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배달의 순포]
코로나19로 인해서 배달하는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순간포착에서는 배달맨을 만나 봅니다.
우서너 독특한 외모로 문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녹즙 배달계를 평정했던 임인숙 씨와 강원도 오지마을 어르신들을 위해서 생필품 배달을 하던 산골 우체부 황권근 씨.
그리고 전국을 유랑하며 시골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주었던 “털보네 만물가게”, 3대의 차로 털보 아버지와 딸, 20살 아들이 전국을 돌며 현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배달까지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과연 15년이 지난 털보네 만물가게는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요?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때부터 지금까지 SNS에서 화제가 된 82세 부산 감천동 신문 배달 할아버지 오광봉 어르신은 무려 2000권이 넘는 책을 읽어 다독의 왕이었고 인생은 즐거워를 외쳤던 오광봉 어르신은 이제 89세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오광봉 어르신을 다시 모셔 할아버지의 배달 원칙과 함께 삶의 철학까지 들어 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스톤아트 오채완]
그냥 평범한 돌을 이용해서 아주 특별하게 변신 시키는 스톤 아티스트 오채완 씨를 만나 봅니다. 오채완 씨는 유명인들의 캐리커처와 수백억 원이 넘는 세계 명화에 자신만의 상상으로 그려낸 한국 풍속화 등 7개월 동안 180여 개의 스톤 아트를 하고 있습니다.


스톤 아트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끓는 물로 깨끗하게 씻고 돈 본래의 모습을 살리기 위해서 관찰하고 마음속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주인공의 일상이고 자신만의 비법입니다.


오채완 씨는 30년 동안 건설업에서 일하고 지금은 감리사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랜 객지 생활로 외로울 때 현장에서 본 돌을 보고 운명이라 느꼈다고 합니다. 그렇게 스톤 아트를 시작한지 7개월 만에 놀라운 발전을 했습니다. 돌에 대한 애정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그려낸 오채완 씨의 스톤아트를 만나 봅니다.