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지리산 뱀사골 산골 식당 부부 석이버섯전 석이버섯백숙 산나물 비빔밥 이완성 김귀순 와운마을 무공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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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 지리산 뱀사골 부부의 무공해 사랑]

 

지리산 뱀사골 와운마을에는 이완성, 김귀순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와운마을은 구름도 쉬어간다는 해말 700m 고지 산골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철마다 북적입니다.

 

웃는-부부
출처-사노라면

산속 식당에 비결은 지리산에서 키운 푸성귀와 직접 채취한 석이버섯 등 무공해 식재료을 이용해서 사장님의 손맛까지 더해 음식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토리묵, 엄나무 둥굴레, 도라지 등 다양한 약재를 넣고 뭉근하게 끓인 백숙은 이곳 식당의 최고 인기 메뉴입니다. 하지만 산골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남편 완성 씨가 직접 절벽에서 채취한 석이버섯 전입니다.

 

“뱀사골 무공해 식당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누운골

전북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253

010-6557-1132

 

새벽 5시, 하루를 시작하는 아내는 음식의 맛은 정성이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나물 반찬 하나도 정성으로 만듭니다. 부지런하기로는 뱀사골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그녀와 느긋하기로는 따라올 자가 없지만 만능 재주꾼인 남편 완성 씨, 부부는 성격과 외모가 정반대로 가끔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로 오해를 받을 정도입니다.

 

석이버섯-채취
출처-사노라면

부부는 부모가 느닷없이 주선한 전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완성 씨는 6살이나 어린 귀순 씨가 낯설었고 귀순 씨는 산적 두목처럼 생긴 완성 씨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부모님은 맞선 날짜로부터 보름 뒤 결혼식까지 잡았습니다.

 

식당-외관
출처-사노라면

결국 귀순 씨는 결혼식 3일을 앞두고 잠적하는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다행히 결혼식 30분 전에 식장에 돌아왔지만 만일의 대비해 귀순 씨의 여동생이 신부 화장을 하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9박 10일 신혼여행 동안 잠만 잤다는 부부의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지난 31년 동안 다투고, 화해하고, 위로하고, 보듬으며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비멍을 즐기고 날이 좋으면 계곡으로 물놀이를 갑니다.

 

웃는-아내
출처-사노라면

결혼 후 좀 더 잘살기 위해서 도시에서 꼬막 배달, 생선 장사를 했지만 파는 것보다 남는 것이 더 많아 결국 빚이 눈덩이처럼 늘어 남편의 고향인 뱀사골로 오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돈은 17,000원이 전부였고 버려진 관사에서 잠을 자며 얼음물에 기저귀를 빨며 힘든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버섯전
출처-사노라면

부부는 살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절벽 위에서 석이버섯을 지리산 산에서 무공해 식재료를 공수해 식당을 운영해 10년 만에 빚을 모두 청산했습니다. 부부에게 보물 같은 지리산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 한 가득, 산골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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