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인도 쌍둥이 신부 제임스 하비에르 형제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도회

[이웃집 찰스 - 인도 쌍둥이 신부 제임스 하비에르 형제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도회]

 

대전 한복판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똑같은 두 사람이 떴습니다. 웃음소리마저 똑같은 두 사람은 인도에서 온 일란성 쌍둥이 제임스와 하비에르입니다. 쌍둥이는 단골 미용실로 향했습니다.

 

출처-이웃집찰스

쌍둥이 천주교 신부, 모든 것이 똑같은 두 사람은 헤어스타일마저 똑같습니다. 과연 미용실 원장님은 쌍둥이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 오늘 이웃집 찰스에서는 쌍둥이 신부님의 일상을 만나 봅니다.

 

 

쌍둥이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은 빌라촌 한가운데 있는 건물입니다. 얼핏 보면 보통 빌라아 다름없는데 이곳은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도회의 신부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도자들의 특별한 식사 메뉴부터 최초 공개되는 수도원의 비밀 공간까지 수도원 곳곳을 파헤쳐봅니다. 함께 오랫동안 생활해 이제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가 된 수도원 식구들.

 

출처-이웃집찰스

그리고 쌍둥이 신부인 두 사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수도회 형제들의 거침없는 증언이 쏟아집니다. 과연 제임스와 하비레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한 달에 한 번, 제임스와 하비에르가 빼먹지 않고 향하는 곳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유일한 사적 외출은 신학교 동기 모임으로 쌍둥이는 2021년 12월 사제서품을 받고 이제 1년을 넘긴 아기 신부입니다.

 

 

신학교 동기들은 각자의 소임에 따라 흩어져 살며 다시 만나 신부들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고충부터 그들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첫 마음까지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출처-이웃집찰스

웃음이 빵빵 터지는 쌍둥이 신부의 일상, 하지만 두 사람은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사제라는 사실을 달력에 별표까지 쳐둔 채 그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

 

맞잡은 손을 통해 전하는 쌍둥이의 따뜻한 온기, 존재만으로 세상에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성령 추만한 사제들의 이야기를 펼쳐집니다.

 

출처-이웃집찰스

태어난 순간부터 30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쌍둥이에게 새로운 소임이 주어졌습니다. 태어난 단 한 번도 떨어져 살아본 적이 없는 두 사람. 이런 쌍둥이에게 이별이 찾아왔습니다.

 

한 달 뒤에 새로운 소임을 따라 한국을 떠나야 하는 하비에르, 제임스는 하비에르가 떠난 후 시작될 자신의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합니다. 성소 담당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청년들을 만나며 한국의 청년들의 처한 사회적 현실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 이웃집 찰스 영국 마크 가족 물리학과 교수 아내 이진옥

이웃집 찰스 영국 마크 가족 물리학과 교수 아내 이진옥

▲ 이웃집 찰스 미국 신전 에밀리 99% 가평 토박이 라치카 소속 댄스 에밀리 카자흐스탄 알료나 남원 갈치마을 환경지킴이

이웃집 찰스 미국 신전 에밀리 99% 가평 토박이 라치카 소속 댄스 에밀리 카자흐스탄 알료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