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 드로잉- 평택]
평택의 한 평범한 가정집, 이곳에 엉뚱한 남편이 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주인공 남편이 그림을 빨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빨아도 그림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림은 볼펜이나 연필로 그린 것이 아니라 재봉틀을 이용서 실로 그려낸 그림입니다.
2m가 넘는 천 위에 재봉틀을 연필 삼아 실을 물감 삼아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 천인안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수십 가지의 무채색 실을 이용해서 실의 굵기와 박음질 횟수를 다르게 해서 그림의 명암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빛 반사가지 재현하며 디테일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미술을 전공했던 천인한 씨는 세상의 벽이 너무 높아 계속되는 시련을 힘들었던 순간 우연한 기회에 재봉틀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열망을 재봉틀에서 즐거움을 찾은 것입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퓽경을 그려내고 싶다고 합니다.
[버스 만드는 남자- 서울]
종이를 이용해서 100% 똑같은 버스 모형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오로지 종이로만
버스를 만들어 내고 있는 류황원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집안에 진열된 종이 버스를 버면
마치 버스정류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100% 실물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시내버스부터 주인공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버스들을 다 합하면 무려 수십 대가 넘습니다.
종이 버스는 문이 열리는 것은 기본이고 훨체어 리프트까지 단순하게 외형만 똑같은 것이 아니라 버스의 모든 것을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버스의 몸통과 바퀴, 백미러, 실내 좌석까지 모두 종이로 만들고 있습니다. 주인공 류황원 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버스에 대한 과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버스에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다 모았습니다. 버스는 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종이 버스를 만들고 있는 류황원 씨를 만나 봅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9일 만에 20km 넘는 길 돌아온 개 별이 메추라기 핑이
★세상에 이런일이 자폐성 장애 색소폰 연주가 양승규 자동차 만드는 고등학생 17살 박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