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보성 참두릅 모자 이상호 염옥순 참두릅 엄마와 효자 아들의 결혼 대작전 바지런한 농부 친환경 보성 참두릅 택배 구입 문의
2020. 4. 27. 22:11 from 카테고리 없음[참두릅 엄마와 효자 아들의 결혼 대작전]
전남 보성에는 웃는 얼굴도 그대로 닮은 엄마 염옥순 씨와 아들 이상호 씨가
함께 참두릅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상호 씨의 아버지는 자식들에게만큼은 힘든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려 했기에 아들 상호 씨는 농사의 “농”자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상호 씨는 도시에서 자동학과를 전공하고 자동차 분야에서 일해왔습니다.
▣ 바지런한 농부, 친환경 보성 참두릅
이상호 010-3311-1092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추수를 하다가
사고로 돌아가시게 된 것입니다. 슬퍼랄 겨를도 없이 장례를 치른 뒤 아버지가
못다한 추수를 하면서 아들은 기가 막히면서도 아버지가 이렇게 힘들게 평생
농사를 지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호 씨는 혼자 남은 어머니를 위해 도시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어머니가
계신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상호 씨는 그렇게 어머니와 5년동안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남들 보다 늦게 시작한 농사일은 어머니를 스승 삼아 5년 동안 성실하게 배워왔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기며 초보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농사 경력 50년 베테랑 어머니에게는 부족한
것이 투성 입니다.
매사에 기계 타령을 하는 아들을 보는 어머니는 속이 터집니다. 어머니는 농사는 몸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아들은 기계를 두고 왜 몸으로 일을 하냐고 말합니다. 마을에서 제일 젊은 상호 씨는 마을 일꾼으로 동네 사람들이
찾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마을 총무까지 하고 있어 해야 할 일이 많은 아들.
어머니는 집안 일보다 남의 집 일이 먼저인 아들 때문에 불만이 점점 쌓여가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아들의 결혼입니다. 48살의 나이에 헌제 결혼해서 손주를 언제 볼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이제 곧 50인 아들을 보고 있으면 어머니는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어머니는 며느리가 오면 물려주려고
주장 공사 때 바꾼 싱크대 비닐도 뜯지 않고 사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어머니는 이웃 마을에 사는 올케의 소개로 아들의 맞선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아들은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어머니가 몰래 잡은 선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아들 상호 씨는 마음이 좋지 않지만 어머니 뜻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선을 보고 온 아들에게 어머니가 화를 냅니다. 과연 선을 보고 온 아들엑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일까요. 어머니의 결혼 작전은 이대로 실패로 끝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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