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서는 자동차의 외관을 물론이고 내부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주는
주인공 김택근 씨를 만나 봅니다. 그는 맨손으로 자동차를 새롭게 변신시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가 자동차를 새롭게 만든 차만 무려 2천여 대로 현재 연 매출 4억 원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많은 차들이 주인공의 손맛을 기다라고 있습니다. 손기술 하나
만으로 순수익 90%를 도전하고 있는 김택근 씨의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김택근 씨는 차 개조를 위해서 대표적으로 3가지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래
타면 낡게 되믄 가죽시트와 핸들, 천장, 문짝 등을 수리하는 실내 복원과 물 위에
필름을 띄워 부품에 디자인을 하거나 색을 입히는 수전사, 그리고 탄소섬유를 이용해
부품의 내구성을 높이는 카본 기술입니다.
주인공의 손만 닿으면 낡은 차도 언제 그랬냐는 듯 새 차로 다시 태어납니다. 보통
500~800만 원 정도면 자동차 풀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태근 씨는 중고차 매장에서
낡은 클래식 자동차를 구입해 자신만의 기술로 다시 새차로 만들고 있습니다.
콘셉트에 맞게 특별히 주문제작한 소품까지 올려놓으면 처음과 전혀 다른 자동차로
태어납니다.
그는 낡은 차에 새 생명을 넣어주고 구매를 원하는 손님에게 다시 팔아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손기술 하나로 억대 부자가 되기까지 성장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지고 홀로 일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서 야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봉제공장에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일해서 받은 월급은
100만 원 정도로 가정형편은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에서 수전사 영상을 보게 된 그는 부품에 무늬를 입히는 것이
큰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기술을 파는 사람이 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여러 커스텀 업체를 찾아다녔지만 경쟁자가 늘면 수익이 줄기
때문에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태근 씨는 공장에서 모은 100만 원으로 중고차를
직접 구입해서 기술을 익히기로 결심했습니다.
똑같은 차를 뜯고 조립하기를 수백 번, 수전사 카본에서 포지하지 않고 모든 기술을
연마하게 되는데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열심히 기술을 배우며 자신만의 노하우가지 얻게 된 그는 현재 연 매출 4억 원을
올리며 서민갑부 반열에 올랐습니다. 기술을 위해서라면 밤낮없이 살아가는 자동차광
택근 씨를 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