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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숨은 고수 찾기 3부, 내가 제일 잘 나가]
서울 남대문 시장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1만여 개의 전포가 있는데 이중에서도 잘 나가기로 손꼽히는 고수들이 있습니다.
남대문에는 여러 골목이 있는데 그중에서 칼국수 골목에는 35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진순, 김두례 자매가 있습니다.
“남대문 자매 칼국수 정보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남해식당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4길 42-1
02-319-7245
자매 칼국수집은 외국인들도 꼭 한 번 찾는 다는 남대문 시장의 명물로 막내 두례 씨는 일본어, 영오로 능숙하게 손님을 안내하고 큰 언니 진순 씨는 주문과 동시에 칼국수 반죽에 들어갑니다.
푸근한 인심만큼 푸짐한 양으로 한 번 찾아와 맛을 본 사람들은 단골이 되고 맙니다. 오랜 시간 단골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매의 비법을 만나 봅니다. 단골이 찾아와 앉기만 해도 입맛을 줄줄 알고 음식을 대접하는 자매를 만나 봅니다.
70년 뜨개질 장인 이정자 씨, 어린 시절 장난감 대신 가지고 놀았던 수예 바늘은 이제 한 자리에서 옷 한 벌을 만들어 냅니다. 할머니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 지금도 수강생들이 찾고 있는 이곳은 회연 지하상가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어머니를 따라 뜨개질을 시작한 막내아들 정현호 씨도 20년 경력으로 사람들에게 유명한 베테랑이지만 아직 어머니를 따라가려면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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