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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밥두둑 기행 4부, 지리산 셰프 모자의 성찬]
지리산에 위치하고 있는 “중기마을”은 천왕봉을 비롯한 지리산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입니다. 이곳에는 잘 나가던 일식 셰프였던 양재중 씨는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귀향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시골마을에서 닭장, 작업실 전동, 탁자 등 모든 것을 직접 만들어야 했습니다. 요리부터 시작해 목공까지 손재주가 좋았던 재중 씨의 주특기는 바로 어란입니다.
"양재중 셰프 어란 구입 문의"
어란을 만들기 위해서 알을 구하는 것부터 손질하고 말리는 것까지 모든 과정이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힘든 작업이라 보기 힘든 귀한 식재료입니다.
"지리산 셰프 모자 정보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찬해원
전북 남원시 산내면 중기1길 77
0507-1351-3187
만들기 힘든만큼 비싼 가격에 팔리는 어란이지만 부모님께 올리는 밥상에는 아끼지 않습니다. 아들의 어란이 올라간 덮밥이 어머니가 가장 맛있게 먹는 최고의 메뉴입니다.
지리산 실상사의 공양주 출신인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은 셰프가 되었지만 아직도 어머니의 시래기 반찬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고 말합니다.
서로의 음식이 가장 맛있다는 모자, 어머니를 생각하며 또 아들을 생각하며 정성으로 만든 음식, 요리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손맛 좋은 모자의 성찬을 함께 맛봅니다.
☞한국기행 청학동 1박3식 민박집(삼시세끼)
☞고향민국 청풍호 어부 쏘가리 매운탕 민물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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