 굴비를 엮고 있습니다.
성진 씨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서 학교도 중퇴하고 17살부터 굴비 덕장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형제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아 떠날 때도 부모님에 순종하며 지금까지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굴비를 엮고 있습니다.
굴비 덕장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는 성진 씨는 이제라도 어머니가 편하게 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동생 해진 씨는 어머니의 즐거움을 말리지 말라며 철없는 소리를 해서 점점 답답함이 쌓여만 갑니다.
어느 날 아침, 이영임 여사는 삽까지 챙겨들고 텃밭으로 나왔습니다. 자식 된 도리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해진 씨는 밭일을 배워보겠다는 핑계로 어머니 곁을 지키며 밭일을 돕습니다. 하지만 일 욕심이 많고 뭘 하더라도 깔끔하게 일을 해야 하는 성격에 해진 씨의 일솜씨가 마음에 들지 않아 또 삽을 들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때 다섯째 성진 씨가 보고 말았고 성진 씨는 이 광경을 보고 언성을 높이고 영임 여사는 불똥이 튈까 걱정입니다. 자식은 어머니를 위해서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서로를 생각하는 깊은 사랑,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출연자 정보>
김해진(여섯째 아들) 010-3502-4166
▲ 사노라면 아산 외암 민속마을 파전집 모자 식당 장금이와 아들의 쨍하고 해 뜰 날 유금안 이건우
▲ 사노라면 선유도 삼시 세끼 민박집 펜션 낚시배 해남 아들 섬마을 사랑꾼 부부의 힘내라 내새끼 남일만 이채영 부부 남인재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